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농진원) 농식품 기술 기반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창업 기획 투자사 8곳을 선정했다. 민간 중심 투자·보육 체계를 통해 농식품 스타트업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전날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 사업'에 참여할 창업 기획 투자사 8곳을 선정하고 수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식품 분야 전문 투자사가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보육과 투자 유치를 동시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식품 창업기업이 성장 단계에 맞는 투자와 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사업에는 ▲엠와이소셜컴퍼니 ▲더넥스트랩 ▲스타트업리서치 ▲블리스바인벤처스 ▲씨엔티테크 등 5개 투자사가 지난해에 이어 참여한다.
새롭게 참여하는 투자사는 ▲탭엔젤파트너스 ▲크립톤 ▲와이앤아처 ▲아이디어파트너스 등 4곳이다.
이들 투자사는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교육과 멘토링,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약 80개의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특화 창업기획자를 새로 선정했다. 농진원은 아이디어파트너스를 지역 특화 투자사로 지정해 수도권 외 지역 농식품 창업기업의 투자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각 투자사별 지원기업 모집 일정은 서로 다르며 신청은 해당 투자사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농식품 관련 사업을 수행하거나 계획 중인 예비 창업팀과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사업 참여 방법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농진원 누리집과 농식품 창업정보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인 농진원 AX혁신성장팀장은 "농식품 분야는 기술과 산업 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전문성 높은 분야"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농식품 분야 창업 기획 투자사의 활동을 지원하여 농식품 기업으로 민간의 투자가 활성화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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