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스타톡] '끝장수사' 정가람 "카포에라 4개월 준비, 액션 더 해보고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정가람이 27일 '끝장수사' 인터뷰에서 7년 만에 개봉 소감 밝혔다.
  • 재벌가 신입 형사 중호로 당당한 캐릭터 연기하며 배성우 케미 좋았다.
  • 카포에라 4-5개월 수련해 액션 소화하고 후속작 기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끝장수사'의 정가람이 배성우와 함께 한 유쾌하면서도 시원한 버디무비로 봄 극장가를 찾아온다.

정가람은 4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무려 7년간 빛을 보지 못했던 영화를 드디어 선보이며 기쁜 소감을 얘기했다. 극중 재벌가 아들이자 신입 형사로 등장하는 그는 "평소 성격과 다르게 할 말 다 해볼 수 있어 좋았다"면서 웃었다.

"영화 저는 재밌게 잘 봤어요. 캐릭터들이 다 각자의 정의감을 가지고 뭔가 사건을 진지하게 푸는 이런 모습들도 정말 좋았고 저랑 배성우 선배님의 케미도 잘 나온 것 같아요. 시간이 오래 지났는데도 그게 막 느껴지기보다 제가 조금 어렸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모습을 보는 게 좋았어요. 시나리오 보고 중호가 시원시원하고 뭔가 부족함 없고 항상 당당하고 눈치도 안 보고 패기 있고 이런 딱 그 나이대의 에너지가 매력적이었거든요. 촬영하면서 쾌감도 있었죠."

영화 '끝장수사'에 출연한 배우 정가람.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끝장수사'는 영화부터 캐릭터 하나 하나가 모두 첫 인상과는 다른 반전을 품고 있다. 중호 역시 처음엔 좀 뺀질거리거나, 경찰 업무에 전혀 관심이 없을 것 같지만 의외로 진중한 녀석이다. 정가람 역시 그 점에 끌렸다.

"저랑 약간 비슷한 점은 한편으로 중호가 어찌 보면 그 당당함 속에서 남들이 봤을 때 좀 비호감으로 느껴질 수 있는 부분도 있거든요. 그럼에도 사건에 대한 뭔가 진지하게 임하는 태도가 있다는 거였어요. 뭔가를 맡았을 때 끝까지 열심히 하는 이런 모습들이 그냥 저도 뭘 하면 좀 엄청 노력하고 최대한 열심히 해보려는 면이 있어서 좀 닮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서로의 원을 맞춰갔던 것 같아요."

배성우와 호흡도 편안했다. 의외로 배성우는 현장에서 굉장히 영(young)한 느낌으로 다가왔다고.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면이 있어 때로는 장난도 칠 수 있을 정도로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촬영 당시를 돌아봤다.

"영화에서는 베테랑과 신입이어서 서로 처음에 뭔가 사건을 대하는 태도 같은 게 달랐죠. 현실에서는 선배님이 너무 영하셔서 나이로 치면 차이가 좀 있는데도 정말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어요. 오히려 더 좋았죠. 저도 막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볼 수 있었고 뭐든 잘 받아주시고 선배님도 하나 던지시면 저도 다르게 해보고 그런 케미가 더 살 수 있었어요."

영화 '끝장수사'에 출연한 배우 정가람.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영화의 스포일러가 될 만한 부분에선 역시 '끝장수사'의 반전 아닌 반전 매력이 더 많이 드러난다. 정가람은 조한철이 맡은 오형사 역을 언급하며 "미운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것 같다"면서 웃었다.

"중호가 할 말 다 하고 당당하게 굴어도,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니 좋은 에너지로 오는구나 생각을 가장 많이 했어요. 나중에 스포일러가 될 만한 장면에서도 각자의 캐릭터가 자기만의 정의감으로 악당을 처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오히려 후련하고 좋게 느껴지고, 안심도 되는 것 같아요."

중호가 재벌가 출신 인플루언서를 거쳐 형사가 된 인물이다보니, 극중에 뜬금없이 사진을 찍거나 철없어 보이는 면도 약간은 도드라진다. 정가람이 얘기했듯 그럼에도 자신의 일에 진지한 모습 때문에 이조차도 영화의 양념이자 캐릭터의 매력으로 느껴진다.

