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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의 인물화 선보이는 알렉스 행크 "대상에 흠뻑 빠져야 이런 그림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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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시티 출신의 작가 알렉스 행크가 11일 리만머핀 서울에서 아시아 첫 개인전 '오직 지금'을 개막하며 자작나무판에 흑연으로 그린 인물드로잉 5점을 선보였다. 행크는 알프스 자락의 작업실에서 채집한 자작나무판의 물리적 밀도와 나뭇결을 활용해 인물의 신체적 현존을 드러내며 섬세한 선과 깊은 내면세계를 표현했다. 전시는 18일까지 이어지며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에서 영감을 받은 '로마의 부상' 등 작품들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타인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경험을 선사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리만머핀,멕시코시티 출신 행크의 아시아 첫개인전
자작나무판에 흑연으로 그린 섬세한 인물화 5점출품
한국근현대거장 장욱진 이응노 서세옥 3인전도 개최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그리고자 하는 대상에 흠뻑 빠져들어야 이런 그림이 나옵니다. 인물의 이미지가 제게 아주 강력하게 다가오면 그 헤아리기 힘든 감성을 치열하게 화폭에 옮기는 거죠. 아주 아주 힘들고 진이 빠지는 작업이지만 당분간은 인물을 더 그릴려고 합니다. 사람만큼 매혹적인 대상은 없으니까요"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 알렉스 행크 로마의 부상, pencil onbirch plywood. 2025. 150x110x3.5cm 이미지 제공= 리만머핀 서울 2026.03.10 art29@newspim.com

멕시코시티에서 태어나 스위스 알프스 자락에서 자작나무판과 흑연을 들고 작업하는 알렉스 행크(b.1973)가 서울에 왔다. 행크는 리만머핀 서울이 기획한 개인전에 작년과 올해 제작한 인물드로잉 5점을 출품했다.

리만머핀 서울은 알렉스 행크의 아시아 첫 개인전 '오직 지금'을 3월 11일 개막한다. 오는 4월 18일까지 이어질 전시에는 행크의 크고 작은 신작 드로잉이 리만머핀 서울 2층 전시실에 내걸렸다.

작가가 캔버스나 종이 대신 사용하는 자작나무판은 알프스에 위치한 작업실 근처에서 채집한 재료다. 이 재료는 작가의 탐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자작나무는 화면에 물리적 밀도와 저항감을 더하며 인물의 신체적 현존을 뚜렷하게 드러내는데 적합하다는 게 행크의 생각이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 알렉스 행크 '마지막 작별인사, pencil onbirch plywood. 2025. 60x45x3.5cm 이미지 제공= 리만머핀 서울. 2026.03.10 art29@newspim.com

마치 모세혈관을 연상시키는 가늘고 미묘한 나뭇결은 단순한 지지체가 아닌 화면을 능동적으로 조직하는 구조적 요소로 작용한다. 그 나무판에 작가는 검고 짙은 흑연으로 드로잉한다. 흑연은 섬세함과 즉시성을 더하며 단단한 바탕과 유연한 선 사이에 긴장과 리듬을 만든다. 이에따라 종이 드로잉의 특징적인 빠른 호흡과 즉흥성은 나무판에서도 유지된다.

행크가 표현한 화면 속 인물은 깊은 내면세계에 잠긴 듯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지 않는다. 작가의 끈질긴 응시에도 불구하고 인물은 드러내는 만큼 오히려 스스로를 슬그머니 감춘다. 때문에 사적인 영역과 이를 포착하려는 시선 사이에 미묘하고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게 된다.

결국 알렉스 행크의 자작나무 드로잉은 날선 관계구축의 행위이자, 친밀한 응시의 방식을 동시에 품는다. 작가의 시선은 외관의 재현을 넘어 내면으로 차분히 스며들며, 선의 정밀함과 그에 깃든 취약함, 미묘한 심리적 긴장이 교차하며 매혹적인 아우라를 뿜어낸다. 인물화가 이토록 사람의 마음을 휘어잡다니 하는 탄성이 나오게 되는 것.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 멕시코시티에서 태어나 스위스 알프스 근처에서 작업 중인 작가 알렉스 행크. 첫 한국 전시에 자작나무 판에 흑연으로 그린 섬세하고 감성적인 인물초상 드로잉 다섯 점을 출품했다. [사진=이영란 미술전문기자] 2026.03.10 art29@newspim.com

작가는 "여기 내걸린 다섯 점의 인물드로잉 중 넉 점은 같은 모델이다. 제각각 다른 사람 같지만 한 사람이다. 한 인물이라도 너무나 다양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게 흥미롭지 않느냐"며 "인간 존재의 무궁무진한 여러 얼굴과 이미지에 늘 감탄하며 작업한다"고 전했다. 다른 생명체, 이를테면 말이나 소, 꽃 등을 그리고 싶지는 않느냐는 질문에 그는 "아직은 아니다. 주위에서 당신 꽃그림도 기가 막히게 좋을 것같은데 한점 그려달라고 하는데 언젠가는 그릴지 모르지만 지금은 인간 형상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출품작 중 가장 시선을 잡는 '로마의 부상(The Rise of Rome)'(2025)은 르네상스 거장 미켈란젤로의 조각 '피에타'의 한 부분을 연상시킨다. 작가도 '피에타'에서 영감을 받아 성모마리아에게 기댄 그리스도의 신체구도를 환기했다고 했다.

