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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우주 산업의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 ② 아마존의 글로벌스타 인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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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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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존이 2일 위성통신 기업 글로벌스타 인수를 논의 중이라는 보도로 위성 관련 주식 시장이 급등했다.
  • 글로벌스타가 보유한 모바일 위성 주파수 자산의 가치가 재평가되면서 이리디움과 비아샛 등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함께 올랐다.
  • 우주 산업의 발사 비용 하락, 위성 네트워크 확장, 정부 계약 안정성이 중장기 성장 동력이지만 단기 과열 위험을 경계해야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아마존의 글로벌스타 인수 논의 보도
위성 주파수 자산의 가치 재평가
우주 산업의 구조적 성장 기대감

이 기사는 4월 3일 오후 4시5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우주 산업의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 ① 아르테미스 II·스페이스X IPO>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3. 글로벌스타 인수전...위성 주파수 쟁탈전의 서막

▶ 아마존의 전략적 행보

2일 장 시작 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아마존(AMZN)이 위성통신 기업 글로벌스타(GSAT)의 인수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 하나가 위성 관련 주식 시장 전체를 뒤흔들었다.

아마존의 프로젝트 카이퍼 [사진 = 아마존 홈페이지]

아마존의 전략적 의도는 명확하다.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 쿠이퍼(Project Kuiper)'를 통해 저궤도(LEO) 위성 인터넷 시장에 진출하려 하지만, 발사 능력 부족이 발목을 잡고 있다. 지금까지 약 200기의 위성만 발사된 반면,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는 이미 1만 기 이상의 위성을 운영하며 900만 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심지어 경쟁사인 스페이스X에 발사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

글로벌스타 인수는 이러한 격차를 단번에 좁힐 수 있는 전략적 수단이다. 특히 글로벌스타가 이미 애플(AAPL)과 위성-휴대전화 서비스 계약을 맺고 있다는 점은 아마존이 위성-스마트폰 생태계에서 즉각적인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 주파수 자산의 재발견

이번 인수설이 촉발한 더 큰 논의는 '위성 주파수 자산의 가치 재평가'다. 위성 및 통신 네트워크에서 주파수는 가장 핵심적인 희소 자산 중 하나다.

비아샛 위성 안테나 [사진=블룸버그]

윌리엄 블레어의 루이 디팔마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위성 주파수의 메가헤르츠 기준으로 비아샛(VSAT)이 가장 많은 접근 권한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뒤를 글로벌스타와 이리디움 커뮤니케이션스(IRDM)가 잇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 "AST 스페이스모바일(ASTS)과 스페이스X는 네트워크 용량 확장을 위해 추가 주파수 확보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스페이스X는 이미 지난해 9월 에코스타(SATS)와 약 170억 달러 규모의 주파수 라이선스 매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레이먼드 제임스의 브렌트 펜터 애널리스트는 이리디움 커뮤니케이션스에 대해 "L-밴드와 S-밴드 주파수는 여전히 희소하며, 직접 기기 연결(DTD) 서비스에 투자하는 대형 기업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이리디움 주가는 2일 32.86달러로 15.22% 급등하며 올해 들어 89% 상승했다.

비아샛(VSAT)은 이번 보도에서 직접 언급되지 않았음에도 2일 주가가 53.69달러로 18.70% 급등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무선 주파수 가치 평가에 힘입어 주가가 5배 이상 오른 비아샛에게 이번 인수설은 자산 가치의 재평가를 촉진하는 강력한 촉매제로 작용했다.

▶ 거래의 불확실성

FT 자체도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글로벌스타 지분 20%를 보유한 애플의 존재가 협상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으며, 아마존과 애플 사이에도 별도의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이 지적된다. 글로벌스타의 시가총액이 이미 약 100억 달러에 달한다는 점도 인수 비용 측면에서 부담이다.

또한 글로벌스타를 둘러싼 인수 논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말에도 스페이스X와의 협상 소문이 돌았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대규모 인수 거래는 성사까지 섬세하고 어려운 과정을 수반한다는 점을 투자자들은 유념해야 한다.

