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19일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 약 200명 규모의 사절단은 비즈니스 포럼과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현지 사업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 베트남은 한국의 3대 교역국으로 삼성·SK·현대차·LG 등이 추가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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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추가 투자 가능성 주목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해 현지 사업 점유율 확대와 협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순방에는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약 200명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구성되어 비즈니스 포럼과 업무협약(MOU) 체결 등 활발한 경제 외교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는 베트남 일정을, 한국경제인협회는 인도 일정을 각각 전담하며 현지 정·재계와의 교류 행사를 주관한다. 베트남 경제사절단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4대 그룹 총수,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인도 사절단에는 류진 한경협 회장과 이재용·정의선·구광모 회장 및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의 합류가 유력한 상황이다.

베트남은 한국의 3대 교역국으로 4대 그룹의 핵심 생산 거점이 밀집해 있다. 대규모 공장과 R&D 센터를 운영 중인 삼성전자는 이번 순방을 계기로 추가 투자 계획을 내놓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SK그룹은 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현대차그룹과 LG그룹은 각각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한 투자 확대와 제조 클러스터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사우스의 거점인 인도는 14억 인구를 바탕으로 매년 7%대 고성장을 이어가는 핵심 시장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현지 생산 기지를 통해 공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LG전자는 지난해 인도법인을 현지 증시에 상장하며 입지를 다졌다.
한편, 게임 사업 확장을 노리는 크래프톤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참여도 이번 인도 순방의 특징 중 하나로 꼽힌다.
a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