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김한근 강릉시장 예비후보 "13조 AI 데이터센터, 시민 우롱하는 허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김한근 강릉시장 예비후보가 30일 강릉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 데이터센터 건립사업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 전력 공급 인프라 부재와 변전소 건설 불가능을 지적하며 강릉시의 사업 추진을 시민 우롱으로 비판했다.
  • 시행사 이력 의혹과 투자 규모 과장, 인허가 절차 미이행을 들어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변전소·송전탑 계획 전무…협력업체는 땅 작업 전문 의심"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한근 강릉시장 예비후보가 30일 강릉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릉 AI 데이터센터 건립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전면 의문을 제기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력 공급 인프라가 전무한 상황에서 13조8000억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강릉 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강릉시는 지난 26일 강동면 안인진리에서 시행사 강릉디씨피이에프(DC PEF) 주관으로 AI 데이터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1단계 80MW 규모에 1조4000억원이 투입되며 전체 5단계를 거쳐 1GW급 국내 최대 데이터센터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빅테크 기업의 내부 설비까지 포함하면 총 투자 규모는 69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강릉시는 추산하고 있다.

김한근 강릉시장 예비후보와 시도 의원 예비후보자들이 AI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김한근 선거사무소] 2026.03.30 onemoregive@newspim.com

그러나 김 예비후보는 이 사업의 핵심 전제인 전력 공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전력에 직접 확인한 결과 해당 지역은 송전탑 건설이 거의 불가능한 지역이고 계획 자체가 없다"며 "80MW 규모의 데이터센터는 반드시 변전소가 필요한데 어디에도 건설 계획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옥계 지역 포스코 변전소 사례를 근거로 들었다. 그는 "내가 시장으로 재임할 때 이미 계획이 세워졌던 옥계 송전탑이 아직도 건설되지 않고 있다"며 "동해안경제자유구역청의 베네피스 사업 전제가 되는 포스코 변전소도 2030년까지 완공이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변전소 하나 짓는 데 최소 5~10년이 걸린다. 한전과의 전력 수급 계약은 행정적 접수에 불과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력업체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김 예비후보는 파트너사로 참여한 에코글로우에 대해 "화장품 회사로 알려져 있지만 애완용품, 테마파크, 면세점, 반도체, 의료기기 등 수많은 사업을 등기에 올렸다"며 "필요할 때마다 관련 사업을 걸고 부동산 PF를 조성한 뒤 빠지는 이른바 '땅 작업' 전문 업체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에코글로우는 옛 '스킨앤스킨'에서 사명을 변경한 코스닥 상장사로, 지난해 AI 사업을 정관에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DC PEF의 과거 이력에 대해서도 문제를 삼았다. 김 예비후보는 "DC PEF는 2024년 동해안경제자유구역청에서 베네피스와 경쟁해 실적 부족으로 탈락한 업체"라며 "왜 탈락한 업체가 이듬해 다시 강릉시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투자 규모의 현실성에도 의구심을 드러냈다. 그는 "구글이 런던 외곽에 짓고 있는 데이터센터가 1조2000억 원, 마이크로소프트가 영국에 짓는 것이 4조 원"이라며 "SK가 아마존과 울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7조 원인데 유저도 없이 69조 원이라는 가공의 숫자를 남발하는 것이 시민을 위한 행정인지 되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기공식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관계자가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 예비후보는 인허가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주민 동의 절차, 주민 공청회, 시의회 보고 절차가 아무것도 없었다"며 "밀실 행정, 독선 행정의 전형적 사례로 책임 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랭식 냉각 방식에 따른 주변 환경 영향과 주민 피해에 대한 평가도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릉시는 현재 한국전력 강릉지사에 전기 사용 계약을 신청한 상태로 3월 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계약 체결 후 PFV(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를 설립해 자금 조달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행사 측은 "올 상반기 해외 기업들의 현장 실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사용자 기업의 구체적 정보는 비밀유지 계약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주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이번 주(27~31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최대 변수로 맞는다. 양사의 실적과 하반기 전망은 국내 반도체 업황은 물론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감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도 잇따라 성적표를 공개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까지 예정돼 있어 글로벌 증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7월 20~24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4.1%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0.2% 하락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이달 들어 이어진 지수 급락은 반도체 업황 악화보다 높아진 시장 기대치와 주도주 디레버리징,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 매물이 겹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후 외국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알파벳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FOMC 결과를 확인한 뒤 투자심리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대장주의 성적표가 공개된다. SK하이닉스는 29일,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자체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와 AI 서버 투자 확대가 실적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하반기 메모리 업황과 실적 가이던스가 어떻게 제시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장 모멘텀이 강한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컸던 만큼 단기적으로는 반도체가 주도주 역할을 하고 이후 다른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며 "국내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미국 빅테크 실적도 AI 랠리의 지속 여부를 판가름할 핵심 변수다. 2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30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와 AI 인프라 투자, 자본지출(CAPEX) 확대 기조가 유지될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전망이다. 빅테크의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AI·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30일(한국시간)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발언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한 만큼 시장의 관심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보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쏠릴 것"이라며 "다만 최근 미국 고용과 물가 지표가 둔화된 가운데 연준도 선제적인 정책 신호를 자제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FOMC 자체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주요 경제지표도 대거 발표된다. 국내에서는 29일 6월 소매판매지수, 31일 6월 광공업생산이 공개돼 내수와 제조업 경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28일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30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31일 6월 PCE 물가지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PCE는 Fed가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지표인 만큼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밖에 유럽에서는 30일 2분기 GDP와 6월 실업률, 31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일본은행(BOJ)도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통화정책과 AI 투자 흐름이 예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96.11포인트(1.35%) 내린 7000.78에, 코스닥 지수는 12.78포인트(1.62%) 내린 777.50에 장을 시작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75.20원에 거래중이다. 2026.07.24 ryuchan0925@newspim.com plum@newspim.com 2026-07-27 06:00
사진
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