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세청이 23일 5월 1일부터 AI 챗봇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 종합소득세 신고와 장려금 상담을 홈택스에서 지원한다.
- 세법 전문성 바탕 맞춤형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종합소득세·장려금 신청 상담 가능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문턱 높은 세무사보다 인공지능(AI)에게 세무상담을 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정부가 부가가치세에 이어 종합소득세 신고를 비롯해 AI 세무상담의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나섰다.
◆ 5월부터 AI 챗봇 서비스 시범운영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오는 5월 1일부터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납세자와 대화하며 종합소득세 신고 관련 문의나 장려금 신청에 대한 상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는 올해 초 부가가치세 신고와 연말정산 분야에 한해 제공한 AI 챗봇 서비스를 국민적 관심과 상담 수요가 높은 종합소득세와 근로・자녀 장려금 분야까지 확대한 것이다.
납세자는 홈택스뿐만 아니라 모바일 홈택스에서도 신고 대상 여부, 신고 방법, 공제·감면 요건 등 실제 신고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AI 챗봇에 문의할 수 있다.

국세청 AI 챗봇은 범용 AI 대비, 국세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다 정확하고 일관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국세청이 직접 검증한 상담사례, 신고매뉴얼 등을 근거로 답변을 생성하고, 최신 세법 개정사항과 신고 유의사항을 즉시 반영해 납세자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매년 개정되는 세법과 국세청 해석사례(예규), 신고 절차 등 전문성과 적시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세무 분야의 특성을 감안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범용 AI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또한, 부정확한 답변이나 세법과 무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 제공되지 않도록 AI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장치(Guardrails)를 운영하고 있다.
◆ 세무상담 사례 축적…맞춤형 서비스 확대
국세청은 금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AI 상담 인프라를 구축하고 납세자 맞춤형 서비스 구현을 위한 로드맵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AI 챗봇을 통해 축적되는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납세자 수요를 지속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오는 2027년에 본격 추진되는 국세행정 AI 대전환 사업을 통해 기존 AI 챗봇을 납세자 개인별 과세정보와 연계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AI 챗봇은 아직 국세행정 AI 대전환을 위한 시작단계에 불과하지만, 향후 예산확보, 과제개발 등을 통해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구축해 세금신고, 탈세적발 등 각 분야로 활용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AI 대전환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