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이태원 참사 3년반…'BTS 컴백' 광화문에서 달라진 것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태원 참사 이후 3년 반 만에 BTS 광화문 공연이 새로운 안전 제도를 현장에서 처음 적용했다.
  • 2023년 12월 개정된 재난법에 따라 인파 밀도를 1㎡당 기준으로 3단계 대응하고 경찰 6700명 포함 1만 4700명을 투입했다.
  • 문체부가 공연장 재난 위기경보를 사상 처음 발령하며 사고 예방 중심으로 전환했으나 소규모 공연의 안전 공백은 여전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2026년 3월 21일 광화문.

두 날짜 사이에는 3년 반의 시간이 있다. 한국 공연·축제 안전의 역사는 이 두 날짜를 기점으로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이태원 참사가 제도적 전환의 계기였다면, BTS 광화문 컴백 공연은 그 제도가 현장에서 처음으로 작동하는 대규모 사례가 된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인턴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을 방문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무대 준비 상황과 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2026.03.20 kunjoo@newspim.com


2022년 이전 한국의 공연 안전 기준은 무대 구조물 하중, 전기 안전, 비상구 확보 등 시설 중심이었다. 야외 군중을 통제하는 법적 근거는 없었다. 주최자가 없는 행사의 경우 지자체에 관리 책임도 귀속되지도 않았다. 이태원 핼러윈 축제는 그 공백에서 발생했다. 2022년 10월 29일, 159명이 압사로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은 현장에서 제각각 움직였고, 범부처 지휘 체계는 끝내 작동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인턴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을 방문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무대 준비 상황과 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2026.03.20 kunjoo@newspim.com


◆ 이태원 이후 만든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2023년 12월 20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다중운집인파사고'가 법정 사회재난으로 명시됐고, 주최자 없는 행사에도 지자체 안전관리 의무가 부과됐다. 시·도지사에게 재난사태 선포권도 부여됐다. 재난안전상황실은 팀 단위에서 과 단위로 격상됐다. 제도는 갖춰졌지만,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지는 검증되지 않은 상태였다.

2026년 3월 21일 BTS 광화문 공연에는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인파 통제는 스타디움 관리와 구체적인 수치 기준으로 바뀌었다. 광화문광장 주변 31개 빌딩 출입을 통제하고, 1㎡당 인구 밀도에 따라 3단계 대응 기준을 적용했다. 밀도가 30% 미만이면 자연 유도, 30~50%이면 유입을 단계적으로 제한하며, 50%를 초과하면 게이트를 전면 통제하는 방식이다. AI CCTV와 통신 데이터 기반 실시간 밀집도 분석도 병행됐다. 오고 나가는 동선은 일방통행으로 완전히 분리했다.

투입 인력은 경찰 약 6700명을 포함한 총 1만 4700명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거리 응원 이후 야외 행사 기준 최대 집결 인파에 대응하는 규모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인턴기자 =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일대에 방탄소년단(BTS) 컴백 무대가 준비되고 있다. 2026.03.20 kunjoo@newspim.com

◆'BTS 컴백' 광화문서 '시험 이제 시작'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서울 중구·종로구에 공연장 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상황관리본부를 설치했다. 김재현 문화미디어산업실장이 본부장을 맡아 21일 오전 7시부터 22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운영됐다. 문체부가 공연장 재난을 대상으로 위기경보를 발령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사고가 난 뒤 수습하는 방식이 아니라, 사고 전에 국가가 경보를 발령하고 체계를 먼저 가동한 것이다.

BTS 광화문 공연을 위해 정부·서울시·경찰이 연계한 범국가적 안전망이 가동됐다. 이태원 참사 이후 만들어진 제도가 실제 현장에 처음 적용되는 사례다. 하지만 2024년 7월 성수동 에스팩토리 '보일러룸 서울 2024' 공연은 인파 과밀로 새벽에 강제 중단됐고, 관객 5명이 호흡곤란을 호소하기도 했다. 대형 공연 밖에서 안전 공백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광화문에서 작동한 기준이 축제와 다른 공연에도 적용될 수 있는 지, 광화문은 그 시험의 시작점이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