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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이란 협상 불확실성·소프트웨어 우려에 일제히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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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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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23일 이란 전쟁 불확실성과 AI 소프트웨어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 다우 0.36% 내린 4만9310, S&P500 0.41% 하락 7108, 나스닥 0.89% 떨어진 2만4438을 기록했다.
  • 유가 3%대 급등하고 기술주 IBM·서비스나우 폭락하며 시장 불안을 키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3일(현지시간) 이란 전쟁 관련 불확실성과 엇갈린 기업 실적, 인공지능(AI)발 소프트웨어 업종 혼란 우려가 겹치며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9.71포인트(0.36%) 내린 4만9310.32로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9.50포인트(0.41%) 밀린 7108.4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19.06포인트(0.89%) 하락한 2만4438.50을 기록했다.

장 초반 증시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 강화 소식에도 보합권을 유지했다. 이란이 자국 특수부대가 대형 화물선을 나포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를 요구했음에도 시장은 비교적 차분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대미 협상 대표단에서 사임했다는 보도가 나온 점도 불확실성을 더했다. 이어 이란 내 공습 보도가 전해지며 유가가 급등하자 낙폭이 더욱 확대됐다.

인프라스트럭처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제이 해트필드 최고경영자(CEO)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실적 시즌과 좋지 않은 전쟁 헤드라인 사이에서 의자 빼앗기 게임을 하고 있다"며 "큰 폭의 상승이 있었고 전쟁을 핑계로 포지션을 줄이려는 투자자들이 있다"고 말했다.

포렉스닷컴의 파와드 라자크자다 시장 애널리스트는 "양측(미국과 이란) 사이의 외교에 대해 다소의 불확실성이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한 명확성 부족이 불안하고 그것을 재개하려는 분명한 계획이 없어 불확실성은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4.24 mj72284@newspim.com

배럴당 100달러에 근접한 유가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는 가운데 이번 주 들어 상승세가 꺾이는 모습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은 전장보다 3.1% 상승한 배럴당 95.85달러에 마감했고 런던 ICE 선물거래소 브렌트유 6월물도 3.1%가량 상승한 105.07달러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S&P 500 기술업종 지수가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IBM은 1분기 소프트웨어 사업 부진으로 매출 증가세가 둔화되며 8.31% 급락했다. 서비스나우는 중동 정부 계약 체결 지연으로 매출 성장이 타격을 받았다고 밝히며 17.58% 폭락했다. 세일즈포스는 8.74% 밀리며 IBM과 함께 다우지수를 압박했다. 이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소프트웨어 업종의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뒤흔들 수 있다는 우려를 다시 불러일으켰다.

테슬라는 연간 지출 계획을 250억 달러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히며 3.56% 하락했다. 렌터카 업체 에이비스 버짓은 밈 주식 열풍을 연상시키는 급등 이후 48.38% 폭락했다.

반면 텍사스 인스트루먼츠는 2분기 매출과 이익 전망치가 월가 예상을 웃돌면서 19.43% 급등했다.

LSEG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 123곳 중 82.1%가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웃돌았다. 1분기 EPS 증가율은 15.6%로 이달 초의 14.4%에서 상향됐다.

기타 특징주를 보면 미 법무부의 마리화나 재분류 발표 후 급등했던 대마 관련주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오로라 캐너비스와 캐노피 그로스, 틸레이는 각각 13.68%, 11.59%, 11.82%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의료용에만 재분류가 즉각 적용돼 규제 완화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경제 지표는 비교적 견조한 고용을 가리켰다. 이날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소폭 증가에 그쳤다. S&P 글로벌의 미국 합성 PMI 지수는 3월 거의 정체 상태에서 이달 반등했으나 이는 주로 공급 부족과 가격 인상 우려에 따른 재고 확충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1.96% 오른 19.29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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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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