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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양산시, 도시철도 양산선 협력 체계 구축…시민 편의성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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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경비 분담·안전 관리 쟁점
시민 이동 편의 증대·교통 연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30일 양산선 차량기지에서 '도시철도 양산선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과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 조은제 ㈜우진메트로양산 대표이사, 곽영진 ㈜우진산전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산선 개통을 앞두고 부산시와 양산시가 도시철도 양산선 운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왼쪽)이 나동연 양산시장과 함께 30일 오후 2시 양산선 차량기지에서 '도시철도 양산선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6.03.30

주요 내용은 ▲양산선 본구간(노포역~북정역)과 부산도시철도 2호선 연결구간(양산역~양산중앙역)에 대한 운영 업무 분담▲운영 경비 부담 및 운수수익 귀속 기준 마련▲부산도시철도와 동일 운임제 적용 및 내부 환승 운영▲안전관리 및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양산선은 부산도시철도와 동일한 요금이 적용되며.개찰구를 나가지 않고 바로 갈아탈 수 있는 무장애 직결구조로 운영돼 시민들이 하나의 도시철도망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협약에 따라 양산선 본구간은 양산시, 부산도시철도 2호선 연결구간은 부산시가 각각 운영을 맡게 된다.

도시철도 양산선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경남 양산시 북정역까지 연결되는 경전철 노선으로 부산과 양산을 잇는 광역 대중교통망 조성을 위해 건설되었고, 올해 6월 준공 후 연내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시민 이동 편의를 최우선으로 부산시와 양산시가 운영·재정·환승 체계를 함께 정비해 안정적인 개통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 향후 광역 교통 운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 사례이자 대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두 도시가 협력을 통해 동남권 상생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민 이동 편의를 한층 높이고 동남권 교통 연계성과 공동 발전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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