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9일 '신한스노우볼인컴 펀드'가 채권혼합형 공모펀드 중 5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신한스노우볼인컴 펀드는 채권혼합형 공모펀드 336개 중 5년 수익률 67.31%로 1위를 차지했다. 3년 수익률 60.27%, 1년 수익률 57.09%를 기록하며 중장기 구간에서 일관된 성과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자금 유입도 빠르게 확대됐다. 지난해 말 748억 원이던 순자산이 연초 이후 약 1600억 원 이상 증가하며 2354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 펀드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안정적인 기업을 중심으로 장기 투자해 기업가치 상승을 추구하는 '스노우볼 효과'를 핵심 투자 전략으로 한다. 주식 비중은 시장 상황에 따라 약 20~50% 수준에서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신용등급 BBB- 이상 채권과 1~3년 듀레이션 중심으로 운용해 연 5% 이상 수익을 목표로 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키움증권 ▲신한지주 등이 포함돼 있다.
신한자산운용 주식운용2팀 김한솔 매니저는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과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축소로 변동성이 높아진 장에서 ROE를 보수적으로 가정하고 안정적인 주당순이익(EPS)이 유지될 수 있는 종목 위주로 편입해 변동성을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수 상승 흐름이 둔화될 경우 주식 비중을 과거 평균 수준인 30% 초반까지 조정해 변동성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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