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492원 출발…투심 부담 완화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20일 장 초반 국내 증시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환율 하락 영향 등에 힘입어 소폭 상승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62포인트(0.67%) 오른 5801.8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719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05억원, 251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12%), SK하이닉스(0.25%), 현대차(0.38%), LG에너지솔루션(1.08%), 삼성바이오로직스(1.32%), 두산에너빌리티(0.19%), 기아(0.35%)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우(-1.18%)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3.56%)는 하락 중이며, SK스퀘어(0.00%)는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31포인트(0.38%) 오른 1147.79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731억원 어치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6억원, 75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종목별로는 에코프로(0.40%), 에코프로비엠(0.58%), 에이비엘바이오(1.00%), 코오롱티슈진(0.62%), 펩트론(2.83%), 리가켐바이오(0.55%)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천당제약(-0.50%), 레인보우로보틱스(-0.07%), 알테오젠(-0.97%), 리노공업(-3.84%) 등은 약세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쟁 국면 이어지며 지수의 방향성은 지정학 뉴스플로우에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나, 전쟁을 제외한 증시 펀더멘털 동력은 유지되고 있는 상태"라며 "추후 대외 변동성이 완화될 경우 긍정적 이슈에 따른 국내 증시의 상승 동력이 재차 생성될 수 있다는 점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1501.0원)보다 9원 내린 1492원에 출발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