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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디지털 위안화 2.0③ A주 테마주로 확대된 투자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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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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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인민은행이 29일 디지털 위안화 2.0 체계를 발표했다.
  • A주 시장에서 디지털 위안화 테마주가 10개 상승세를 보였다.
  • 북방정보기술 등 기업이 결제·블록체인 기술로 수혜를 입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디지털 위안 테마, A주의 성장 투자키워드로
A주 대표 '디지털 위안 10개주' 경쟁력 진단

이 기사는 4월 10일 오후 3시3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디지털 위안화 2.0① '페트로 위안' 훈풍에 위상 확대><디지털 위안화 2.0② 은행업계 또 다른 파이경쟁으로>에서 이어짐.

◆ 디지털 위안화 2.0, 테마주도 재평가

지난해 12월 29일 루레이(陸磊) 인민은행 부행장은 금융시보(金融時報) 기고문을 통해 중국 인민은행이 '디지털 위안화 관리 서비스 체계와 관련 금융 인프라 건설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행동 방안'을 내놓았으며, 새로운 세대의 디지털 위안화 계량 프레임워크, 관리 체계, 운영 메커니즘 및 생태계 시스템이 2026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위안화 2.0 시대의 개막을 알린 이날 중국 본토 A주 시장은 즉각 반응해, 디지털 위안화 테마주가 무더기로 상승세를 연출했다. 현지 매체를 통해 자주 거론되는 중국 본토 A주의 대표적인 디지털 위안화 테마주를 소개해보면 다음과 같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4.10 pxx17@newspim.com

1. 북방정보기술(京北方∙North King 002987.SZ) : 디지털 위안화 생태계의 핵심 서비스 제공업체로, 국유 대형 은행에 스마트 컨트랙트(블록체인 기반 금융거래) 플랫폼과 디지털 화폐 미들웨어 등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며 결제수납(소비자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드나 간편결제로 결제할 때, 그 결제 대금을 처리해서 상점 주인의 계좌로 입금해 주는 서비스)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다수 대형 은행의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구축에 깊이 관여해 디지털 위안화 통합 접속 시스템의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은행 시스템 업그레이드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특히 대형 은행 수주가 전체 매출의 45%를 차지하는 등 기술적 우위가 뚜렷하다.

2. 신대륙컴퓨터(新大陸·NewLand 000997.SZ) : 디지털 위안화 POS 단말기 시장 점유율 43.7%를 기록하며 사실상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회사의 전 시리즈 스마트 결제 단말기가 디지털 위안화를 지원하며, 2024년 관련 단말기 수주가 회사 매출의 25%를 차지했다. 듀얼 오프라인 결제 특허 기술을 보유 중이며,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훙바오(紅包, 세뱃돈)' 보급에 따라 지자체 및 가맹점의 수납 단말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돼 시장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 라카라(拉卡拉·LAKALA 300773.SZ) : A주 상장사 중 유일하게 국경 간 위안화 종합 결제 라이선스를 보유한 기관이다. 오프라인 결제수납 서비스는 2000만곳 이상의 가맹점을 포괄하며, POS 기기는 디지털 위안화 수납을 전면 지원해 기존 오프라인 결제수납 업무의 약 40%를 디지털 위안화 영역으로 전환할 수 있다. 크로스보더(국경 간) 디지털 결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동남아 거래 시간을 분 단위로 단축했으며, 관련 수익 비중 30% 달성을 목표로 앞세워 뛰어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4. 사방정창(四方精創·Forms Syntron 300468.SZ) :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브리지의 풀스택 구축에 참여한 A주 상장사로, 크로스보더 결제 시스템의 블록체인 기반 개발을 주도하고 스마트 컨트랙트 프로토콜 계층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분산원장(Distributed ledger) 기술을 통해 국경 간 거래 확정을 5초 만에 구현했고, 홍콩 시범 거래액이 500억 홍콩달러를 돌파했으며, 해외 수주 연간 증가율이 80%를 넘어서는 등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돋보인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5. CNPC캐피탈(中油資本 000617.SZ) : 자회사인 쿤룬은행(昆侖銀行)을 통해 크로스보더 디지털 화폐 분야에 진출했다. 쿤룬은행은 중국 내 유일한 국경 간 위안화 청산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동 석유 무역 내 디지털 위안화 결제를 도입해 2024년 시범 결제액 180억 달러를 달성했다. 2025년 홍콩의 '크로스보더 즈푸퉁(支付通)' 시스템과 연동해 송금 소요 시간을 기존 3~5일에서 10초 이내로 단축했다.

