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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7일 창원 NC-LG전, 마운드 기준 NC 근소한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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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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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7일 창원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한다.
  • NC는 6승2패 2위 마운드 강세, LG는 4승4패 타선 폭발력을 앞세운다.
  • 버하겐 vs 송승기 선발전에서 NC 홈 이점으로 근소 우세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측,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창원=뉴스핌] 이웅희 기자=2026 KBO 리그 NC 다이노스 vs LG 트윈스 창원 경기 분석 (4월 7일)

4월 7일 오후 6시 30분, 창원 NC파크에서 리그 2위 NC 다이노스(6승 2패)와 5위 LG 트윈스(4승 4패)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NC 버하겐, LG 송승기로 예고됐다. 2025 통합우승팀 LG와 초반 강세를 보이는 NC의 이 맞대결은 시즌 초반 순위 판도를 가를 중요한 시리즈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NC의 새 외국인 투수 버하겐 [사진=NC다이노스] 2026.04.07 iaspire@newspim.com

◆팀 현황
-NC 다이노스 (6승 2패, 2위)
NC는 6일 기준 6승 2패로 SSG(7승 1패)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개막 이후 상승세가 뚜렷하며,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3월 28일 개막전에서 에이스 구창모가 두산 상대 완봉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이후에도 4연승을 달성하며 초반 페이스를 유지했다.

팀 마운드 중심은 철저하게 평균자책점 1위(3.04)를 기반으로 한다. 반면 팀 타율은 0.249로 6위에 그쳐 타격은 다소 아쉬운 편이다. 그러나 주장 박민우(타율 0.419, 리그 5위)와 박건우(타율 0.345, 리그 20위)가 타선을 이끌고 있다.

-LG 트윈스 (4승 4패, 5위)
디펜딩 챔피언 LG는 개막 3연패의 충격을 딛고 이후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반전시켰다. KIA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따낸 데 이어 키움과의 고척 원정 시리즈에서도 위닝시리즈를 완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막전에서 외국인 에이스 요니 치리노스가 1이닝 6실점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낳았지만, 이후 팀 불펜진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불펜 ERA 리그 1위(2.76)를 기록 중이다. 타선에서는 외국인 1루수 오스틴 딘이 타율 0.469, 3홈런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어 창원 원정에서도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선발 투수 분석
NC 선발: 드류 버하겐 (우투우타)
버하겐은 라일리 톰슨의 부상(왼쪽 복사근, 6주 이탈) 대체 외국인 선수로 3월 28일 NC에 합류했다. 1990년생, 198cm/104kg의 대형 우완 투수로 MLB 통산 206경기 18승 12패 평균자책점 4.98을 기록했으며, 이전에는 NPB 닛폰햄 파이터스에서도 활약한 경험이 있다.

이번 시즌 KBO 첫 등판인 4월 2일 롯데전에서 3이닝 1실점(3피안타, 1볼넷, 2탈삼진)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52개로 아직 적응 단계에 있으며, 투심 최고 구속 153km의 강속구에 체인지업·커터·스위퍼 등 다양한 구종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일본 프로야구 경험으로 동아시아 야구 적응에 유리하다는 분석이 있지만, KBO 고작 1경기(3이닝)만 소화한 상태라 데이터가 극히 제한적이다.

평가: KBO 적응 초기 단계로 이닝 소화 능력과 이전 데이터가 부족한 점이 불확실 요소다. 빠른 공과 다양한 변화구를 갖췄지만 LG 타선의 실력을 감안하면 5이닝 이상 버텨주는 것 자체가 현 시점의 목표가 될 것이다.

LG 선발: 송승기 (우투우타)
2024년 상무 전역 후 풀타임을 뛴 송승기는 2025년 28경기 11승을 거두며 '1선발 같은 5선발'로 호평받았다. 이번 시즌 첫 등판인 4월 1일 KIA전에서 4.1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투구 수 제한(80구)으로 5이닝을 채우지 못해 시즌 첫 선발승은 무산됐다.

평가: 시범경기 기간과 정규시즌 초반 1실점 피칭을 보여주는 등 컨디션 자체는 나쁘지 않다. 다만 창원 원정에서 NC의 안정적인 마운드와 홈 분위기를 어떻게 이겨낼지가 관건이다. 최근 5경기에서 팀이 4승 1패를 기록 중인 LG의 분위기를 타고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주요 변수
NC의 투수 전략 vs LG의 타선
NC의 강점은 마운드다. 팀 ERA 1위(3.04)를 기록 중이며 구창모(2연승, ERA 0.00), 테일러(1승, ERA 1.80), 토다(1승 1패, ERA 3.27)로 이어지는 선발진이 안정적이다. 여기에 원종해, 목지훈, 이준혁, 배재환 등 불펜진도 제 몫을 하고 있다.