◆ 4. 위성통신 3파전과 우주 산업의 구조적 성장 동력

▶ 5G 위성 서비스 경쟁

이번 일련의 사건은 개별 기업의 뉴스를 넘어 위성통신 산업의 구조적 전환을 예고하는 신호탄이기도 하다.

AST 스페이스모바일의 저궤도 통신 위성 [사진=업체 제공]

AST 스페이스모바일(ASTS)은 전 세계 어디서든 기존 스마트폰으로 5G급 음성·데이터·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충분한 위성을 빠르게 배치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스페이스X 역시 내년 말까지 유사한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밝혔으며, 아마존은 글로벌스타 인수를 통해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려는 모양새다. 애플이 이미 글로벌스타를 통한 위성-휴대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향후 위성-스마트폰 생태계의 주도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방산 수요와 정부 계약의 안정성

우주 관련 기업들이 방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도 분명하다. 위성 기반 기술은 통신부터 감시에 이르기까지 현대 분쟁의 양상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정부와 안정적인 계약을 맺은 기업들은 이러한 국방 의존도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자다. 로켓랩(RKLB)과 플래닛랩스(PL)는 일본과 유럽 우주기관과의 계약을 통해 정부 수요 기반의 안정적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 3대 구조적 성장 동력

시장 전문가들이 꼽는 우주 산업의 구조적 성장 동력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발사 비용의 지속적 하락이다. 스페이스X와 중국의 경쟁이 궤도 진입 비용을 낮추고 있으며, 이는 현대 우주 경제 전체를 활성화하는 핵심 요인이다.

플래닛 랩스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둘째, 위성 네트워크의 확장이다. 저궤도 위성의 급속한 배치는 통신 인프라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다. 셋째, 궤도 내 데이터센터에 대한 관심 증가다. AI 산업의 성장과 함께 우주 기반 컴퓨팅 인프라의 잠재력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현재 주요 우주 관련 기업 8개사의 합산 시가총액은 10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는 2026년 예상 매출의 약 26배에 해당한다. 밸류에이션은 높은 수준이지만, 올해 매출이 약 9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투자자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

◆ 투자자를 위한 냉정한 시각

▷ 단기 과열 위험: 위성 관련 주식이 급등한 직후 단기적인 과열 분위기가 식기까지는 관망이 현명할 수 있다. 특히 글로벌스타 인수설처럼 확인되지 않은 보도에 의한 2차적 기대감만으로 매수에 나서는 것은 위험하다.

▷ 스페이스X IPO의 양면성: IPO가 업계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는 효과가 있는 반면, 투자자들이 기존 소형 우주 기업 주식을 팔고 스페이스X로 갈아탈 경우 오히려 자본이 빠져나갈 수 있다. 재무 구조가 취약한 소형 기업들은 이 리스크에 특히 노출되어 있다.

▷ 글로벌스타 인수의 불확실성: FT는 신뢰할 만한 매체지만, 보도가 사실이더라도 대형 M&A는 성사까지 험난한 과정을 거친다. 애플의 지분 20%라는 변수는 이 거래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 구조적 기회는 유효하다: 단기 과열과 별개로, 우주 산업의 구조적 성장 서사 자체는 흔들리지 않는다. 발사 비용 하락, 위성 네트워크 확장, 정부 계약의 안정성, 방산 수요의 증가는 중장기적으로 유효한 투자 논리다. 인튜이티브 머신스(LUNR)처럼 NASA와의 장기 계약을 확보한 기업이나 희소한 주파수 자산을 보유한 기업들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바람직하다.

아르테미스 II 발사, 스페이스X IPO 소식, 글로벌스타 인수설. 세 가지 사건이 겹치면서 우주 산업은 투자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번 랠리는 단순한 테마 투자 열풍이 아니다. 위성 인프라의 전략적 가치, 우주 기반 서비스의 실용화, 민간 자본의 우주 진입이라는 구조적 변화가 동시에 가시화되는 국면이다.

프로큐어AM의 앤드루 채닌 CEO는 "우주가 이제 본격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흥분과 냉정함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투자자가 이 새로운 프런티어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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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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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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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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