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정승윤 교수, 부산교육감 출마 공식 선언…"편향된 이념 걷어 내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정승윤 부산대 교수가 28일 부산시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
  • 김석준 교육감과 최윤홍 전 부교육감에 대한 과거 판결을 비판했다.
  • 부산교육 대전환과 정치 편향 제거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교육 대전환, 기초교육 정상화"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정승윤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시교육감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기존 김석준 부산교육감과 최윤홍 전 부교육감의 2파전에서 삼자 구도로 재편됐다.

정 교수는 28일 부산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 교육을 교육 현장에서 완전히 걷어내고, 부산교육을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 교육으로 되돌리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정승윤 부산대학교 교수가 28일 오후 3시 부산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2026.04.28

그는 "우리 사회의 신뢰 붕괴와 갈등의 근본에는 성적만을 강요하는 교육, 공동체에 대한 책임과 연민을 잃어버린 교육이 있다"며 초·중·고 기초교육의 대전환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식에 앞서 인간에 대한 예의와 공동체에 대한 약속을 가르치는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자신의 권리만큼 타인의 자유를 존중하고, 부당한 권력에 당당히 맞서되 공동체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깨어 있는 시민을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부산교육 현장의 정치 편향성을 걷어내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김석준 후보를 겨냥해 "해직 교사 특별채용 지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당선 이후 어린 초등학생들에게 대통령 탄핵 선고 장면을 시청하게 하는 등 교육 현장을 정치적 사건의 장으로 끌어들였다"며, "민주시민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초등학생에게 정치적 사건을 일방적으로 시청하게 하는 것은 교육이 아니라 정치 이념 전파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최윤홍 후보도 정조준했다. 그는 "지난 재선거 당시 특혜 단일화 과정에서 약속을 파기한 행위는 보수 후보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결과적으로 진보 교육감 당선으로 이어졌다"고 직격했다.

그는 최 후보가 "공무원들에게 선거운동 기획 등을 요청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면서 "이는 헌법상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흔드는 중대한 문제"라고 쓴소리를 던졌다.

그러면서 "부산교육은 이미 한 차례 재선거를 겪었고, 주요 후보들이 모두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황이라 부산시민은 또다시 교육행정 공백과 재선거 가능성이라는 리스크를 떠안을 수밖에 없다"고 날 센 각을 세웠다.

정 교수는 "부산 교육의 안정성과 미래를 위해 부산교육이 다시 혼란에 빠지지 않고 흔들림 없이 끝까지 완주하고 책임질 후보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부름을 받아들였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출마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 "지난 1년여간 죽음과도 같았던 골짜기의 시간을 지나왔다"며 "지난해 교육감 재선거 이후 저를 도와주셨던 손현보 목사 구속과 저 역시 현 정부 검찰의 부당한 기소로 재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인권조례처럼 권리만 강조하고 책임을 약화시킬 수 있는 정책, 차별금지법에 기반한 젠더 이슈와 포괄적(PC)주의가 교육 현장에 일방적으로 들어오는 흐름에 반대해 왔다"면서 "이러한 교육적 우려와 가치관을 말한 것이 과도하게 문제 삼아졌다고 생각하며, 그 부당성은 법정에서 끝까지 다투겠다"고 했다.

정 교수는 "선거 이후 이어진 고발과 재판, 그리고 함께해 준 분들이 겪은 어려움은 감당하기 힘든 시간이었고 정신적 고통이 육체의 질병으로 이어져 치료와 수술까지 받아야 했다"고 말하며 "모든 것을 포기하려 했던 순간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재선거에서 40%가 넘는 지지를 보내주신 부산시민들의 뜻 때문에 다시 일어났다"며 "늦었지만 더 단단해져 돌아왔다. 무너진 부산교육을 바로 세우는 일에 남은 모든 힘을 쏟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교수는 부산교육 대전환을 위한 ▲부산발 AI 인재 창의교육▲체험중심교육 강화▲인성교육 실현▲개인별 맞춤교육▲교육공동체 동행교육▲진로·경제교육 강화 등 6대 공약을 제시했다.

정 교수는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고, 오직 부산교육의 미래만 생각하며 끝까지 완주하겠다"며 "부산시민과 교육 가족들이 무너진 교육을 바로 세우는 위대한 변화에 함께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최윤홍 후보와의 단일화를 묻는 질문에는 "지난해에 약속을 그렇게 파기를 하시고 그걸 마치 제가 무슨 불법 행위 한 것처럼 더 씌워서 올렸다"며 "약속을 어기신 분이 또 단일화를 하실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믿지도 않는다"고 중도보수 단일화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정 교수는 "여기 완주하려고 나온 것"이라며 "충분히 김석준 후보와 한번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3자 구도의 완주를 선언했다. 

ndh4000@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