반면 LG는 타력이 강점이다. 오스틴 딘이 타율 0.469에 3홈런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으며, 팀 타율 0.272로 NC(0.249)보다 2푼 3리 이상 앞서 있다. 특히 LG 불펜이 ERA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라 초반 선발이 무너지더라도 버텨내는 힘이 있다.

[서울=뉴스핌] LG 오스틴 딘이 지난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포를 신고했다.[사진=LG트윈스] 2026.04.04 willowdy@newspim.com

오스틴 딘의 파괴력
이번 시리즈의 가장 큰 변수 중 하나는 LG 오스틴 딘이다. 타율 0.469에 3홈런을 기록 중인 그의 폭발력은 NC 선발 버하겐에게 최대 위협이 된다. 버하겐이 적응 초기 단계인 만큼, 오스틴 딘이 선제 공략에 나설 경우 경기 흐름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

박민우의 핫배팅
NC 주장 박민우는 타율 0.419로 리그 타격 5위에 올라 있다. KBO 역대 최고의 좌타 2루수로 평가받는 그는 창원 홈 그라운드에서 더욱 강한 면모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LG 투수진에게도 박민우는 항상 부담스러운 상대다.

홈 이점과 분위기
창원 NC파크는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으로 NC에게는 확실한 홈 이점이 있다. 개막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NC는 마운드 중심의 안정적인 야구를 구사하고 있어, 홈에서의 유리함을 극대화할 가능성이 높다.

양 팀 역대 상대 전적
양 팀의 역대 통산 전적은 LG가 108승 5무 95패로 NC를 앞서고 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전적을 살펴보면 2023년에는 NC가 10승 6패로 우세를 보였고, 2024년에는 LG가 12승 4패로 압도했으며, 2025년에는 8승 8패로 정확히 동률을 이뤘다. 특히 2025 시즌 말 NC가 잠실 LG전에서 7-3 승리를 거두며 LG의 '전 구단 상대우세' 달성을 저지하는 등, 최근 기세는 NC 쪽이 무섭다.

2026 시즌 사전 시범경기에서는 LG가 3월 12일 NC를 11-6으로 꺾었고, 3월 13일에는 5-5 무승부를 기록했다.

⚾ 종합 전망
 
두 팀 모두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의 동일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팽팽한 맞대결이 예상된다. NC는 리그 최고의 마운드를 앞세운 '마운드 야구'를, LG는 오스틴 딘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타선과 안정적인 불펜을 무기로 삼는 구도다.

선발 매치업에서는 적응 초기 단계의 버하겐보다 이미 한 경기를 소화한 송승기가 다소 유리하다는 시각도 있으나, 홈에서 단단한 수비와 불펜을 갖춘 NC의 조직력을 무시할 수 없다. 비공식적으로 NC의 홈 이점 + 마운드 우위를 감안할 때 NC의 근소한 우세가 전망되지만, LG의 오스틴 딘 등 외국인 타자의 활약 여부가 승부를 가르는 최대 열쇠가 될 것이다.
 
4월 7일 창원 NC파크 NC vs LG 경기 분석 리포트를 준비했습니다. 핵심 포인트만 먼저 짚어드리겠습니다.

⚾ 4월 7일 NC vs LG 창원 경기 핵심 분석

◆승부 포인트 3가지
① 버하겐의 적응 속도 — 라일리 톰슨의 부상 대체 외국인인 버하겐은 KBO 첫 등판(4/2 롯데전)에서 3이닝 1실점을 기록했지만, 단 52구만 던진 극초기 단계입니다. LG 타선을 상대로 5이닝 이상 버티느냐가 관건입니다.

② 오스틴 딘의 폭발력 — LG 오스틴 딘은 현재 타율 0.469·3홈런으로 리그 최고의 핫배팅 중입니다. 버하겐이 적응 단계인 만큼 선제 공략당하면 경기 흐름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③ 마운드 vs 타격의 구도 — NC는 팀 ERA 리그 1위(3.04)의 '마운드 야구'로, LG는 타율 리그 상위권(0.272)과 불펜 ERA 1위(2.76)의 '타격+불펜 야구'로 맞서는 전형적인 이질 전략 대결입니다.


