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60초 여성정책] 성폭력 피해, '기관 뺑뺑이' 없이 원스톱...24시간 문 여는 '해바라기센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가 해바라기센터에서 한 번의 방문으로 상담·의료·수사·법률 지원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 2003년 아동 성폭력 사건에서 피해자가 여러 기관을 전전하며 반복 진술해야 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다.
  • 센터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피해자가 익명성을 보장받으면서 2차 피해 없이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 원스톱 지원
의료·상담·수사·법률까지 한곳에서...통합 체계
반복 진술·2차 피해 줄이는 국가 통합지원센터
아동·청소년부터 가족까지 익명·비밀보장 도움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피해자가 여러 기관을 전전하며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지 않도록 설계된 국가 통합 피해지원 기관인 해바라기센터에서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가 한 번의 방문으로 24시간 긴급 상담, 의료 진료와 증거 채취, 수사 동행, 법률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해바라기센터는 2003년 아동 성폭력 사건에서 피해 아동과 가족이 경찰서·병원·상담소를 전전하며 사흘 동안 같은 진술을 반복해야 했던 현실이 공론화되면서 초기 단계부터 의료·상담·수사·법률을 연계하는 원스톱 지원체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를 제도화한 결과가 해바라기센터로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18조(피해자를 위한 통합지원센터의 설치·운영)에 근거해 설치·운영된다. 법률상 명칭은 '성폭력피해자통합지원센터'이지만 피해자가 다시 해바라기처럼 웃음을 되찾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해바라기센터'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평등가족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이 맺은 협약을 기반으로 설치·운영되며 현재 전국에 여러 거점센터와 지역센터가 구축돼 있다.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뿐 아니라 이들의 가족도 이용할 수 있으며 연중무휴 24시간 문을 열어 야간·휴일을 가리지 않고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원칙이다.

각 센터는 지역 거점 병원 안이나 인근에 위치해 있어 피해자가 응급 상황에서 곧바로 의료 지원을 받고, 이어 상담·수사·법률 절차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돼 있다.

센터에서 제공하는 핵심 서비스는 크게 상담, 의료, 수사, 법률 지원 네 축으로 나뉜다. 먼저 전문 상담사가 피해 상황과 안전 여부를 면밀히 파악하고 위기 개입과 심리안정을 돕는 초기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필요에 따라 장기 심리치료, 가족 상담, 보호시설 연계 등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한다.

의료 지원의 경우 산부인과·응급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 등과 연계해 신체검사와 긴급 치료, 임신·성병 검사, 증거 채취까지 가능한 진료를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가 의료진과 수사기관 사이에서 반복 진술을 할 필요가 없도록 진료와 증거 확보 절차가 긴밀히 조정된다.

수사 지원에서는 경찰과 협력해 조사 일정을 조정하고 피해자 조사 시 동석해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아동·청소년 피해자의 경우 전문 조사실과 전용 장비를 활용해 한 번의 조사 영상으로 법정 증언을 갈음할 수 있도록 돕는 등 2차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식의 조사 지원을 제공한다.

[AI 일러스트=황혜영] hyeng0@newspim.com

아울러 형사 절차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가해자 처벌 과정에서 피해자가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행사할 수 있도록 경찰·검찰과의 소통을 조력한다. 법률 지원은 변호사와의 연계를 통해 형사 고소, 손해배상 청구, 보호명령 신청 등 절차를 상담해 주고 필요한 경우 무료 또는 저비용 법률 서비스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처럼 해바라기센터를 찾은 피해자는 처음 도움을 요청한 순간부터 의료적 치료, 심리적 회복, 형사 절차, 법률적 해결까지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이어서 지원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여러 기관을 전전하며 같은 피해 사실을 반복 진술하는 부담 없이 익명성과 비밀보장이 지켜지는 안전한 환경에서 2차 피해 걱정 없이 회복에 집중할 수 있다.

hyeng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