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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영 체제 KT 출범...인적 쇄신·조직 개편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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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전문가...임원 인사·조직 개편 방안 주목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박윤영 KT 대표이사가 31일 정식 취임했다.

KT는 이날 서울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4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 임기는 2029년 3월까지다.

박윤영 KT 대표이사 [사진= KT]

박 대표는 196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 학사·석사·박사를 마친 후 1992년 KT 네트워크 기술 연구직으로 입사했다. KT의 미래사업개발그룹,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 기업사업부문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30년 KT맨'이다. 그는 KT 내부에서 경영 및 신사업 전략을 주도해온 인물로 평가된다.

박 대표는 B2B(기업 간 거래) 사업과 디지털 전환(DX) 전문가로 평가된다.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병원 등 B2B 사업 모델 발굴을 주도했으며 현대중공업·삼성서울병원·에쓰오일·웹케시 등과 5G·디지털 사업 협력을 추진했다.

이날 주주총회 이후 박 대표는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 개편의 핵심은 본사 7개 부문 통폐합과 권역 통합체계 도입인 것으로 전해졌다.

임원 규모도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KT 상무급 이상 임원 중 3분의 1 가량은 퇴사를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사진도 개편됐다. 박현진 KT밀리의서재 대표가 사내이사로 합류했으며 김영한 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 서진석 전 EY한영 대표는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KT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9월까지 약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상법 개정 취지와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승인 계획'을 의결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를 통해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에 대한 의사결정 절차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KT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전 신청 주주를 대상으로 주주총회 온라인 생중계를 실시했다.

KT는 2027년 정기주주총회부터 주주가 총회 장소에 직접 참석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주총회에 참여하고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주주총회를 도입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새로운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경영체제를 정비하고 책임경영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도 투명한 지배구조와 적극적인 주주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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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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