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화투자증권이 14일 노타를 AI 추론 시장 위너로 평가했다.
- 노타는 글로벌 반도체사에 AI 경량화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제공하며 고성장했다.
- 올해 매출 두배 성장과 손익 개선 전망이며 코스닥 유망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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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4일 노타에 대해 "AI 추론 시장의 숨은 위너, 경량화 소프트웨어 계층의 부상"이라고 평가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노타는 삼성전자, 엔비디아, 퀄컴 등 글로벌 탑티어 반도체 기업을 고객으로 AI 경량화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라며 "다양한 칩셋과 디바이스 환경에서 AI 성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넷츠프레소(Netspresso)' 플랫폼을 중심으로 최근 3년 간 CAGR은 89.8%에 달할 정도로 고성장세를 시현했다"고 밝혔다.
AI 산업 구조 변화 역시 동사의 성장 환경을 뒷받침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AI 산업의 중심축이 훈련에서 추론으로, 규모에서 효율로 이동하며 AI 확산의 실질적 수혜는 최적화/경량화 SW 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엣지와 온디바이스로 배포 환경이 다변화되면서 제한된 자원 내 구동 효율을 극대화하는 SW 계층의 역할은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기술 경쟁력 측면에서는 최신 글로벌 트렌드와의 부합도가 강조됐다. 보고서는 "최근 구글이 공개한 TurboQuant의 핵심은 LLM 추론의 대표 병목인 KV 캐시를 더 작고 빠르게 다루는 방법을 제시했다"며 "노타는 KV 캐시 최적화를 포함한 차세대 양자화·압축 기술을 이미 내부 검증 중이며 NetsPresso 플랫폼에 순차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고객 레퍼런스에 대해 김 연구원은 "최근 공시된 Arm사와의 다년 라이선스 공급 계약 체결 소식은 동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과 실질적 수요를 증명하는 사례라고 본다"며 "모델 가중치 압축 및 최적 배포 영역에서의 우위를 지니고 있는 동사가 구조적 수혜를 직접 향유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실적 전망과 관련해서는 김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두배 이상의 고성장이 이어지면서 손익도 BEP 수준까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하드웨어 타겟이 파편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별 기업이 모든 사양에 대응하는 최적화 기술을 자체 보유하기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시간 및 비용 효율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솔루션이 갖는 범용성과 기술적 우위는 여전히 유효하며, 기술 대체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투자증권 기업분석팀이 코스닥 시장 내 유망 종목 13선을 발표한 가운데, 노타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분석은 산업 구조 성장성, 실적 가시성, 경쟁 우위, 밸류에이션 매력 등 다각적인 기준을 종합해 선별한 결과라고 한화투자증권은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