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을 상대로 지난해 체결된 무역 합의를 오는 7월 4일까지 최종 비준하지 않을 경우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훌륭한 통화를 했다면서도 무역 이행 문제에 있어서는 "EU가 약속을 지킬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왔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스코틀랜드 턴베리에서 합의한 역사상 최대 규모의 무역 협정에 따라 EU는 관세를 '제로(0)'로 낮추기로 약속했다"며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일(7월 4일)까지 비준 기한을 주기로 합의했으며, 만약 그때까지 유럽의회의 승인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불행히도 그들의 관세는 즉각 훨씬 높은 수준으로 뛰게 될 것"이라고 최후통첩을 날렸다. 자세한 뉴스는 곧 전해드리겠습니다.
dczoo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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