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컨트리가든 구조조정 순항, '아파트 인도' 정상화 노력 재기 박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파산 위기에 몰렸던 중국 최대 부동산사 컨트리가든이 18일 대규모 부채 구조조정에서 성과를 거두며 재기를 위한 발판을 굳히고 있다.
  • 국내 부채 137억 위안 규모 9개 채권 구조조정안이 통과했으며 해외 177억 달러 규모 채무 조정안도 지난해 12월 발효되어 순항 중이다.
  • 회사는 2026년을 부동산 인도 보장 과제 해결과 정상 운영 전환의 중요한 해로 삼고 신규 프로젝트 개발 등 공격적 경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내외 부채 구조조정 마무리 가속
원금 감축 및 만기 연장 속속 성공
양후이옌 "2026년은 영업 정상화 원년"
핵심 인력 재고용하며 내실 다지기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사이자 홍콩 증시 상장 기업인 컨트리가든(碧桂園·비구이위안, 02007.HK)이 대규모 부채 구조조정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재기를 위한 발판을 굳히고 있다.

한때 파산 위기에 몰렸던 컨트리가든은 최근 단순한 채무 유예를 넘어 '부동산 인도 보장(保交樓)'을 통한 '정상 운영'으로 경영 중심축을 옮기며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중국 부동산 업계와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컨트리가든은 최근 국내외 부채 구조조정의 핵심 조건을 대부분 충족하며 재무 건전성 회복과 함께 영업 재개의 전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국내 부채의 경우, 총 137억 7,359만 위안(약 2조 5,000억 원) 규모의 9개 채권에 대한 구조조정안이 채권자 회의를 통과했다.

중국 매체들은 컨트리가든이 모든 옵션 활용 시 부채 원금을 50% 이상 감축하고, 만기를 최대 10년까지 연장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이끌어냈다고 보도했다. 특히 5년 내 상환 부담을 제거하고 이자율을 1%대로 낮추는 등 장기적인 생존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해외 부채 구조조정 역시 순항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약 177억 달러 규모의 해외 채무 조정안은 지난해 12월 30일 공식 발효되었으며, 회사는 발효 직후 채권자들에게 약 3억 9,800만 달러의 현금을 신속히 지급하며 신뢰 회복에 나섰다.

또한 전환사채와 신주 발행을 통해 부채를 자본으로 전환하는 '출자전환'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초 보고서에 따르면 구조조정 후 신규 발행된 주식 수는 기존 발행 주식 총수의 약 51%에 달해 자본 확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사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 사진=바이두. 2026.03.18 chk@newspim.com

양후이옌 컨트리가든 이사회 의장은 최근 내부 회의에서 회사 정상화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양 의장은 "2026년은 회사가 부동산 인도 보장이라는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고 정상 운영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컨트리가든이 위기 수습 국면에서 분양 주택 완공 등 소극적인 경영 행보를 보였던 데서 탈피해, 향후 신규 프로젝트 개발 등 공격적인 경영으로 전환하겠다는 선언으로 풀이된다.

향후 3~5년간 컨트리가든은 '4세대 주택' 혁신과 전 산업 공급망 효율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업계에 흘러나온 '전 직원 대규모 재고용' 설에 대해 컨트리가든 측은 "핵심 직책 보강을 위한 전략적 채용"이라며 선을 그었으나, 업계는 이를 내부 조직 정상화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 '퇴사 직원 재고용 관리 방안'을 업데이트하여 운영 재개에 필요한 고위 전문가와 핵심 인력을 선별적으로 복귀시키고 있다. 이는 사업의 질서 있는 진행과 신규 프로젝트 개발 수요에 맞춘 인력 배치 최적화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컨트리가든 관계자는 "일부 언론의 과도한 해석과는 달리, 우리는 실제 사업 수요를 중심으로 인재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현재는 프로젝트 완료와 납품 보장 등 핵심 업무에 집중하면서도, 안정적인 사업 발전을 뒷받침할 인적 토대를 다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컨트리가든의 최근 구조조정 성과는 중국 부동산 시장 전체의 회복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막대한 부채 규모와 복잡한 이해관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채권단과의 합의를 끌어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경제 전문가들은 "컨트리가든 부채 구조조정의 완료는 생존을 위한 첫 단추일 뿐"이라며 "향후 실제 분양 시장에서의 신뢰 회복과 현금 흐름 창출 능력이 컨트리가든의 완전한 부활 여부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사인 컨트리가든은 2023년 부동산 산업 위축과 정부의 강력한 부채 규제 정책으로 자금줄이 막히며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에 빠졌다. 이로 인해 부동산 의존도가 높은 중국 경제가 금융위기에 노출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