6. 윤화소프트웨어(潤和軟件·HOPERUN 300339.SZ) : 중앙은행 CBDC 브리지 프로젝트에 참여해 글로벌 대형 은행에 스테이블코인 국경 간 청산 시스템을 제공하며 결제 시간을 90초로, 수수료를 10만 분의 1 수준으로 대폭 낮췄다. 또한 화웨이와 공동 개발한 하모니(HARMONY∙鴻蒙∙훙멍) 운영체제(OS) 기반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을 통해 크로스보더 결제 분야에서 압도적인 기술 우위를 점하고 있다.

7. 신국도(新國都·XGD 300130.SZ) : 2019년부터 디지털 위안화 사업을 전개해 하드웨어 지갑 표준 제정에 참여했다. 관련 사업 본부를 설립해 단말기 장비, 시스템 솔루션, 서비스 환경을 아우르는 밸류체인 역량을 확보했다. 현재 홍콩 메인보드 이중 상장을 추진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현지화 및 국경 간 결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진출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8. 취미주식(翠微股份·CWJT 603123.SH) : 베이징 지역의 대표 유통 기업인 취미(추이웨이) 백화점은 디지털 위안화 매입 시범 운영을 선도적으로 도입, 쇼핑몰 내 식음료 및 소매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디지털 화폐 소비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디지털 위안화 스마트 컨트랙트 훙바오(세뱃돈) 배포 이후 쇼핑몰 방문객 및 매출이 직접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며, 정책적 수혜를 누릴 수 있는 현장 적용 측면에서 확고한 우위를 지녔다.

9. 거얼소프트웨어(格爾軟件·KOAL 603232.SH) : 중국 내 선도적인 공개키기반구조(PKI) 및 인증기관(CA) 업체로, 디지털 위안화 관련 보안 표준 제정에 깊이 관여했다. 디지털 위안화 거래에 필수적인 디지털 인증서 및 서명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높은 기술 장벽을 갖춘 보안 암호화 분야의 핵심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10. 장량과기(長亮科技·SUNLINE 300348.SZ) : 은행권에 디지털 위안화 미들웨어 시스템, 핵심 장부, 회계 관리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디지털 위안화 미드스트림 운영 서비스 영역인 은행 IT 분야에서 확고한 시장 점유율과 기술력을 보유했으며, 디지털 화폐 보급 확산에 따른 은행 시스템 개조 수주 급증으로 거대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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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주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일(현지시간)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다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고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경계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채 대신 달러화 약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bp 오른 5.23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8%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미 재무부는 전날 10~30년 만기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발표 직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국채 매도세도 진정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재무부 조치의 효과가 지속될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발표한 40억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금리·모기지 거래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지오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날 국채 수익률 반등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면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를 상대로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망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날 2.289%에서 2.338%로 상승했다. 10년물 TIPS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45%를 기록해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약 2.3%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실시된 90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TIPS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8배를 기록해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을 소폭 웃돌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졌다. 전날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이날 장 초반 하락분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8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01% 하락한 1.167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171달러까지 올라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159.12엔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6.92% 하락한 1394.8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할 경우 미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금리가 재정적자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에서 이른바 '통화가치 희석 거래(debasement trade)'로 불린다.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금이나 비트코인 등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CIBC 캐피털마켓의 세라 잉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는 베선트 장관이 시장을 시험하고 시장이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이 이를 그다지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으며 '많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5%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67%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 상승한 7만2524.54달러까지 오르며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가치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 koinwon@newspim.com 2026-08-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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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 상폐' 중견기업들 비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동전주 퇴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유상증자와 주식병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가 부양과 상장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식병합 등 단순한 주당 가격 인상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결국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시가총액 확대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상폐 위기 몰린 중견기업, 주식병합·자사주 매입으로 전방위 방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의 상장 유지 요건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견기업들이 주식병합과 주주환원 등 주가 방어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인상이라는 임시방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시가총액 증대가 수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를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꺼내 든 카드는 주식병합이다. 여러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변동 없이 주당 가격을 병합 비율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된 36개 종목 가운데 15개는 주식병합을 예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의하면 상장폐지 개혁안이 발표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를 2000원으로 병합하면 주가가 1200원이 되면서 동전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며 "정부가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동전주 요건을 신설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주식병합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증자도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초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상향 예정이던 코스닥 시총 기준은 제도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가용 시점이 조기 적용됐다. 플레이그램처럼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달한 자금이 실제 사업 성과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다. 주주환원 확대 역시 오너들이 선택하는 주요 방어 수단이다. 티쓰리는 오너 일가 주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며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카드가 된다. 특히 지배주주가 승계 과정까지 고려해 특정 시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집중할 경우, 주가 방어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주식병합이나 증자, 자사주 매입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동원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병합만으론 상폐 못 면해"…체질 개선·실질 대책 시급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를 바꾸지 못하고, 증자는 지분 희석과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이익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부양책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장부상 자본만 늘리는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 등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실시하더라도 시가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상장폐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구나 정부가 일시적 주가 부양을 통해 상폐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 기준과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주식 병합만으로는 상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주주의 출자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식 가치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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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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