"저도 중호 입장이 돼서 여기서 이렇게 하는 것도 재밌지 않아요? 하고 묻기도 하고. 왜냐면 중호라면 했을 것 같은 거예요. 그런 게 첨가되고 뭔가 심플할 것 같으면서도 꺾는 맛이 좀 있는 영화라서. 또 인플루언서 출신이라 그렇게 해도 전혀 튀는 설정이 아니어서 찍으면서 재밌었죠. 오히려 요즘에 나오니까 그 장면이 더 자연스러워 보이기도 해요. 다들 여기저기서 카메라 들고 다니고 찍는 게 더 익숙해졌으니까요."

영화 '끝장수사'의 한 장면,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극중 격투기를 했던 설정도 있어서 정가람은 촬영 전 4-5개월에 걸쳐 브라질 전통 무술에서 온 격투기 카포에라를 수련했다. 그는 "어릴 때 철권이라고 남자들은 다 아는 게임인데 그걸 떠올리면서 정말 재밌을 것 같았다"면서도 꽤나 고생스럽게 격투기와 액션을 완성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게 웃겨 보이지만 아주 강력한 무술이거든요. 화려하게 잘하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오래 연습했어요. 액션 신이 카포에라 쓰는 거랑 마지막 액션 두 장면인데 그 합을 정말 많이 수정했어요. 막 하루 만에 대충 만들고 이런 게 아니라 정말 액션을 최대한 많이 넣어서 한 장면씩 열심히 준비했었어요. 카포에라가 브라질 거라 리듬감이 있거든요. 저는 토종 아시안이라 쉽지 않았죠. 사실 마지막 액션 신이 가장 힘든 신이기도 했어요. 거기선 막 싸우는 신이기도 했고 감정신보다는 액션신이, 체력이 떨어져가는 게 느껴지기 때문에 좀 더 힘들게 느껴지긴 하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정가람은 아직은 감정을 깊게 표현하는 것보다는 액션 장르에 더 마음이 간다고 했다. 앞서 박철환 감독은 '끝장수사'의 제목을 언급하며 원래 '출장수사'였던 가제가 바뀐 이유로, 후속편을 염두에 뒀음을 밝힌 바도 있다. 정가람은 "감독님과 가볍게 얘기를 나눈 적은 있다"면서도 열심히 수련한 카포에라 무술을 더 멋있게 보여줄 수 있기를 은근하게 기대했다. 

