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화자산운용은 22일 신냉전시대 속 K제조업 부흥을 주제로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 미·중 패권 경쟁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가운데 한국이 미국 제조업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반도체·방산·조선·우주 등 주요 산업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한 한국 제조업이 구조적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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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화자산운용은 22일 투자 전문가와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냉전시대와 K제조업의 부흥'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미·중 패권 경쟁과 지정학적 갈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급격히 재편되는 전환점에서, 시대를 관통할 투자 기회를 포착하고 적절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운용은 무너진 미국의 제조업을 대체할 수 있는 핵심 파트너로 한국이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한국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력기기, 원자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방산, 조선, 우주, 로봇, 바이오 등 주요 산업 전반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은 "전 세계는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겪으며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의 필요성을 깨달았다"며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중국에 대한 제조 의존도를 낮추고 있으며, 특히 한국은 첨단 제조 전반에서 우수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일한 전방위 제조업 강국인 한국이 제조업이라는 미국의 '미싱 피스(Missing piece)'를 채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자산운용은 이러한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할 투자 설루션으로 '한화K제조핵심PLUS 펀드'를 제시했다. 해당 펀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 핵심 제조기업을 한데 모아 집중 투자한다.
주요 투자처는 AI 하드파워와 국가 전략산업이다. AI 하드파워는 AI 데이터센터 슈퍼사이클 등 인프라 투자 급증으로 수혜를 볼 수 있는 산업으로, 반도체, ESS, 전력기기, 원전, 태양광 섹터가 대표적이다. 국가 전략산업은 미국 제조업 붕괴 및 산업 안보 공급망 재편에 따라 혜택을 볼 산업으로, 방산, 로봇우주, 핵심 광물, 조선, 바이오 등이 꼽힌다.
최 부사장은 "신냉전 시대는 하루이틀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수십 년 지속될 것"이라며 "현재 한국 제조업은 단순한 경기 사이클을 넘어 구조적 성장의 입구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 세미나와 한화K제조핵심PLUS펀드가 투자자들에게 대한민국 제조 르네상스의 앞날을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