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주택 시장 양극화 심화...세제 개편·주택환매제 시행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26일 국회서 세미나 참석자들이 수도권 일자리 집중으로 지방 인구 유출 진단했다.
  • 이현석 교수는 비수도권 미분양 증가 원인으로 양극화와 고금리 지목했다.
  • 전문가들은 인프라 확충, 세제 개편, 주택환매제도 시행으로 균형발전 제안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주거·금융정책 활성화 방안' 세미나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수도권 일자리 집중으로 비수도권의 인구 유출이 심화되면서 지방 주택시장 침체와 미분양 증가가 구조적 문제로 고착화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지방 인프라 확충, 세제 개편, 주택환매제도 시행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세무학회, 디지털자산금융학회, 한국디벨로퍼협회 주관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주거·금융정책 활성화 방안' 세미나가 개최됐다.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 신용한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윤성만 한국세무학회장, 김한모 한국디벨로퍼협회장, 문철우 디지털자산금융학회장 등을 비롯한 주거·금융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세무학회, 디지털자산금융학회, 한국디벨로퍼협회 주관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주거·금융정책 활성화 방안' 세미나가 개최됐다. 2026.03.26 blue99@newspim.com

이현석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주택시장 양극화와 미분양 진단' 주제발표를 통해 "2001~2014년에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GDP 기여율이 각각 50%씩이었지만 2015~2022년에는 수도권 기여율이 70%, 비수도권 기여율이 30%였다"며 "AI 등 기술 발전의 핵심 산업들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청년들이 서울로 몰렸다"고 진단했다.

이 교수는 "이런 양극화와 인구구조의 변화, 고금리 장기화, 공사비 및 분양가 급등 등으로 비수도권 미분양 주택이 증가했다"며 "서울은 기존 주택과 신규 주택의 가격이 모두 오른 반면 지방은 신축 분양과 재고 주택의 가격차가 커졌고 미분양을 확대시켰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대책으로 미분양 지역 수요 진작, 거점도시 육성을 통한 SOC 인프라 확충 등 지역기반 마련, '5극 3특' 국가균형성장정책 연계한 특화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청년층 및 핵심 생산인구의 지방 유입을 유도하고 자생적 주택 수요를 근본적 회복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서 강명기 한일회계법인 부동산금융본부장이 '현 주택 세제의 문제점과 수도권/지방 차별화 필요성'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강 본부장은 "지방 균형 발전을 위한 세제 개편에는 인식의 변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비수도권 주택 취득자가 투기 세력인가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민간이 지방 주택을 취득해 임대주택 등으로 활용하는 것을 공익적 행위로 판단하는 시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본부장은 "비수도권 주택 취득은 해당 지역의 빈집화를 방지하고 일대 공급을 안정화시킨다"며 "현재 지방 미분양 주택을 준공 이후에 취득하게 되면 현행 세법상 12.4% 이상의 징벌적 과세를 당하게 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금융권과 제도권에서 미분양 주택을 금융구조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도 세법 체계에서 시도가 막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거점을 지정해서 해당 지역에 투자할 경우 인센티브를 집중 지급하고 보유나 임대 기간을 연동해 체계적 세법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며 "종합부동산세에 대해서도 낙후 지역 투자 시 공제금액 상향, 지역별 세율 차등화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이진 한국디벨로퍼협회 정책연구실장은 '지역 맞춤형 주택 공급 환경 조성: 프로젝트리츠와 환매보증제의 활용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실장은 "현재 지방 주택 시장의 가장 큰 장벽은 가격 하락에 대한 수분양자들의 공포"라며 "2026년 하반기 도입 예정인 주택환매보증제도가 심리적 장벽 해소에 좋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실장은 "주택환매보증제도는 시행사 연쇄 부실을 방지하는 안전 장치 역할을 하는 미분양 안심 환매제도와 함께 공급과 수요를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분양자들의 환매 청구 절차를 간소화하고 제도에 참여하고자 하는 디벨로퍼에는 초기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조건에서 우대 조건을 적용하거나 인센티브를 부여해 제도의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리츠와 민간 투자자에게는 재산세, 법인세 등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며 "정부는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총괄 기구를 신설하고 세부적으로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했다.

