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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보아오포럼 기조연설…"불확실성 속 동주공제 정신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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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 국무총리는 26일 중국 보아오포럼 기조연설에서 동주공제 정신을 강조했다.
  • 중동 상황 장기화로 일정 취소하고 화상 연설하며 혁신과 제도 협력을 제시했다.
  • 한중 공급망 안정과 청년 교류를 통해 신뢰 기반의 역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6일 中 보아오포럼 화상 기조연설 진행
"청년 인재 교류, 장기적 신뢰 자본 기반"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6일 중국 보아오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정신은 불확실성이라는 도전에 직면한 오늘 더욱 절실하며, 한중뿐 아니라 아시아 모두에 해당하는 가치"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중국 보아오포럼 기조연설을 화상으로 진행하면서 "지난 1월 이재명 대통령께서 중국을 방문하셨을 때 한국과 중국은 같은 바다를 같은 방향을 향해 함께 항해하는 배와 같다고 말씀하신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현재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 제도, 상호 연결성이라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 총리는 "오늘 우리가 마주한 도전은 어느 한 나라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 역내 국가들이 신뢰를 바탕으로 뜻을 합칠 때, 새로운 기회로 도전을 바꿔갈 수 있을 것"이라며 "보아오포럼이 그 신뢰를 쌓는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대응체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2026.03.25 gdlee@newspim.com

당초 기조연설은 김 총리가 직접 현장을 찾아 진행할 예정이었다. 다만 중동 상황 장기화로 정부는 총리가 본부장을 맡은 범정부 비상경제본부를 꾸렸다. 이에 김 총리는 사전 설명과 함께 중국 일정을 취소했고, 이날도 "당초 보아오를 직접 방문하기를 고대했으나 중동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한국 정부가 비상경제 본부를 구성했다. 국무총리로서 이와 관련한 책임을 맡게 되어 함께하지 못하게 된 점을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연설을 시작했다.

김 총리는 현재 국제 환경에 대해 "중동 상황과 러-우 전쟁 등 국제 정세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기술 혁신, 공급망 재편, 인구 구조와 같은 구조적 변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혁신, 제도, 상호 연결성을 이 같은 상황에서 취해야 할 새로운 방향이라고 제시했다.

김 총리는 혁신 방향성에 대해 "기술 혁신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 공동 번영에 기여하도록 국제 협력을 지속해야 한다. AI(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와 같은 첨단 분야에서 각국의 산업과 사회 전반에 혁신을 확산시키는 한편, 국가간 협력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도의 경우 올해 선전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언급했다. 그는 "국제경제 환경이 불확실할수록 아시아의 역내 다자협력 플랫폼인 RCEP과 APEC 등을 통해 무역과 투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공급망 안전과 복원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다"며 "작년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과가 올해 선전 APEC 정상회의로도 이어져서, 역내 개방성과 안정성이 제고되고 디지털 전환과 포용적 성장에 보다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급망 안정성, 초국경 안보, 인재 교류 및 공동 연구 등 한국과 중국 간 다양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김 총리는 "변화의 흐름에 맞춰서 국제 협력의 지평을 새로운 의제로 확장하고, 협력의 주체도 다양화해야 한다"며 "한국은 2026년을 녹색 대전환(K-GX)의 원년으로 삼아 산업과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공급망 안정성, 보건과 재난대응, 사이버 및 초국경 안보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김 총리는 또 "역내 협력은 정부 간 합의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결국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 협력을 지속시킨다"며 "청년 인재 교류, 공동 연구는 장기적으로 지역의 신뢰 자본을 키우는 기반이다"라고 부연했다.

김 총리는 이어 "중국은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추진하고 장춘, 하이난, 옌타이 등에서 국제협력 시범구 산업협력단지와 같은 협력 거점을 조성해 왔다"며 "한국은 글로벌 기업과 자본, 기술이 결합되는 이러한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서 중국과의 산업, 기술, 투자협력을 구체화하고 질적인 성과로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 한중 양국은 물론, 세계 경제에 기여하는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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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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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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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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