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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오세훈-정원오, 대중교통 정책 발표…'교통대전'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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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5일 교통 공약을 연달아 내놓으며 선거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페이백과 K-패스 할인 등을 포함한 1조4570억원 규모 추경안을 발표했다.
  • 양측은 대중교통 부담 완화에는 공감하나 시내버스 필수공익사업 지정 여부를 놓고 대립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시, '기동카·K-패스 환급' 집중한 추경안 발표
지하철 혼잡도 개선 위한 CBTC 순차 도입 예고도
정원오, 1호 공약으로 '30분 통근 도시' 앞세워
"시차 출퇴근제·재택근무 등 유연근무 활성화해야"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교통 정책을 연달아 내놓으며 서울시장 선거전의 '교통 공약 대전'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서울시는 대중교통 부담비 완화 등이 포함된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했다. 추경안(1조4570억원) 중 고유가 대응 체질개선(4976억원)에 가장 많은 예산이 편성됐다.

[사진=서울시]

고유가 대응 체질개선 중 핵심 정책은 기후동행카드 및 K-패스 환급 및 할인이다. 오는 4~6월까지 3개월간 기후동행카드 30일권 이용자 대상 3만원 페이백을 해 준다. 일반권 6만2000원→3만2000원, 청년·청소년·2자녀 5만5000원→2만5000원, 3자녀·저소득 4만5000원→1만5000원으로 낮아진다. K-패스는 기본형은 환급률이 인상되고, 정액형은 가격이 할인된다.

대중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해 서울교통공사와 시내버스에 각 1000억원씩 총 2000억원도 지원할 방침이다.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에도 56억원을 투입한다.

이달 초 오 시장은 지하철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시스템(CBTC)'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CBTC를 도입해 열차 위치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파악하고, 차간 안전거리를 조정해 같은 선로에 더 많은 열차를 운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뉴욕·런던·파리·홍콩 등은 이미 CBTC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오 시장의 최근 행보와 마찬가지로 정 후보도 1호 공약으로 '30분 통근 도시'라는 교통 공약을 앞세웠다. 최근 정 후보는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서도 이 공약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30분 통근 도시는 서울 내 버스 노선 사각지대를 찾아 신규로 정류장을 만들고 서울공유오피스를 늘려 출퇴근 부담을 낮추겠다는 게 골자인 정책이다. 서울시가 시차 출퇴근제·재택근무를 확대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식으로 유연근무제를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정 후보는 서울시의 추경안에 대해서도 "대중교통 조조할인 시간대 연장 및 할인율 확대, 시차출근제 등 유연근무제 확대 지원이 반영되지 않아 아쉽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대중교통 요금 할인을 넘어 출근 수요 자체를 분산해야 한다는 게 정 후보 공약의 핵심이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 [사진=뉴스핌DB]

양측은 시민 대중교통 부담 완화라는 차원에서는 어느 정도 비슷한 공약을 선보이고 있지만 올해 초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시내버스 준공영제 이슈에 대해서는 전혀 다른 해법을 내놓기도 했다. 오 시장은 지난 2월 역대 최장기간 진행된 시내버스 파업과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시내버스 필수공익사업 지정을, 정 후보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구조 개선을 주장하고 나섰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상 필수공익사업은 파업 시에도 최소 근무 인원, 즉 필수 유지 인력을 둬야 한다. 지하철과 철도·수도·전기·병원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그렇지만 시내버스는 필수공익사업이 아니다. 오 시장은 시내버스도 필수공익사업에 포함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정 후보는 시내버스 적자 노선은 적정 수준의 재정지원을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수익 노선은 민영화하고, 적자 노선은 공용으로 전환해 공공버스 모델로 운영해야 한다고 본다.

당시 양측은 서로의 공약에 반대하며 비판한 바 있다. 오 시장은 "수익이 나는 건 회사가, 적자가 나는 건 시민 세금으로 충당한다는 건 균형에 맞지 않는 얘기"라고 했고, 정 후보는 "(시내버스 필수공익사업 지정이) 갈등을 잠시 덮을 수는 있어도 정산 구조의 비효율, 노선권의 경직성, 중복 노선 정리의 한계 같은 근본 문제를 해결하진 못한다"고 평가했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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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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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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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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