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치 기업 대상 사업화·홍보 패키지 지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식품 분야에서 민간 투자를 유치한 유망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다. 민간 투자 검증을 통과한 기업에 최대 5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연계해 스케일업을 돕는 방식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지난 21일부터 '2026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 투자 유치를 완료한 농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사업화 자금을 연계 지원해 다음 성장 단계로 도약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았으며 벤처투자사와 창업기획자 등 민간 투자사의 시장 검증 결과를 정부 지원과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농식품 산업은 기술 고도화와 경쟁 심화로 초기 투자 이후 추가 자금과 사업 확장이 필요한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와 농진원은 민간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 성장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5억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농진원이 주관하는 박람회와 경연대회, 투자 설명회 참여 기회도 함께 제공돼 제품과 기술 홍보, 추가 투자 유치, 협업 확대를 노릴 수 있다.
앞서 이 사업에 참여한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등 4개 기업은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하는 성과를 냈다. 농식품 분야 고성장 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사업 공고와 세부 내용은 전용 누리집과 농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20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농진원은 매년 성장 잠재력이 높은 농식품 기업 10곳을 선발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투자 유치와 매출 확대를 통해 한 단계 도약을 노리는 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