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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SK하이닉스, 디램 산업 품질 우선의 시대…목표가 1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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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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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증권 연구원이 21일 SK하이닉스 매수 유지하며 목표주가 180만원으로 상향했다.
  • 1분기 매출 53조6000억원, 영업이익 40조2000억원으로 창사 최대 실적 전망했다.
  • 디램 가격 지속성 강화와 낸드 이익 기여로 2026년 영업이익 205조원 상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분기 매출 53.6조·영업이익 40.2조·이익률 74.9% 전망"
"디램 가격 95% 인상에도 CSP 수요 견조"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이종욱·김경빈 삼성증권 연구원은 21일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디램 산업은 품질 우선의 시대로 고객사의 가격 탄력성이 낮은 편"이라며 "하반기 디램 가격의 상승폭이 둔화된 이후로도 시장은 이익의 지속성에 대한 신뢰를 강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두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을 53조6000억원, 영업이익을 40조2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74.9%로 창사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적 서프라이즈의 핵심으로는 서버 디램을 중심으로 한 커머디티 디램 가격 급등을 꼽았다.

이들은 "당사는 1분기 중 SK하이닉스가 커머디티 디램 가격을 95% 인상하며 혼합 평균판매단가(ASP)가 60%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또한 2025년 4분기부터 낸드 업황이 디램과 동조화되기 시작하면서, 2026년 1분기에는 솔리다임을 포함한 낸드 사업 역시 의미 있는 이익 기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20일 오후 SK 하이닉스가 전장 종가보다 38.000원(3.37%) 상승하며 116만 6천원으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4.20 yym58@newspim.com

수요 구조 변화도 강조했다. 두 연구원은 "과거 모바일·PC 고객과 달리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CSP)와 같은 서버 고객사에게 디램은 단순한 재료비가 아니라 장기 투자 자산(Capex)으로 취급된다"며 "디램은 약 5년에 걸쳐 감가상각되며, 2025년 기준 Capex 내 메모리 비중을 약 15%로 가정할 경우 연간 비용 부담은 매출의 1% 미만"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모바일 OEM 입장에선 메모리가 여전히 부품 원가의 15% 이상을 차지해 가격 민감도가 높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동일한 메모리라도 산업에 따라 가격 민감도가 완전히 다르다"며 "결국 디램 가격은 CSP들이 AI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데 있어 우선순위가 아니다. AI 인프라 투자는 전략적 선택의 영역이며 성능 확보와 시장 선점이 핵심"이라고 진단했다. 최근에는 낸드도 KV 캐시 저장소 확보를 위한 선제적 투자로 전략적 수요의 성격을 띠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디램 산업 구조 변화에 따라 변동성은 줄고 이익 가시성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원들은 "장기공급계약(LTA)이 SK하이닉스의 실적과 주가에 결정적인 변수라고 보지 않는다"며 "고대역폭, 저지연, 전력 효율 등 성능 중심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디램은 더 이상 단순한 범용 부품이 아니라 시스템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변화는 디램을 전통적인 시클리컬 산업에서 인프라 기반 설루션 사업으로 진화시키는 과정으로, 결과적으로 이익 변동성을 낮추고 장기 이익 가시성을 높이는 방향이라는 설명이다.

