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힘 '이탈표 10표'땐 개헌안 통과...李·張 7일 회동서 극적 타협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여야 5당이 2일 개헌안을 187명 명의로 발의했다.
  • 개헌안은 계엄 요건 강화와 지방분권을 담았으나 국민의힘 반대로 통과 위기다.
  • 7일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에서 타협 여부가 결정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힘 뺀 여야 6당 발의...187명 개헌안 동참
국민의힘 당론 반대...김용태 의원 정도 찬성
7일 청와대 회동서 타협 없으면 부결 가능성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 5당(187명 명의)이 발의한 개헌안은 과연 국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방선거 전 개헌에 반대하는 제1야당 국민의힘이 키를 쥔 상황이다.   

개헌이 이뤄지면 1987년 헌법 개정 이후 39년 만이다. 개헌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국민투표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여야 6당이 국민의힘의 반대에도 추진 일정을 서두르는 이유다.

개헌은 개헌안 발의와 대통령의 개헌안 공고(20일 이상), 국회 의결(대통령의 공고일로부터 60일 이내), 국민투표(국회 의결 후 30일 이내) 등 순으로 진행된다. 공고를 위해서는 국무회의 의결이 필요하며, 다음 달 10일 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기에 앞서 사전 환담에 참석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4.02 jk31@newspim.com

개헌안에는 권력 구도 등 민감한 내용은 없다. 5·18 민주화운동과 부마민주항쟁 정신이 전문에 명시되고, 계엄 선포의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계엄 선포 시 국회 승인을 받아야 하고, 부결되거나 48시간 이내 승인이 이뤄지지 않으면 계엄을 무효로 하는 내용이다. 지방 분권과 지역 균형 발전 조항도 담겼다.

개헌은 새로운 쟁점은 아니다. 그간 꾸준히 제기돼왔다. 87년 체제가 시대의 변화를 담지 못하고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으나 여야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계속 표류했다.

대통령에 집중된 권력 구조를 바꾸는 내용의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대철 헌정회장 등이 중심이 돼 여야에 개헌 추진을 촉구해왔다. 결국 권력 구도 등 민감한 내용을 뺀 채 여야 합의가 가능한 부분부터 개헌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번 개헌안은 그 결과물이다.  

개헌안의 의결 정족수는 재적의원 295명 중 3분의 2 이상인 197명 이상이다. 개헌안 발의에 참여한 의원이 187명으로 통과에 10명이 부족하다. 지방선거 전 개헌에 강력히 반대하는 국민의힘에서 10표의 이탈표가 나와야 가능하다. 국민의힘에서 공개적으로 찬성한 의원은 김용태 의원 정도다. 당론으로 반대하고 있어 극적인 타협이 이뤄지지 않으면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개헌의 키는 국민의힘이 쥐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의원총회에서 "우리 당은 개헌에 반대하지 않는다. '선거 개헌'을 반대하는 것"이라며 "개헌을 (지방) 선거에 맞춰서 실시한다면 그 선거는 개헌이 블랙홀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이기 때문에 개헌 선거가 된다"고 했다. 선거 악용 우려를 제기한 것이다. 국민의힘이 반대 당론을 고수한다면 개헌안 통과는 어렵다.

극적인 타협 가능성도 없지 않다. 오는 7일로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만남에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다. 이 대통령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오찬 회동은 지난해 9월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2월 12일 여야 대표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었지만, 장 대표가 당일 불참을 통보하면서 무산됐다.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원내대표, 총리가 참석하는 이날 청와대 회담에서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경제 위기 대응 방안을 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지난 3일 청와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경제 위기 및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민통합과 여야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는 경제 위기 대응이지만, 별도의 의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 따라서 개헌 논의도 자연스럽게 대화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특히 개헌안 통과를 위해서는 반대하는 국민의힘을 설득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다. 국민의힘이 당론 반대하고 있어 타협이 이뤄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변수도 있다. 국민 여론이다. 이번 개헌안이 권력 구도 등 민감한 사안이 빠졌고 5·18 정신 등을 전문에 담는 데는 여야가 이견이 없었다. 특히 엄청난 사회적 혼란을 몰고 온 비상계엄 선포의 요건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국민적 공감대도 어느 정도 형성돼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만 반대하기는 부담스러운 측면이 없지 않다는 점에서 극적인 타협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관측이다.     

leej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진숙 6·3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사진=뉴스핌 DB]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사진
추미애·이원택·김상욱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6·3 지방선거 개표가 진행되며 광역단체장 후보 중 당선이 확실시되는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여성 첫 광역단체장으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민형배 민주당 후보도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을 확실시 됐다. 2일 수원시 나혜석 거리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주당 후보와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마지막 유세를 펼치고 있다.[사진=뉴스핌DB] 4일 오전 12시 25분 기준 전국 개표율이 41.03%를 기록한 가운데, 추 후보는 54.86%로 당선을 확실시 했다. 추 후보는 14만3983표를 기록하며 2위인 양향자 후보를 따돌리고 과반을 차지했다. 경북에서는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지사 후보가 65.70%(42만7154표)를 얻어 34.29%(22만2985)를 얻은 오중기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승기를 굳혔다.   전남광주특별시에서는 민형배 후보가 72만5079표(80.14%)로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10.43%·9만4444표)를 63만 635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을 굳혔다. 제주지사 선거도 민주당 소속 위성곤 후보가 63.14%(13만 2662표)로 문성유 국민의힘 후보(7만 417표·33.51%)를 누르고 당선을 확실시했다. 울산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이었다가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김상욱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됐다. 54.22%(15만 2384표)의 김상욱 후보는 40.63%(11만 4183표)의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승기를 굳혔다. 대전시장도 민주당 소속 허태정 후보가 60.78%(20만 890표)로 36.96%를 득표한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를 12만 2164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을 확실시했다. 전북에서는 이원택 민주당 후보가 51.76%(24만 4355표)로 김관영 무소속 후보(41.66%·19만 6669표)를 4만 7686표차로 따돌리고 승기를 잡았다. pcjay@newspim.com 2026-06-04 0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