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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보안' 강화 인도, 내달부터 중국산 CCTV 판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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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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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정부가 내달 1일부터 중국산 CCTV 카메라 판매를 전면 금지했다.
  • 하이크비전 등 중국 업체들이 인도 시장의 30%를 점유했으나 인증 거부로 퇴출된다.
  • 인도 현지 업체들이 공급망을 대만산으로 전환하며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도, 2024년 4월 CCTV에 대한 ER 규정 도입...사전 보안 평가 의무화
2년 유예 기간 거쳐 내달 1일부터 미인증 중국산 제품 판매 전면 금지
규제 강화로 중국산 제품은 사실상 '퇴출', 인도 업체 점유율 ↑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정부가 디지털 보안 강화에 나선 가운데, 내달부터 중국산 CCTV 카메라 판매가 금지된다. 인도 CCTV 시장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는 중국 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30일(현지 시간) 인도 이코노믹 타임스(ET)에 따르면, 하이크비전(Hikvision), 다화(Dahua), 티피링크(TP-Link) 등 중국 제조업체들이 생산하는 CCTV 카메라 및 기타 영상 감시 제품의 인도 판매가 내달 1일부터 금지된다.

인도 정부는 이들 기업의 제품과 중국산 칩셋을 사용한 제품에 대한 인증을 명시적으로 거부하고 있으며, 이는 사실상 이들 기업을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조치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인도 전자정보기술부(MeitY)는 2024년 4월 CCTV에 대한 '필수 요구사항(Essential Requirements)' 규정을 발표하고, 2년의 유예 기간 동안 STQC(표준화 테스트 및 품질 인증) 체계에 따른 제품 인증을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제조사는 핵심 부품(SoC)의 원산지를 공개하고 승인되지 않은 원격 접속 등 보안 취약성에 대한 테스트를 통과해야 했다.

지난해 4월부터 ER 미인증 신규 제품의 판매가 금지됐고, 기존 판매 제품들도 보안 테스트 결과를 제출해야 했다. 시장 혼란을 막기 위해 이미 수입되었거나 재고 물량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판매를 허용하는 유예기간이 적용됐으나 내달 1일부터 모든 유예기간이 종료되면서 미인증 중국산 제품의 판매가 전면 금지되는 것이다.

현재까지 507개 모델의 CCTV 카메라가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하이크비전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시장조사기관인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중국 업체들이 인도 CCTV 시장의 3분의 1, 인도 업체들이 3분의 1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국적 브랜드가 약 10%의 점유율을 확보했고, 나머지 20%는 소규모 업체들이 차지했다.

다만 올해 2월 현재, 인도 업체들이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CP 플러스(CP Plus), 큐보(Qubo), 프라마(Prama), 매트릭스(Matrix), 스프래쉬(Sparsh) 등 인도 현지 업체들은 공급망을 대만산 칩셋으로 전환했으며, 소프트웨어(펌웨어) 역시 현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업체들이 그 외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보쉬와 허니웰 등 미국 브랜드들은 고급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분석가 바룬 굽타는 "인증을 받지 못한 대부분의 중국 브랜드와 소규모 업체들이 시장에서 철수했다"며 "스마트홈 카메라를 판매했던 샤오미 등 스마트폰 브랜드조차 해당 부문에서 손을 떼었다"고 지적했다.

CP 플러스 모기업인 아디티야 인포테크의 전략 및 운영 부문 책임자인 아누프 나이르는 "월 200만대의 하이크비전 카메라 생산을 담당해 온 대규모 공장이 중국산 제품을 생산한다는 이유로 인증을 거부당했다"며 "2025년까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던 하이크비전은 인도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인도 기업과 합작 투자를 하고 중국 공급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때 인도 시장 2위를 차지했던 다화는 아날로그 카메라만 판매 중이다.

나이르는 "우리는 인도에서 다화 브랜드가 서서히 사라지는 것을 지켜보았다"며 "다화와의 거래는 80% 감소했다"고 말했다.

아디티야 인포테크는 16년 동안 인도 내 다화 유통업체 역할을 해왔다.

CP 플러스는 현재 인도 CCTV 시장에서 45~50%의 점유율을 가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는 규제 발표 전 20~25%에서 크게 확대된 것이라고 나이르는 덧붙였다.

한편, 인도 정부는 중국산 수입 CCTV가 중요 시설 및 공공 감시 네트워크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것을 우려해 왔다. 특히 최근 인도 보안 당국이 파키스탄과 연게된 스파이 조직이 인도 내에서 활동하는 것을 적발하면서 감시 인프라 인프라 보안 문제에 대한 우려가 심화했다고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지적했다.

인도 내 CCTV는 최근 몇 년 동안 급증했다. 뉴델리에만 25만 대가 넘는 CCTV가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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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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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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