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의 풍력발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3명이 숨졌다. 또 인근 야산으로 연소가 확산됐다.
23일 경북소방본부와 영덕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1분쯤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일대의 풍력발전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났다.

이 불로 현장에서 풍력발전기를 점검하던 공급업체 직원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소방당국의 수색 과정에서 발견됐다.
숨진 작업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풍력발전기 프로펠러 점검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풍력발전기의 프로펠러 부분에서 발화한 화재가 인근 산으로 확산됐다.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헬기 11대와 장비 50대, 진화 인력 148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오후 3시 기준 진화율은 70%로 전해졌다.
해당 영덕 풍력발전단지는 지난달 2일 발생한 발전기 1기 파손 사고로 가동을 모두 중단하고 설비 점검을 진행 중이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