"그래도 액션, 몸 쓰는 걸 많이 하고 싶어요. 많이 보여주고 싶어요. 카포에라도 이번에 해보긴 했지만 전에 예전에 사극을 했을 때도 칼 쓰는 거 이런 걸 연습한 거에 비해서 많이 못 보여준 것 같아서요. 잘할 수 있어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멋있게 해보고 싶죠. 만약에 진짜 후속작이 나온다면? 감독님이랑 장난스럽게 얘기한 적이 있어요. 감독님은 머릿속에 다 있으신가봐요. 김칫국이니까 물어보진 않았죠. 제 생각엔 그냥 재혁과 중호가 또 사건을 맡게 되고, 티격태격하면서 또 좋은 케미를 보여주겠죠. 어쩌면 재혁이 사진을 대신 찍어주고 있을 수도 있고요. 그럼 아 이거 별로다 다시 찍어달라 이럴 수도 있고.(웃음) 그런 생각을 한번 해본 적은 있어요."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사진
정의선 취임 6년, 로봇 상용화 눈앞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6주년을 맞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해 온 로봇 사업이 상용화를 향한 시험대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미국 자동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투입하고 연간 3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조를 넘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수익성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21년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1조7000억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로봇 상용화 기대에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투자금 회수와 자동차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특히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이 정 회장 개인과 현대차·기아 등 여러 주체에 나뉘어 있어 로봇 사업의 성장과 현대차 주주가 얻는 경제적 이익을 구분해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포그래픽=챗GPT] 2026.10.12  ◆ 그룹의 로봇 가치, 현대차 주주 몫과는 다르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략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정 회장 취임 직후인 2020년 12월 인수를 결정한 뒤 2021년 6월 지배지분 80% 인수를 마무리했다. 당시 정 회장도 개인 자금을 투입해 지분 20%를 확보했다. 이후 추가 출자 등을 거치며 지분 구조가 달라졌다. 지난 7월 잔여 지분 인수 추진 당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은 HMG글로벌 56.4%, 정 회장 22.6%, 현대글로비스 11.25%, 소프트뱅크 9.65%로 보도됐다. HMG글로벌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참여한 투자법인이다. HMG글로벌 지분은 현대차 49.5%, 기아 30.5%, 현대모비스 20%로 구성됐다. 이를 적용하면 당시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보스턴다이내믹스 간접 지분은 약 27.9%다. HMG글로벌이 보유한 지분 56.4%에 현대차의 출자 비율 49.5%를 곱한 수치다. 소프트뱅크 잔여 지분을 기존 보유 비율에 따라 배분하면 HMG글로벌 62.5%, 정 회장 25%, 현대글로비스 12.5%로 조정되는 구조다. 이 경우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간접 지분은 약 30.9%로 높아진다.  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을 모두 확보하더라도 로봇 사업의 성과를 현대차가 독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정 회장과 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도 투자한 만큼 성과는 여러 주주에게 나뉜다. 현대차 주주에게 중요한 것은 '그룹의 로봇 기업'이라는 간판보다 현대차가 투입한 돈에 비해 얼마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느냐다. ◆ 로봇 팔아 버는 돈과 공장에서 아끼는 돈 현대차가 로봇 사업에서 기대하는 효과는 크게 두 가지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외부 판매를 늘려 투자 가치를 높이는 것과 자동차 공장에 로봇을 투입해 생산비를 낮추는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에는 로봇의 기술력을 실제 생산 현장의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일이 핵심 과제다. 주주 입장에서도 로봇의 성능 못지않게 투자비를 얼마나 빨리 회수하고 생산비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첫 번째는 로봇 기업의 성장이다. 외부 고객에게 로봇을 판매하고 유지보수·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이면 투자 지분의 가치도 커질 수 있다. 그러나 기업가치 상승이 현대차의 현금 유입이나 배당 재원 증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실제 이익 귀속과 현금 회수는 지분 구조와 배당, 지분 매각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성장 기대와 실적 사이의 간극도 크다. 로이터는 지난 9월 현대글로비스 공시를 인용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난해 5284억원의 손실을 냈으며, 2021~2025년 누적 손실은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로봇 사업의 성장 기대와 별개로 대규모 손실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아마존의 AI 사업을 이끌었던 로히트 프라사드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기술 개발을 넘어 로봇 상용화와 수익 모델 구축으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두 번째는 자동차 생산의 효율 개선이다. 이를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로보틱스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HMGMA에 아틀라스를 투입해 부품을 생산 순서에 맞춰 분류·배치하는 서열작업부터 맡길 계획이다. 2030년에는 부품 조립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 이때 현대차가 얻는 효과는 로봇 판매 이익이 아니라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반복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무거운 부품을 옮기는 부담을 줄이면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로봇 투입 자체를 비용 절감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도입 가격과 유지보수비, 생산라인 변경 비용을 고려한 뒤에도 작업시간 단축과 품질 개선 효과가 이를 웃돌아야 한다. 현대차 주주 관점에서는 로봇을 몇 대 배치했는지보다 차량 한 대당 생산비와 공정 가동률이 얼마나 개선되는지가 중요하다. 지난해 3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 소재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에서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 3만대 생산능력보다 중요한 '투자 회수'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실제 생산량이나 판매량과 다르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그룹 내부 수요뿐 아니라 외부 고객의 구매도 뒷받침돼야 한다. 정 회장의 로봇 전략은 자동차 제조 역량을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생산시설과 제조 데이터, 현대모비스의 부품 기술,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역량을 결합해 로봇 사업을 키우고 있다. 자동차 공장은 로봇의 실제 작업 능력을 검증하는 현장이자, 초기 수요처가 될 수 있다. 다만, 그룹 차원의 사업 확장과 현대차의 주주가치는 별도로 평가해야 한다. 정 회장의 개인 투자 성과, 다른 계열사의 부품·물류 사업 기회, 현대차의 생산성 개선을 한데 묶으면 현대차 주주에게 돌아갈 몫이 불분명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취임 6년을 맞은 정 회장의 승부수는 로봇 기업 인수와 기술 시연을 넘어, 생산 현장의 검증과 양산을 준비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앞으로는 로봇의 성능뿐 아니라 추가 투자 규모와 차량 한 대당 생산비 절감액, 투자금 회수 기간이 로봇 전략의 주주가치를 가늠할 지표가 될 전망이다.  peoplekim@newspim.com 2026-10-12 13: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