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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분기 영업이익 3조7842억…전년비 0.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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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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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력공사가 13일 1분기 영업이익 3조7842억원을 기록했다.
  • 영업이익은 전년比 0.8% 증가했으나 컨센서스 4.2조에 미치지 못했다.
  • 부채 206조원에 하루 이자 114억원 부담에도 비용 절감으로 재무개선 노력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3일 1분기 경영실적 발표
매출액 24조3985억…0.7%↑
당기순익 2조5190억…6.7%↑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국전력공사의 1분기 영업이익이 0.8% 증가한 3조 784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1% 미만으로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당기순이익은 6.7% 증가하면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됐다.

◆ 영업이익 3.8조 소폭 증가…컨센서스 4.2조에는 못미쳐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결산 결과, 매출액 24조 3985억원, 영업비용 20조 6143억원, 영업이익 3조 784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아래 그래프 참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06억원(0.8%) 증가하면서 11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는 2월 말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 및 LNG 가격 급등세 여파가 1분기 실적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은 결과로, 향후 중동 전쟁 영향이 시차를 두고 실적 및 자금 조달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실적의 주요 증감 요인을 살펴보면, 우선 전기판매수익은 판매량 및 판매단가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며 121억원(+0.1%) 증가했다.

연료비·구입전력비는 자회사 연료비가 2077억원(+4.1%) 증가했고, 민간발전사 구입전력비는 365억원(-0.4%) 감소했다. 연료비는 예방정비 등에 따른 원전 발전량 감소를 석탄발전 증가로 대체하는 한편, 유연탄 가격이 일부 상승해 연료비가 증가했다.

구입전력비는 석탄발전 확대 등 구입량 증가에도, 전력도매가격(SMP)가 하락하면서 민간발전사로부터의 구입전력비는 감소했다. 기타 영업비용은 감가상각비 등 기타 영업비용은 전년동기 대비 273억원(-0.4%) 감소했다.

◆ 부채 206조·1일 이자 114억…재무구조 개선 갈길 멀어

하지만, 한전의 재무구조가 개선되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1분기 흑자에도 불구하고 206조원의 부채와 128조원에 달하는 차입금이 남아 있어, 하루 이자비용으로만 114억원을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아래 그래프 참고).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살펴보면, 매출액 23조 7091억원, 영업비용 21조 622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58억원 증가한 2조 86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한 것은 비상경영체계를 통한 긴축 경영 및 재정건전화 계획의 충실한 이행 노력으로 비용을 0.4조원 절감했기 때문이라고 한전 측은 강조했다.

주요 재정건전화 계획 이행 내역을 살펴보면, 수도권 융통 전력 한계량 확대 등 송전제약 완화, 저원가 발전 확대 등으로 0.3조원을 절감했다. 또 국가·국제표준(KS)과 전압유지범위 일치화를 위한 전기사업법 개정 및 AI 활용 자산관리시스템(AMS) 고도화로 설비 유지보수비용을 효율화하는 등 0.1조원을 절감했다.

이러한 자구노력과 그 간의 개선된 실적 등을 바탕으로, 한전은 과거 러-우 전쟁 당시 연료비 급등으로 가중된 재무부담이 미래세대에 전가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년 기준 47.8조원에 달했던 누적 영업적자는 올해 1분기 34.0조원(-28.9%)으로, 89.6조원까지 확대되었던 차입금은 83.1조원(-7.3%) 수준까지 경감시켰다.

다만, 여전히 한전의 재무건전성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며,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 연료가격 및 환율 상승 영향이 2분기부터 영향을 주면서 재무정상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는 게 한전의 분석이다. 이에 한전은 차입금 원금 상환, 이자비용 지급 및 첨단산업 지원을 위한 필수 전력설비 투자 재원 마련 등 재무상황 전반에 미칠 영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나아가 한전은 비용 절감을 위해 전력시장 제도 개선, 전력설비 유지보수 기준 효율화 등 대내외 자구노력을 차질 없이 수행함과 동시에 효율적 에너지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계절별·시간대별 요금제를 시행(4월 16일)하고, 대국민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재무건전성 회복에 박차를 가해 첨단산업 육성에 필수적인 국가 전력망을 적기에 구축하겠다"면서 "전력산업 전 분야에 AI를 적용해 전력설비와 망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 전력공급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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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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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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