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중동 사태 파장] LG화학 여수 2공장 가동 중단...울산 '샤힌 프로젝트' 변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여수 석유화학단지 업체들이 20일 1호 사업재편안을 정부에 제출했다.
  • 여천NCC가 2·3공장 가동 중단으로 에틸렌 생산을 230만톤에서 90만톤으로 줄인다.
  • LG화학이 이번 주 여수 2공장 셧다운을 결정하며 업계 구조조정이 가속화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산에 이어 여수에서도 업체간 '1호 사업재편안' 정부 제출
중동 전쟁 후폭풍에 석유화학 '셧다운 노미노' 우려 확산...울산은 지연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중동 전쟁 후폭풍에 국내 석유화학업계 사업 재편 및 구조조정에도 속도가 나고 있다. 충남 대산 석유화학단지에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인 여수에서도 업체간 1호 사업재편안이 나왔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나프타 등 원재료 수급난에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이 더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LG화학도 이번 주 중 여수 산단의 2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LG화학은 여수에서 1공장(120만톤), 2공장(80만톤) 등 나프타분해시설(NCC) 2기를 가동 중이다. 석유화학업계 전반에 '셧다운 도미노'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23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인 여수 석유화학 산업단지 '1호 사업재편' 계획이 지난 20일 정부에 제출됐다.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이 지분 50%씩을 보유한 합작회사인 여천NCC에 롯데케미칼의 여수 산단 내 나프타분해설비(NCC)를 합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앞서 국내 에틸렌 생산 3위 업체인 여천NCC는 석유화학제품 공급 불가를 뜻하는 '불가항력'을 맨 먼저 선언한 바 있다.

여천NCC는 지난해 가동을 중단한 여수 3공장에 이어 2공장까지 추가로 가동을 멈추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여수 2공장과 3공장의 에틸렌 생산능력은 각각 연간 91만5000톤, 47만톤 수준이다.

여수 석유화학단지 전경 [사진=여수시]

두 공장이 모두 가동을 중단하면 총 140만톤 규모의 나프타분해시설(NCC)이 줄어든다. 그럴 경우 여천NCC의 에틸렌 생산량은 기존 약 230만톤에서 90만톤 수준으로 감소하게 된다. 앞서 지난해 정부와 석유화학업계는 국내 NCC(1470만톤) 전체 생산량을 최대 25% (370만톤)까지 감축하기로 한 바 있다. 이미 합의한 대산 공단 감축량(110만톤)까지 더하면 250만톤이 줄어드는 셈이다.

여수 LG화학 2공장은 지난 2021년 상업 가동을 시작한 비교적 최신 설비지만, 생산 규모가 작고 연계된 다운스트림 제품군도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큰 1공장을 중심으로 재고를 활용해 가동을 최대한 유지하는 '선별 운영'에 들어간 상태다.

이제 관심은 여수에 이어 또 다른 대규모 석유화학 산단인 울산으로 쏠리고 있다. 울산 산단에서는 현재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과 대한유화, 에쓰오일(S-OIL) 등이 NCC 설비를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중인데, 속도가 더딘 상황이다.

특히 9조원 넘게 투입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가 변수로 꼽힌다. 올해 6월 샤힌 프로젝트가 기계적 준공을 완료할 경우 180만톤 규모의 에틸렌 신규 생산 설비가 생기게 된다.

에쓰오일은 새로 생기는 신규 고효율 설비를 기존 감축 논의와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구조조정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구조조정의 대상이 주로 노후화·비효율 설비인 만큼 최신 대형 설비까지 감축에 동참할 필요는 없다는 주장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샤힌 프로젝트가 아무리 최신 설비라고는 하지만 에틸렌 공급 과잉을 막고 생존을 위한 업계와 정부차원의 노력에 에쓰오일도 어떤 식으로든 동참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