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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유가] 이란 "호르무즈 해협 계속 봉쇄"…유가 9% 급등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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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12일 호르무즈 봉쇄 유지와 결사항전을 선언했다.
  • 국제유가는 에너지 시설 공격 여파로 9% 급등해 WTI 95.70달러에 마감했다.
  • 금값은 달러 강세로 1% 넘게 하락하며 5125.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IEA 4억 배럴 방출도 제한적 효과 전망
달러 강세·금리 인하 기대 약화에 금값 1% 이상 하락
칠레 중앙은행, 수십 년 만에 첫 금 매입
[사진=로이터 뉴스핌]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이란의 에너지 시설 공격 확대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선언이 겹치면서 12일(현지시각) 국제유가가 9% 급등했다. 금값은 금리 인하 기대 약화와 달러 강세 여파로 1% 넘게 내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8.48달러(9.7%) 상승한 95.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5월물은 장중 한때 101.60달러까지 치솟은 뒤 배럴당 8.48달러(9.2%) 오른 100.46달러에 마감했다. 두 유종 모두 2022년 8월 이후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이란의 새로운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첫 공개 발언을 통해 결사항전과 호르무즈 봉쇄 유지 방침을 확실히 한 점은 이날 유가를 끌어 올렸다.

하메네이는 이날 TV로 방영된 연설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적에게 압력을 가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란은 순교자들이 흘린 피에 대해 복수하는 것을 결코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란 국민의 단결을 촉구했다.

앞서 이라크 보안 당국은 이라크 해역에서 연료 유조선 두 척이 폭발물을 실은 이란 선박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라크 정부 관계자는 국영 언론에 자국 석유 항만의 운영이 "완전히 중단됐다"고 전했다.

이란은 이미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을 겨냥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 지역에서 공격을 받은 선박 수는 최소 16척으로 늘어났다.

미국의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현재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호위할 수는 없지만, 이달 말까지는 가능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이란이 상선을 계속 공격하더라도 국제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을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 공급 충격 지속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번 전쟁이 글로벌 시장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원유 공급 차질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IEA는 하루 전 전략 비축유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4억 배럴 방출을 승인했다. 다만 방출 물량에 대한 구체적인 국가별 분담 내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에너지 애스펙츠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에서는 실제로 전량이 방출될지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대부분 원유와 일부 석유제품으로 구성된 이번 방출 물량이 현재 공급 차질 규모 기준으로 보면 약 25일 분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IEA의 최신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중동 걸프 국가들의 원유 생산은 최소 하루 1,000만 배럴 감소했다. 이는 전 세계 석유 수요의 거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한 컨설팅 업체 IIR은 중동 정유시설에서 하루 235만 배럴 규모의 원유 및 콘덴세이트 정제 능력이 가동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 달러 강세·금리 인하 기대 약화에 금값 하락

금 가격은 1% 이상 하락했다. 달러 강세와 차입 비용(금리) 인하 기대 약화가 압박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진행 중인 이란 전쟁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1% 내린 5,125.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 기준 13일 오전 2시 31분 온스당 5,118.16달러로 1.1% 하락했다.

달러 가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블루라인퓨처스의 필립 스트라이블 수석 시장 전략가는 "달러 지수 상승, 미 국채 수익률 상승, 금리 인하 부재가 모두 금 가격에 부정적인 요인이다. 하지만 중동 분쟁은 일부 안전자산 수요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동 분쟁 여파로 9% 넘게 뛴 유가는 운송비와 생산비를 높여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요인이 된다. 금은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으로 여겨지지만, 금리가 높을 경우 이자 수익이 있는 자산이 더 매력적이기 때문에 금 가격에는 부담으로 작용한다.

스트라이블은 "유가가 더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막을 수 있다면 금 시장 환경은 나쁘지 않을 것이다. 금 가격 상승 논거로는 중앙은행의 매입과 꾸준한 ETF 자금 유입이 있다. 올해 내내 이러한 흐름은 긍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칠레 중앙은행은 최소 2000년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금 매입을 단행했다. 2월 기준 칠레 중앙은행의 금 보유액은 1월의 4,200만 달러에서 11억 80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이는 전체 외환보유액의 약 2.2%에 해당한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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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기흥·구리 규제지역 묶인다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반도체 특수와 교통 호재, 서울 인접 수요가 맞물리며 집값이 오른 경기 주요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정부는 투기적 매수를 차단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해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30일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 등 3곳을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최근 이들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데 따른 조치다. 지정 효력은 7월 1일부터 발생한다.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는 최근 반도체 업계 특수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과 GTX-A 개통 등 교통 인프라 개선 영향이 반영된 지역으로 꼽힌다. 구리시는 서울과 인접한 역세권 수요가 이어지며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월간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을 보면 화성시 동탄구는 올해 2월 0.78%에서 상승 폭이 매월 확대되며 5월에는 1.5%대를 넘어섰다. 지난 4월과 5월 용인시 기흥구는 0.85%와 0.95% 상승했다. 구리시는 올 2월 1.77%의 상승률을 기록하더니 지난달까지 1.15%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이들 지역의 가격 흐름과 주택시장 상황을 고려해 규제지역 신규 지정을 결정했다.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는 주택시장 과열을 억제하기 위한 관련 규제가 적용된다.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 LTV가 무주택자 기준 40%로 제한되고, 유주택자는 주담대를 받을 수 없다. 대출 한도는 최대 6억원으로 묶이며 6개월 이내 전입 의무도 부과된다. 청약에서는 1순위 요건과 재당첨 제한, 전매제한이 강화되고,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따라 다주택자 취득세·양도세 중과와 1세대1주택 비과세 거주요건도 적용된다. 투기과열지구 내 정비사업장에서는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과 정비사업 분양 재당첨 제한도 적용된다. 경기도도 후속 조치에 나선다. 경기도는 시·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 공고일인 6월 30일에서 5일 뒤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규제지역 신규 지정과 함께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며 "주택가격 상승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택시장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1·29 수도권 도심 6만가구 공급계획, 5월 말 발표한 매입임대 물량 확대와 비아파트 공급 확대 계획 등을 추진한다. 매입임대의 경우 내년까지 규제지역에 6만6000가구 이상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범정부 주택공급 현장 애로해소 지원센터'를 가동해 주택건설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공급 방안을 보완·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Q. 어느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새로 지정되나요? A.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 등 3곳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됩니다. Q. 규제지역 지정 효력은 언제부터 발생하나요? A.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지정 효력은 7월1일부터 발생합니다. Q. 정부가 이들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반도체 업계 특수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 GTX-A 개통 등 교통 인프라 개선, 서울 인접 역세권 수요가 맞물리며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Q.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도 함께 추진되나요? A. 경기도는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지정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입니다. Q. 정부는 규제지역 지정 외에 어떤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나요? A. 국토부는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고 주택가격 상승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존 주택공급 확대방안과 매입임대·비아파트 공급 확대 계획을 추진하고, 주택공급 현장 애로해소 지원센터를 가동할 예정입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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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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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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