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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에너지 수급난에 수입 석탄 발전 확대 검토..."오염물질 배출대국으로 회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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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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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정부가 19일 이란 전쟁으로 인한 원유 가스난 속 수입 석탄 화력발전 최대 가동을 검토했다.
  • 여름철 최대 270GW 전력 수요 대비 긴급 조항 발동으로 발전량 강제 늘린다.
  • 이란 호르무즈 봉쇄로 LNG 부족에 석탄 의존↑, 프랑스는 인도 기후 대응 부진에 EU 지원 차단 경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수입 석탄 등 화력 발전소 최대치로 가동 추진...여름철 전력 수요 급증에 대비
석탄 발전 의존도 높은 인도, 수요 급증 시 LNG 발전으로 보완
중동 위기에 가스 수급 어려워지며 석탄·바이오매스 등 연료 사용 늘어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이란 전쟁으로 원유 및 가스 수급난을 겪고 있는 인도가 수입 석탄 사용 화력 발전량을 최대치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름철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한 조치다.

19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인도 정부가 수입 석탄을 사용하는 화력 발전소들이 발전량을 최대치로 늘리도록 강제하는 긴급 조항 발동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는 수입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약 17기가와트(GW) 규모의 발전소를 해안 지역에 보유 중이다. 타타파워가 구자라트주 문드라에 4GW급 수입 석탄 화력 발전소를 운영해 왔지만 인도 정부가 지난해 비싼 수입 석탄을 사용하는 발전 기업에 대한 보조금을 없애면서 지난 6개월간 가동을 중단했다.

수입 석탄을 사용한 발전은 인도 국내산 석탄을 사용한 발전보다 비용 부담이 크다. 다만, '전기법 제11조' 같은 긴급 조항이 발동되면 수입 석탄을 사용하는 화력 발전소들은 계약된 가격과 상관없이 생산량을 최대치로 늘려야 하고, 이후 정부가 구성한 위원회가 개입해 발전소의 실제 비용을 바탕으로 정부의 해당 전력 구매 단가를 책정하게 된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발발한 이란 전쟁으로 인해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이 부족해짐에 따라 인도가 이번 여름 최대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석탄 발전에 더욱 의존할 가능성이 크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소식통 또한 인도 정부가 수입 석탄 발전소를 포함한 모든 석탄 발전소를 최대 용량으로 가동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마노하르 랄 카타르 인도 연방 전력부 장관에 따르면, 인도의 올해 여름철 전력 수요는 최대 270GW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 생산의 70% 이상을 석탄 발전에 의존하고 있는 인도는 평소 전력 수요가 급증할 때 LNG 발전소를 가동해 대응해 왔다. 그러나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이 글로벌 에너지의 주요 운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한 데 더해 최근 이란이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세계 LNG 공급량의 약 20%를 담당하는 카타르의 가스 밀집 시설에 미사일 공격을 가하면서 LNG 공급난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큰 상황이다.

[아메다바드 로이터=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충돌로 인한 공급 차질 속에, 2026년 3월 12일 인도 아메다바드의 한 가스 대리점 밖에서 시민들이 빈 LPG 가스통을 들고 줄을 서 있다. 2026.03.18 hongwoori84@newspim.com

일각에서는 이란 전쟁으로 인해 인도가 과거의 오염물질 배출 구조로 돌아설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영국 BBC는 전 세계 석유와 가스 공급량의 약 5분의 1, 인도 LNG 및 LPG 수입의 주요 해상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인도가 일시적으로나마 석탄·등유·바이오매스 등 환경 오염 유발 연료로의 회귀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BBC에 따르면, 인도 일부 지역에서는 목재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반면, 다른 지역에서는 소똥 등 바이오매스 연료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인도 연방 정부는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해 각 주에 정규 할당량 이외 4만 8000킬로리터의 등유 추가 공급을 승인했다.

한편, 프랑스는 인도가 지구 온난화 대응에 부진하다며 인도에 대한 유럽연합(EU) 자금 지원 차단 가능성을 언급했다.

19일(현지시간)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모니크 바르뷔 프랑스 생태전환부 장관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기후변화 대응이 부진한 신흥국들에 대해 EU가 더 단호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며 인도를 지목했다.

그는 지난 1월 EU가 인도와 무역 협정을 체결하며 인도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5억 유로(약 8659억 원)를 지원하기로 했지만 일부 회원국들이 이를 늦게 알게 돼 불만을 제기함에 따라 해당 제안은 보류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도가 약속에 따라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제출하고, 기후 협상에서 EU를 대하는 태도를 조금이라도 바꾸지 않는다면 이런 자금 지원에 찬성할 수 없다"며 이런 뜻을 밝힌 서한을 EU 집행위원회에 보냈다고 밝혔다.

세계 제3위의 탄소 배출국인 인도는 207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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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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