시장 일각에서 제기되는 HBM4 관련 우려에 대해서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두 연구원은 "초기 제품에서의 발열, 수율, 전력 특성 등 일부 기술적 이슈가 존재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으며, 이는 고객사와의 인증 및 양산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도 "이러한 문제는 주요 고객사와의 협업을 통해 상반기 내 일정 수준의 사양 조정 및 최적화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연간 이익 추정치도 크게 상향했다. 이들은 "상반기보다 높은 이익을 반영해 2026년 연간 영업이익을 205조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이익의 지속성이 강화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2027년 역시 232조원으로 증익을 계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제 2026년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1%에 이르렀으며, 주가순자산비율(P/B) 4.5배에 거래돼도 이상하지 않을 수익성을 자랑하고 있다. 2027년까지 증익이 맞다면 올해 P/B 4.5배는 2027년 말 P/B 2.8배에 해당한다"고 부연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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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호주에 모가미급 11척 수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일본 정부와 미쓰비시중공업이 호주 해군 차세대 범용호위함(SEA 3000)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공식 확정되면서, 모가미급 개량형 11척을 공급하는 대형 계약을 따냈다. 총사업비는 옵션을 포함해 최대 150억달러(약 2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일본의 이번 수주는 2014년 '방위장비이전 3원칙' 도입 이후 일본이 성사시킨 최대 완성 무기 수출이란 점이 의미를 가진다. 호주 ABC방송과 로이터·AFP 등 주요 외신도 이번 계약을 "2차대전 이후 일본 방산 수출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대형 함정 수출 사례"로 소개하며, "일본이 전통적인 '무기 수출 금기국' 이미지를 벗어나 새로운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가미급, 4800톤급 스텔스 다목적 호위함 = 호주가 선택한 플랫폼은 일본 해상자위대가 운용 중인 만재 4800톤급 모가미급(FFM) 개량형으로, 평시 해상교통로 경계·감시 임무뿐 아니라 대잠·대공·대수상·기뢰전까지 통합 수행하도록 설계된 다목적 호위함이다. 레이더 반사면적을 줄인 스텔스 선체 형상과 통합 마스트, 최신 통합전투체계를 적용해 중형급임에도 고밀도 임무 수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함내 각종 장비·시스템의 자동화 수준을 대폭 끌어올려 승조원 규모를 약 90명 수준으로 줄인 점이 운용유지비 절감과 인력 운용 효율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독일 MEKO(다목적용 모듈 조합형 전투함) 계열과의 경쟁에서 호주가 일본안을 택한 결정적 요인으로 지목된다. 호주 해군 차세대 범용호위함(SEA 3000) 사업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의 모가미급 개량형 호위함 조감도. 최대 150억달러(약 20조원) 규모, 11척 일괄 수출 계약으로 2차대전 이후 일본 방산사(史) 최대 함정 수출 사례로 평가된다. [사진 출처=미쓰비시중공업] 2026.04.21 gomsi@newspim.com ◆잠수함·초계기 수출 좌절 뒤에 얻은 첫 성과 = 일본은 2014년 '무기수출 3원칙'을 대체하는 '방위장비이전 3원칙'을 도입하며 동맹·우방국에 대한 무기 수출 길을 열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오랫동안 의미 있는 완성무기 수출 실적을 만들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대표적으로 2010년대 중반 호주 차세대 재래식 잠수함 사업에서 소류급 수출형을 앞세워 약 44조원 규모 수주전에 나섰지만, 기술이전 범위와 산업협력 조건 등에서 불리하게 작용해 프랑스에 사업을 내준 바 있다. 영국을 상대로 한 P-1 해상초계기 수출 시도 역시 비용 문제와 정치·전략적 고려가 겹치며 최종 선정에 실패하면서, "규제는 풀었지만 수출 경험과 레퍼런스 부족으로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는 자성론을 낳았다. 이번 호주 모가미급 호위함 수출은 이런 잇단 좌절 끝에 얻어낸 첫 대형 완성무기 수출 사례라는 점에서, 일본 방산 수출 전략이 본격적인 '실적 단계'로 넘어가는 분기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범정부 수출 사령탑 추진 = 일본 정부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외무성·방위성·경제 관련 부처 국장급 인사가 참여하는 범정부 무기 수출 컨트롤타워 신설을 추진하며, 제도·조직 차원의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핵심은 '방위장비이전 3원칙' 운용지침 가운데 살상력이 높은 무기 수출을 5개 유형으로만 제한해 온 구조를 재검토해, 예외 인정 범위를 과감히 넓히거나 사실상 폐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데 있다. 지금까지는 각 건별로 "수출 가능한 품목을 찾아 예외를 허용하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처음부터 수출을 염두에 두고 법·제도와 정부 조직을 다시 설계하는 방식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일본은 호주형 모가미급을 포괄적 모델로 삼아 인도·태평양 역내 제3국으로 수출을 확장하는 구상까지 모색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무기 수출 대국' 노리는 일본… K-방산과 정면 경쟁 구도 = 모가미급 11척 수출 계약은 일본이 '전쟁 가능한 국가' 논쟁을 넘어, 방위산업을 본격적인 수출·성장 산업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드러낸 신호탄이라는 지적이다. 일본은 이번 사례를 발판으로 호주·영국·인도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 국가에 대한 함정·미사일·센서 체계 수출을 확대하고, 자국 조선·방산업계의 생산 기반을 유지·확대하는 선순환을 노리고 있다. 반면, 한국은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 재래식 잠수함과 전차·자주포 패키지 계약을 앞세워 중동·동유럽·동남아 시장에서 이미 공격적인 수출 실적을 축적해 왔다. 그 결과로 양국은 글로벌 해양·지상 방산 시장에서 정면으로 부딪치는 '창과 방패의 경쟁 구도'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일본이 호주에서 전후 최대 호위함 딜을 따냈다면, 한국은 폴란드 등에서 초대형 패키지 계약을 기반으로 연간 방산 수출 200억~300억달러를 노리는 상황이다. 인도·태평양과 중동을 축으로 한 '한일 방산 수출대전'이 본격 점화된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4-2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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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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