blue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의 한국, 中 꺾고 우버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만리장성을 넘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3-1로 제압했다. 2010년과 2022년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남자 대표팀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금빛 스매싱'이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세계 2위 왕즈이를 2-0(21-10 21-13)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한 번의 동점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하프 스매시와 헤어핀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상대를 쥐락펴락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8강, 4강전에 이어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 첫 주자로 출전해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전승 행진을 벌이며 세계 1위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20승(5패)째를 수확했다. 중국 언론에서조차 '공안증'(안세영 공포증)이라는 용어를 쓸 만큼 안세영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왕즈이는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맞대결 10연패를 끊고 안세영에 일격을 가하기도 했으나,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이어 이날까지 안세영에게 2연패를 당하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천위페이를 꺾은 김가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두 번째 주자였던 복식 이소희-정나은 조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에 0-2로 패했지만, 세 번째 주자 김가은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가은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1게임 8-15의 열세를 뒤집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2-0(21-19 21-15) 승리를 따냈다. 분위기를 바꾼 천금 같은 승리였다. 마침표는 네 번째 주자가 찍었다. 파트너 공희용의 부상 결장으로 백하나와 손을 맞춘 김혜정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세계 4위 지아이판-장수셴 조에 2-1(16-21 21-10 21-13) 역전승을 거뒀다. 첫 게임을 내준 백하나-김혜정은 전열을 가다듬은 2게임에서 시원한 공격을 퍼부으며 21-1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3게임은 더 압도적이었다. 3-2 상황에서 무려 9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단식 주자였던 심유진(인천국제공항·19위)은 세계 5위 한웨와의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동료들과 함께 시상대 맨 위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중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해 초 아시아단체선수권에 이어 우버컵까지 석권한 여자 대표팀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임을 증명하며 오는 9월 아시안게임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남자부에선 중국이 돌풍의 프랑스를 3-1로 물리치고 토머스컵 우승컵을 안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6:16
사진
차세대중형위성 2호, 한반도 첫 교신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차세대중형위성 2호(CAS500-2, '국토위성 2호')가 3일 한반도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임무 운영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우주항공청은 차세대중형위성 2호가 이날 오후 4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위성은 발사 약 60분 후 고도 약 498km에서 발사체로부터 분리됐고, 이어 약 15분 뒤인 오후 5시 15분(발사 약 75분 후)에 노르웨이 스발바드(Svalbard)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해 본체 시스템 등 상태가 양호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2호 공동 운영 상상도 [자료=우주항공청] 2026.05.03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해외 지상국과 추가로 5차례 교신을 거친 위성은 같은 날 오후 10시 18분, 발사 약 6시간 18분 만에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지상국과 한반도 첫 교신에 성공했다. 이번 교신에서는 위성체 상태 점검이 이뤄졌으며 이상이 없다는 것도 재확인됐다. 초기 운영 기간 동안에는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과 남극 트롤·세종기지 등 해외 지상국 3곳을 연계·활용해 위성과의 24시간 교신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해외 지상국과 대전 항우연 지상국 간 추가 교신을 통해 위성 상태를 지속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발사된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본체와 탑재체 핵심 부품을 국내 기술로 개발해 우주기술 자립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500kg급 표준 플랫폼에 고해상도 흑백·컬러 광학 카메라를 탑재해 초정밀 지상관측 영상을 독자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민간 주도 위성개발 역량을 상징하는 동시에 향후 후속 위성 개발과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성은 초기 운영을 마친 뒤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 임무에 돌입해 국토·자원 관리, 재해재난 대응, 국가 공간정보 활용을 위한 정밀 지상관측 영상을 제공하게 된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차세대중형위성 2호의 성공적인 발사는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500kg급 표준 플랫폼에 고해상도 흑백·컬러 광학 카메라를 탑재해 한반도 국토·재난 관리에 필요한 초정밀 영상을 독자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우리나라 위성산업의 기술 내재화와 경쟁력을 크게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05-03 22: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