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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철·김형관·금석호, HD현대그룹 최전선에...'정기선 체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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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현대그룹이 31일 정기선 회장 중심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 조영철·김형관·금석호를 신임 대표로 선임해 오너 3세 삼각축을 가동했다.
  • 권오갑 명예회장이 주총 후 대표에서 사임하며 48년 근무를 마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조영철·김형관·금석호, 지주·조선해양·중공업 전면에
지주·조선·기계·장비 '삼각축'으로 역할 분담
정의선 오너 3세 책임경영 체제 본격 가동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HD현대그룹이 정기선 회장 중심의 경영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정기선 회장이 지주 회장 겸 그룹 컨트롤타워로 조선·기계·에너지 포트폴리오 전체 방향을 설정하고, 신임 조영철·김형관·금석호 대표이사를 삼각축으로 한 오너 3세 책임경영 체제가 본격 가동됐다고 평가다.

1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은 지난달 3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조영철 부회장과 김형관 사장, 금석호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HD현대그룹의 대표집행임원(대표이사)은 권오갑·정기선→정기선·조영철(HD현대), 정기선·김성준→정기선·김형관(HD한국조선해양), 이상균·노진율→이상균·금석호(HD현대중공업)경영체제로 각각 전환됐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HD현대 Safety Forum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HD현대]

1988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조영철 HD현대 대표이사(부회장)는 현대오일뱅크 경영본부장, 한국조선해양 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하며 그룹 재무·관리 라인을 두루 경험한 '재무통'이다.

2021년부터 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이사, HD현대인프라코어 대표이사 사장 맡으며 건설기계·엔진·인프라 부문을 총괄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 HD현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1993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김형관 대표이사는 30년 넘게 현대중공업 그룹에서 조선 기술·현장을 거친 '조선 해결사'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2022년 HD현대미포 대표이사 사장으로 실적 개선과 PC선·친환경 선박 수주 호황을 이끈 경영자로 주목받았고 지난해 10월 HD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로봇 자동화·스마트야드 등 기술 혁신에 강점이 있는 기술 출신 CEO라는 평가다.

2001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금석호 대표이사는 그룹 내 인사·경영지원·커뮤니케이션을 두루 거친 '내부 관리통' CEO로 꼽힌다. 2024년부터 HD현대중공업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재무·인사·총무 등 경영지원 전반을 총괄했고 지난해 10월 사장단 인사에서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금 대표이사는 이상균 부회장과 통합 HD현대중공업 공동대표를 맡는다.

경영진 재편을 통해 조영철 대표이사(지주·기계·장비), 김형관 대표이사(조선 전략), 금석호 대표이사(조선 실행)를 '삼각축'으로 그룹 내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HD현대그룹은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에서 성장잠재력를 극대화하고 디지털 전환(DX)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며 사업 전반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친환경·디지털·인공지능(AI) 전환을 가속화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신성장 분야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날 HD한국조선해양은 HD현대중공업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3조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조달된 자금은 ▲친환경 선박 사업 확대 ▲해외 야드 생산설비 확충 ▲SMR, 수소연료전지, 해상풍력 등 차세대 에너지원 개발 투자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 '마스가' 추진 등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권오갑 HD현대 명예회장은 이번 주총을 끝으로 대표이사에서 사임하며 48년간의 현대중공업 그룹 생활을 마감했다. 권 명예회장은 "회사가 긴 불황을 지나 다시 도약하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이었다"며 "HD현대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경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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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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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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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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