◆종합 전망
두 팀 모두 최근 5경기 4승 1패로 동일한 상승세를 타고 있어 팽팽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NC는 홈 이점 + 마운드 우위, LG는 폭발적 타선이라는 상반된 무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G 불펜이 리그 1위의 안정감을 자랑하는 만큼 선발 이후 중반 이후 승부에서도 팽팽할 것으로 보이며, 오스틴 딘의 홈런 한 방이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역대 상대 전적은 LG가 통산 108승 5무 95패로 앞서고 있으나, 창원 NC파크에서의 홈 이점과 마운드 전력을 고려하면 이번 시리즈는 NC 근소 우세로 전망됩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4월 7일 창원 NC-LG전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iaspir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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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가 '조선'인가 호칭 논쟁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최슬아 숭실대 교수는 29일 "북한이라는 호명이 상대방을 한반도의 일부처럼 위치시킨다면 조선이라는 호명은 하나의 독립된 행위자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최 교수는 "북한을 인정해야 된다는 주장은 어떤 온정적인 제안이 아니라 상대를 인정함으로써 불안을 낮추고 관계를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굉장히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정치학회(회장 윤종빈)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평화 공존을 위한 이름 부르기:북한인가 조선인가' 주제로 특별학술회의를 열었다. 통일부는 관련 논의를 공론화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학술회의를 후원했다. 사회를 맡은 권만학 경희대 명예교수는 "호칭은 기본적으로 식별 기능을 갖지만 정치적 호칭이 되는 순간 이데올로기를 담게 된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북한은 '대한민국'을 공식 명칭으로 부르며 남쪽을 외국으로 재정의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북한' '북측'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며 토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들어서며 도어스태핑을 갖고 최근 북한 '핵시설'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김성경 "호칭은 분단 산물…'조선' 관계 전환 출발점" 김성경 서강대 교수는 "북한이라는 호명은 비공식적·약칭적 표현이지만 분단 80년 동안 누적된 정치적 의미를 가진 것"이라면서 "북한을 계속 북한이라고 부르는 한 우리 안에 북한이 계속 갇힐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학계에서는 (북한을) 조선, 북조선으로 부르는 경향이 좀 있었다"며 "남과 북의 국가 정체성이 이미 상당히 공고화돼 있는 현 상황에서 국가와 국가 사이의 관계 맺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시기가 도래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북한을 계속 유지한다는 것이 평화공존이나 통일에 더 도움이 된다는 논리적 근거를 찾기 어렵다"면서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통일은 남북이 서로를 인정 존중하고 그 맥락 안에서 관계를 맺고 남북 주민이 통일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제시했다. ◆ 권은민 "국호 사용, 국가 승인 아냐…정치가 먼저, 법은 따라간다" 권은민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는 "북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또는 'DPRK'라고 부른다고 해서 그것이 꼭 국가 승인이나 정부 승인을 구성하지는 않는다"면서 "국가 승인은 정치적 행위이고 국가 의사 표시다. 그렇게 부르더라도 국가 승인과는 무관하다라고 선언을 하면 정리가 되는 문제"라고 진단했다. 권 변호사는 "남북관계는 법률의 영역이라기보다는 정치의 영역에 가까운 것 같다"면서 "과거에도 정치가 큰 틀을 규정하고 법과 제도가 따라가는 변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권 변호사는 "남북 기본합의서 제1조는 '상대방의 체제를 인정하고 존중한다'고 돼 있다"면서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는 것이 그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권 변호사는 "국호 사용은 상호 주권을 존중하는 취지의 기존 합의를 계승하는 것"이라면서 "당사자 표기는 상대방이 원하는 공식 국호를 불러주고 그것이 국가 승인은 아니다라는 것을 전제로 하면 된다"고 제언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군수공업을 담당하는 제2경제위 산하 중요 군수공장을 방문했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정은이 이 공장에서 생산된 권총으로 사격하는 모습.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3.12 yjlee@newspim.com ◆ 이동기 "독일도 경멸적 호칭 쓰다 공식 국호 전환…출발은 이름" 이동기 강원대 교수는 "서독은 동독을 경멸적 표현으로 불렀지만 긴장이 격화되면서 더 큰 평화 정치에 대한 구상이 폭발했다"면서 "국제 환경이 좋지 않을수록 평화 화해 논의가 공존에 대한 요구나 필요를 폭발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 교수는 "독일 정치권에서는 헤르베르트 베너 전독문제부(통일부) 장관이 가장 먼저 동독 공식 국호를 사용했다"며 "당시에는 언론의 융단 폭격을 받았지만 시간이 해결해줬다. 