십자가에서 내려진 아들을 애도하는 성모의 순간을 참조하긴 했으나 알렉스 행크는 이 종교적 장면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전환시켰다. 이를테면 셔츠의 단추를 의도적으로 생략해 의상이 시대를 특정할 수 없는 튜닉처럼 보이도록 했다. 이로써 행크의 인물화는 역사적 맥락에서 분리된다. 행크의 작품은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와 설정은 닮은 듯하나 비탄함 대신 황홀감과 충만에 잠긴 남성의 모습이 드러난다. 클래식한 애도의 장면은 신비롭고 고요한 행복의 이미지로 새롭게 치환돼, 전혀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 알렉스 행크 '뱀의 잔상', pencil onbirch plywood. 2025. 150x110x3.5cm 이미지 제공=리만머핀 서울 2026.03.10 art29@newspim.com

작가는 자신의 작업에 영향을 준 다양한 레퍼런스들을 언급한다. 자신의 뮤즈와의 관계를 자유분방하게 탐구한 파블로 피카소, 몽환적이고도 불안한 이미지로 잘 알려진 멕시코의 초현실주의 작가 레오노라 캐링턴, 인물의 고요한 친밀성을 포착해온 엘리자베스 페이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영향을 소환하고 있다. 이러한 참조적 이미지 속에서 작가의 '본다'는 행위는 작업에 핵심으로 위치한다. 각각의 작품은 공감과 긴장, 성찰이 공존하면서, 그가 관객 앞에 드러낸 초상은 타인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는 행위로 확장된다.

작가는 인물을 '조율과 감응'을 기반으로 우리의 시선을 이끈다. 관람자는 명료한 구체성을 기대하지만 작가는 신비로움의 여지를 남기며 많은 의문부호를 갖게 만든다. 즉 얼굴의 형상 너머를 바라보도록 유도하면서도, 끝내 대상을 완전히 드러내지는 않는 것.

▲알렉스 행크는 어떤 작가?= 1973년 멕시코시티에서 출생해 스위스에서 거주하며 활동한다. 인간 형상을 통해 오늘날 사회의 단면을 탐구하며, 인물의 성격을 포착하는 동시에 권력, 친밀성, 순수성 등 다양한 감정의 층위를 성찰하도록 이끈다. 회화와 드로잉을 기반으로 하되 사진, 조각을 넘나들며 작업한다. 또한 연기, 음악, 비디오, 글쓰기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매체 전반에 걸친 창작역량을 보여준다.

런던의 리처드 나기(Richard Nagy Ltd.), 비엔나의 에바 프레젠후버(Galerie Eva Presenhuber), 스위스의 그레플린 마그(Groeflin Maag), 뉴욕의 라미스 바르케(Ramis Barquet)와 제너러스 미라클(Generous Miracles), 몬테레이의 엠마 몰리나(Emma Molina) 등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올해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엘기즈 현대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서세옥 '사람'. 1998. 한지에 먹 . [이미지 제공=리만머핀 서울] 2026.03.10 art29@newspim.com

▲리만머핀 서울의 또다른 기획전 '하나 그리고 우리'= 리만머핀 서울은 한국 근현대미술 거장인 장욱진 이응노 서세옥 화백의 인간을 다룬 작품을 모은 특별전을 함께 기획했다.  '하나 그리고 우리'라는 타이틀로 3명의 작가 작품을 선보이는 3인전을 3월 11일 동시 개막한다. 역시 4월 18일까지 열리는 이 기획전은 서로 다른 조형언어를 구사하면서도 개인과 집단의 관계를 새롭게 사유하고, 한국미술의 지형을 넓고 깊게 학장했던 세 거장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자리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 고암 이응노의 대형 회화작품 '군상'(1988) 등이 전시된 리만머핀 서울의 기획전 '하나 그리고 우리'의 전시전경. [이미지 제공=리만머핀] 2026.03.10 art29@newspim.com

'하나 그리고 우리'라는 타이틀은 각 작가가 인물을 하나의 고유한 존재로 다루되, 그 형상을 개인의 차원에 한정하지 않고 인간과 인류 전체에 대한 성찰로 확장해온 지점에 주목하며 명명된 것이다. 서세옥 이응노 장욱진 세 작가는 수묵화와 유화, 구상과 추상을 넘나들며 붓을 도구로 삼아 선과 덩어리, 구조와 여백을 독창적으로 구성했다. 특히 리듬감있는 화면을 구축한 것이 공통점이다. 이러한 구성은 인물들이 모이고 흩어지며 공동의 공간을 형성하는 방식을 드러내며 고독한 존재로서의 인간 개인과 집합적 삶 사이의 긴장을 절묘하게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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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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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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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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