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구

속보

더보기

이은봉 광주대 명예교수 새 평론집 '시와 자연공동체' 출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은봉 광주대 명예교수가 9일 새 평론집 '시와 자연공동체'를 출간했다.
  • 평론집은 4부 39편으로 구성되며 서정성을 핵심 화두로 삼았다.
  • 서정시는 생태시이며 자연과의 친화와 경물지심을 강조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정시는 다 생태시이며 자연과 인간의 친화에 기반
서정시에는 측은지심, 연민, 경물지심이 필요

[서울=뉴스핌] 김용락 기자=한국문단의 중견 시인이자 평론가인 이은봉 광주대 명예교수가 새 평론집 '시와 자연공동체'(천년의 시작)를 출간했다. 이 평론집은 지난 2020년에 낸 자신의 다섯 번째 평론집 '시의 깊이 정신의 깊이'에 이은 여섯 번째 평론집이다.

이번 평론집은 총 4부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39편의 비평문이 실려 있다. 책의 부피는 664쪽으로 이 교수의 최근 노작임을 짐작케 한다. 평론집 '시와 자연공동체'는 제1부 공공의식 혹은 타자의 발견 제2부 시와 자연공동체 제3부 시정신과 시세계 4부 시 읽기의 현장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 네 부분 전체를 꿰는 핵심적 단어는 '서정성'이다.

저자는 '서정시는 무엇이며, 그 깊이와 정신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통해 서정성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책 전편에서 시도하고 있다. 그는 "모든 서정시는 다 생태시이며" "인간과 자연의 친화를 염두에 두지 않고서는 태어나기 힘든 게 서정시"이다. "대상에 대한 주체의 친화를 담는 서정시는 부지불식 간에 그 대상을 자연에서 구할 때가 많다"고 밝히고 있다.

이은봉 광주대 명예교수가 새 평론집 '시와 자연공동체'를 출간했다.[사진=천년의 시작] 2026.03.09 yrk525@newspim.com

이어 그는 '친화(親和)'라는 말을 강조하며 '자연과 인간의 친화'에는 '차마 어쩌지 못하는 마음', 다시말해 측은지심(惻隱之心) 즉 연민(憐憫)을 가져야 하는데 특히 자연과의 관계에서 주체가 지녀야할 마음의 자세는 경물지심(敬物之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렇듯 이 책의 저자는 우리 시단의 이름있는 대가뿐 아니라 지방의 무명 신인들의 시까지 '경물지심'의 마음으로 애정을 가지고 꼼꼼히 읽는 자세가 이 평론집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심훈 김현승 신경림 등과 같은 대가들과 이시영 신달자 홍희표 같은 중견 문인들과 안현심 박운식 등 상대적으로 시력이 짧은 시인들의 시까지 읽을 수 있어서 현재 한국시단의 지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평론집의 또다른 특징은 소설비평이나 이론비평을 배제하고 오로지 서정성을 중심으로 시인들의 시를 평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은봉 문학평론가[사진=천년의 시작] 2026.03.09 yrk525@newspim.com

한편 이은봉 교수는 1953년 충남 공주에서 출생하여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1992) 받고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부이사장을 역임했으며 광주대 문창과 교수를 거쳐 현재 광주대학교 명예교수이다. 1983년 '삶의문학'에 평론을 발표하며 평론가로, 1984년 창작과비평사 '마침내 시인이여'에 시를 발표하며 시인으로 등단해, 그간 시집 '바람의 파수꾼' '좋은 세상' 등과 문학평론집 평론집 '실사구시의 시학' '시와 생태적 상상력' 등 다수 시집과 평론집을 출간했다. 한성기 문학상, 유심 작품상, 가톨릭 문학상, 송수권 시문학상, 시와시학상 등 수상했다.

yrk5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