국제법적으로는 여전히 인정하지 않았지만 실질적으로는 국가로 승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원칙을 고수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인내만으로도 부족하다"면서 "결국 원칙 고수와 실용주의가 결합하는 모든 출발은 국호의 제대로 된 호명이고,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근본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호칭 변경, 굴복 아닌 공존 가능성 넓히는 정치적 전략" 패널 토론에서 전문가들은 조선 호명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제시했다. 김태경 성공회대 교수는 "젊은 세대에는 '둘의 우리'가 상식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시점"이라며 "우리가 조선을 일종의 주권 국가로서 인정하는 과정은 결국 우리에 대한 자기 인정과 그들에 대한 인정이 같이 결합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김주희 국립부경대 교수는 "핵심은 인정과 통일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이라면서 "실질적으로 가는 데 있어서는 담론과 제도, 정치 차원에서의 접근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교수는 "호칭을 바꾸는 것은 굴복이 아니라 적대를 줄이고 공존의 가능성을 넓히는 하나의 정치적 전략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hyun9@newspim.com 2026-04-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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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알發 쇼크에 리츠업계 초긴장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국내 1호 해외 부동산 공모 리츠인 제이알글로벌리츠가 자산 가치 하락과 유동성 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상장 리츠 가운데 사실상 첫 디폴트 사례가 발생하면서 시장에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사안을 개별 리츠의 리스크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며, 전체 시장으로 확산되는 시스템 리스크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정부는 관련 시장에 대한 긴급 점검에 착수하는 한편, 필요 시 유동성 지원과 함께 구조 개선을 병행하는 등 시장 안정화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 무너진 해외 부동산 가치…유동성 위기 예견됐나 30일 리츠업계에 따르면 제이알투자운용의 기업회생 절차 돌입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긴장감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국내 대형 독립계 리츠 자산관리회사인 제이알투자운용이 2020년 국내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안착시킨 해외 부동산 공모 리츠다. 벨기에 브뤼셀 중심부에 위치한 파이낸스타워와 미국 뉴욕 맨해튼의 498세븐스애비뉴 등 대형 상업용 오피스 빌딩을 기초 자산으로 편입해 운용해 왔다. 그러나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벨기에 브뤼셀 파이낸스타워 가치가 떨어지면서, 단기사채 400억원을 상환하지 못해 지난 27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매매 거래를 정지하고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이번 사태는 어느 정도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지난 1월 1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공시했으나 해외 자산의 감정평가서 수신 지연 등을 이유로 한 달 만인 2월 이를 자진 철회했다. 핵심 자산인 벨기에 파이낸스타워의 감정평가액이 급락하면서 현지 대주단과 약정한 담보인정비율을 초과했다. 임대료 등으로 발생한 현금 흐름을 대출 상환에 우선 충당하도록 묶어두는 캐시트랩(Cash Trap, 현금 동결)이 발동되더니 기업회생으로 이어졌다.  박광식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올 들어 차입 만기 도래에 따른 차환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환헤지(환율 고정 상품) 정산금 명목으로 약 1000억원의 추가적인 자금 조달이 시급하다"며 "캐시트랩 해소를 위해서는 약 7830만유로(한화 약 1354억원)의 현지 차입금 상환을 위한 추가 재원 조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일제히 꺾인 리츠주…시스템 리스크 확산은 기우? 이 같은 악재에 상장 리츠 전체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든다. 실제로 한국거래소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이날 리츠 종목들은 일제히 곤두박질쳤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큰 폭으로 미끄러진 것을 비롯해 한화리츠, 삼성FN리츠, SK리츠,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등이 급락세를 면치 못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드러냈다. 뚜렷한 성장 가도를 달리던 리츠 업계는 발을 동동 구르는 처지가 됐다. 한국리츠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으로 국내 증시에 상장된 25개 리츠의 시가총액은 9조7778억원을 기록했다. 리츠 시장은 지난해 1월 8조103억원 수준에서 같은 해 9월 9조2048억원을 돌파했고 5개월 만인 지난 2월에는 10조원을 넘어서는 등 몸집을 불려왔다. 그동안 일반 주식에 밀려 상대적으로 소외됐지만, 최근 코스피 강세장 속에서 안정적인 피난처로 주목받은 결과다. 