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은행이 8일 2026년 2월 경상수지 231.9억 달러 흑자를 발표했다.
- 반도체 중심 상품수지 233.6억 달러 흑자로 3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 서비스수지 적자에도 본원소득 흑자와 금융계정 순자산 증가로 흑자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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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박가연 인턴기자 = 올해 2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231.9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34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반도체를 필두로 한 상품수지 흑자 폭이 확대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6년 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2월 경상수지는 231억 9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월간 기준 역대 최상위권에 달하는 큰 규모다. 경상수지는 2023년 5월 이후 흑자 흐름을 지속하며 3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가 233억 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체 경상수지 흑자를 이끌었다. 수출은 703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9.9% 증가했고, 수입은 470억 달러로 4.0% 늘었다.
반도체와 정보통신기기를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늘었고, 선박 수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화공품, 철강제품, 승용차 수출은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중국, 미국, EU 등으로의 수출 증가폭이 유지되거나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수지는 여행수지와 가공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18억 6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여행수지 적자는 전월 17억 4000만 달러 적자에서 12억 6000만 달러 적자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24억 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며, 이전소득수지는 7억 9000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은 228억 달러 순자산 증가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직접투자가 38억 1000만 달러 늘었고 외국인의 국내 직접투자는 9억 4000만 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의 경우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주식을 중심으로 86억 4000만 달러 늘었고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119억 4000만 달러 감소했다.
한편 준비자산은 13억 6000만 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