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 유가 한 때 119.50 달러까지 치솟자 미래 불안감 커지며 일제히 하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9일 유럽 주요국 증시가 국제 유가 119.50달러 급등으로 하락했다.
  • G7이 전략비축유 방출 논의를 통해 낙폭을 줄였고 STOXX 600 지수는 0.63% 떨어졌다.
  • 이란 전쟁 지속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며 ECB 금리 인상 전망이 나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9일(현지 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떨어졌다. 

국제 유가가 장중 한 때 119.50달러까지 치솟자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시장이 크게 동요했다. 

다만 주요 7개국(G7)이 국제에너지기구(IEA)와 협력해 전략비축유(SPR)를 공동 방출하는 방안을 논의키로 하면서 낙폭을 줄였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3.77포인트(0.63%) 내린 594.92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81.66포인트(0.77%) 하락한 2만3409.37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35.23포인트(0.34%) 떨어진 1만249.52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78.13포인트(0.98%) 후퇴한 7915.36에,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127.30포인트(0.29%) 물러난 4만4024.96으로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146.20포인트(0.86%) 내린 1만6928.20으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의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국제 유가는 지난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국제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이 오전 한 때 119.50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 6월 이후 약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 시장의 지표인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역시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9.40달러선에 육박했다. 

이후 유가는 하락세를 보여 100달러 이하로 내려갔다.

이날 G7 재무장관회의에서 각국은 비축유 방출에 대해 합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슬린 브룩스 XTB 연구 책임자는 "G7 동맹국들의 전략적 석유 비축 방출 가능성으로 시장은 다소 안도했지만, 여전히 유가 상승 위험이 존재하며 G7의 조치도 일시적인 영향에 그칠 수 있다"고 말했다.

UBS 애널리스트들은 "에너지 충격은 인플레이션에 상승 압력, 경제 성장률에는 하락 압력을 가할 것"이라며 "그 심각성은 이란 전쟁의 지속 기간과 그로 인해 발생할 혼란의 정도에 따라 크게 달라질 전망"이라고 했다. 

애버딘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폴 디글은 "원유가는 당분간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면서 "(전쟁 후) 유가가 떨어지면 세계 경제는 일시적으로 스태그플레이션 상태가 될 수 있을 것이지만 그렇다고 장기적 경제 성장 기반이 크게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각국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라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시장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6월 또는 7월까지 한 차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사벨 슈나벨 ECB 집행이사는 지난 6일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인플레이션에 상승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며 정책 입안자들이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유럽 채권 수익률은 이날 1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전쟁에 대해 "이미 승리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상황은 그의 기대나 전망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렀다. 

이란은 지난 8일 차기 최고지도자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둘째 아들인 무즈타바 하메네이를 선출했다. 이란 체제를 수호하는 최정예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등 이란 내 강경파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그가 아버지에 이어 최고지도자로 뽑혔다는 것은 이란이 미국에 굴복할 뜻이 전혀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외신들은 일제히 보도했다. 

이날 주요 섹터 중에서 에너지 업종이 1.4% 상승하며 선전했다. 부동산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금리 인하 기대를 낮추면서 2.7% 하락해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은행주도 0.5% 떨어졌고, 여행·레저 주식도 2% 내렸다. 

개별주 웅직임으로는 스웨덴 벤처캐피털인 킨네빅(Kinnevik)이 영국 투자·리서치 업체인 닝기 리서치(Ningi Research)의 '숏 포지션' 발표 이후 17% 급락해 STOXX 600 종목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스위스 제약업체 로슈(Roche)는 경구용 유방암 신약의 임상 실패로 2.6% 떨어졌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