법적으로 배당 가능 이익의 90% 이상을 의무적으로 배당해야 하는 구조적 특성 덕분에 확실한 현금 흐름을 선호하는 투자 자금이 대거 몰린 것도 호재 원인 중 하나로 제시됐다. 그러나 이번 사태의 파장이 전체 금융 시장으로 퍼질 것이란 예측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국내 상장 리츠 22개사 중 해외 자산을 보유한 비중은 14.3%이지만, 전체 자산 기준으로 환산하면 해외 자산 비중은 1.2%에 불과하다. 국내 상장 리츠의 총투자 자산 대비 해외 자산이 차지하는 파이가 극히 작아 전이 가능성이 낮다는 뜻이다. 지난달 말 자산 구성 및 투자 유형별 포트폴리오 비중을 보면 주택이 44.0%로 가장 컸다. 오피스는 35.3%에 머물렀으며 리테일 6.4%, 물류 6.4%, 혼합형 3.6%, 기타 3.2%, 호텔 1.1% 순으로 나타나 이번 위기의 진원지인 해외 오피스 리스크와는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수희 LS증권 연구원은 제이알리츠의 최근 기준 발행 잔액이 약 4000억원으로 전체 크레딧 시장 규모와 비교하면 찻잔 속의 태풍 수준이라고 일축했다. 일반 크레딧물과 달리 리츠가 발행한 회사채는 개인 투자자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기관 투자자 중심으로 굴러가는 국내 크레딧 시장 심리에 타격을 주기는 구조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이다. 김은기 삼성증권 연구원 역시 이번 이벤트가 단기사채 미상환으로 불거진 만큼 단기 자금 시장 경색이 회사채 시장으로 파급될까 우려하는 시각이 존재하지만 최근 풍부한 단기 자금을 바탕으로 기업어음 금리가 안정적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어 과거의 신용 위기와는 양상이 완전히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 국토부 방화벽 구축 총력전…상장리츠, 자산 다각화 과제로 다만 해외 부동산 자산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리츠 종목들은 당분간 위축된 행보를 보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해외 부동산 자산에 투자하는 상장 리츠는 KB스타리츠, 미래에셋글로벌리츠, 마스턴프리미어리츠,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디앤디플랫폼리츠, 이지스레지던스리츠 등이다. 이 중 해외 자산 구성 비중이 100%인 곳이 3개사, 50% 이상이 2개사, 50% 미만이 3개사로 파악됐다. 대표적으로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일본 소재 아마존 물류센터에 간접 투자 중이며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미국 소재 임대주택 및 대학 기숙사에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이은미 나이스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해외 자산의 장부 가치 비중이 각 리츠 총자산의 5~30% 수준에 그쳐 전반적인 쏠림 현상은 없다"면서도 "해외 자산을 보유한 개별 리츠의 경우 현지 대출 약정 위반에 따른 현금 흐름 통제와 국내 채무 차환 부담이라는 이중고를 동시에 겪을 수 있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로벌 부동산 시장의 한파도 부담이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주요 도시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4.7% 떨어졌다. 고점을 찍었던 2022년과 15%나 증발했다. 런던과 베를린 등 유럽 주요 도시의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30% 넘게 폭락했다. 정부도 사태의 엄중함을 인지하고 발 빠르게 방화벽 구축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김이탁 제1차관 주재로 금융위원회, 한국부동산원, 금융감독원 등 관계 부처를 긴급 소집해 점검 회의를 열었다. 리츠 시장 전반의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투자자 보호를 위한 대응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이알글로벌리츠의 부실화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전일 합동 검사에 착수했으며,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며 "시장 안정을 위해서 대기업이나 공기업이 최대주주가 되는 앵커리츠를 공급하고, 변동성이 통제 수준을 넘어설 경우 채권 및 자금 시장 안정 프로그램 규모를 즉각적으로 늘릴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사태 수습을 넘어 리츠 시장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신뢰 회복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상장 리츠의 주가를 궤도에 올려놓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투자자의 신뢰를 되찾는 것이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정보의 투명성이 담보된 상태에서 시장 상황에 맞게 자금 조달의 유연성을 높여주고, 우량 자산 편입과 리츠 간 합병을 통해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정책이 뒤따라야 한다"며 "자산관리회사 역시 수동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운용 현황과 배당 전략 등을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불신을 거둬내야 한다"고 제언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4-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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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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