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섬 63% 생활용수 취약…8개 섬 상시 급수위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한국섬진흥원이 17일 섬 단위 생활용수 공급체계를 처음 진단했다.
  • 조사 섬 35개 중 63%가 구조적 물 부족 위험에 노출됐다.
  • 수원 포트폴리오 전략과 AWH 기술 도입으로 취약성 완화 방안을 제안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국섬진흥원, 섬 지역 생활용수 공급체계 진단 연구 결과 발표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섬진흥원(KIDI)이 섬 단위 생활용수 공급체계를 처음으로 정밀 진단한 결과, 조사 대상 섬의 63%가 구조적인 물 부족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섬 지역 생활용수 진단체계 진단'은 지난해 정책연구과제로 섬 주민의 안정적인 생활용수 확보와 급수 중단 위험 저감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연구는 행정구역 평균을 쓰던 기존 방식과 달리, 개별 섬 단위 데이터를 활용해 가뭄 대응 능력을 계량화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진은 비연륙 유인섬 372개 중 광역상수도 미급수 등 조건을 충족하는 35개 섬을 표본으로 선정해, '30년 빈도·12개월 지속 가뭄' 시나리오를 적용해 수원별 용수 공급 가능일수와 노출도, 민감도, 보조수원 능력을 종합 평가했다.

수원별 취약성. [사진=한국섬진흥원] 2026.04.17 ej7648@newspim.com

그 결과 35개 중 22개 섬(약 63%)이 취약등급 IV~V(높은 취약~매우 높은 취약)로 분류됐고 이 가운데 8개 섬은 최고 취약등급 V등급으로 장기 가뭄 시 급수 중단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시 위험' 지역으로 판정됐다. 상시 위험 섬은 옹진 승봉도, 완도 보길도, 진도 모도(조도)·송도·광대도·양덕도, 신안 옥도·하태도 등이다.

수원 유형별로는 운반급수, 지하수, 해수담수화, 저수지 순으로 취약성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해상·육상 물류망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운반급수형 섬은 기상 악화나 선박 결항 시 급수 불확실성이 커, 공급체계의 근본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연구진은 취약성 완화를 위해 주수원과 보조·대체수원을 결합한 '수원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 신기술 도입, 섬 단위 상시 조사 의무화, 법·제도 정비 등을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

특히 강수나 지하수위에 의존하지 않고 모듈형 분산 설치가 가능한 '대기 중 물 수확(AWH)' 기술을 섬 지역의 새로운 보조수원으로 제시하며, 국가 가뭄 대응계획에 AWH 시설을 비상·보완 수원으로 포함하고, 재난 시 72시간 최소 생존용수(1인 1일 15L) 확보 시나리오를 법정 계획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생활용수 관리의 기본 단위를 행정구역이 아닌 '섬 단위'로 전환하고, 섬별 취약성 수준을 사업 우선순위와 예산 배분의 핵심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구책임자인 김종서 부연구위원은 "기후변화로 가뭄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섬 지역은 가뭄에 더욱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며 "섬 단위 정밀 진단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수원 확보와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보고서 전문은 한국섬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