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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조메트리 ② 조정 EBITDA 흑자 전환·지멘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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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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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메트리가 12일 지멘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 지멘스가 5천만 달러 지분 취득하며 AI 인텔리전스를 플랫폼에 통합한다.
  • 2026년 매출 성장률 27~28%로 상향하고 월가 목표주가도 올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조정 EBITDA 1050만 달러로 흑자 전환
2026년 매출 성장률 27~28%로 상향
지멘스 사용자 기반 통해 추가 매출 기대

이 기사는 5월 12일 오후 4시1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조메트리 ① 역대 최고 실적으로 AI 마켓플레이스 모델 입증>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지멘스 파트너십, 수백만 사용자를 향한 새로운 관문

조메트리(종목코드: XMTR)의 이번 실적 발표에서 투자자들의 시선을 가장 강하게 사로잡은 것은 지멘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이다. 지멘스는 산업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최강자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조메트리의 AI 기반 제조 가능성 분석·가격 산정·소싱·실행 인텔리전스를 지멘스의 통합 산업 플랫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에 직접 내재화한다.

조메트리, 지멘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자료=업체 홈페이지]

지멘스는 이번 협력의 전략적 가치를 직접 자본으로 표현했다. 지멘스는 조메트리 클래스 A 보통주 약 5,000만 달러어치를 취득할 예정으로, AI 기반 인텔리전스가 차세대 산업 소프트웨어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 투자로 이어진 것이다.

이번 통합의 실질적 의미는 엔지니어의 업무 흐름에 있다. 통합이 완성되면 지멘스 플랫폼 사용자는 설계 소프트웨어 환경을 벗어나지 않고도 조메트리로부터 부품 제조 가능성, 가격, 납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주문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설계 결정부터 부품 납품까지 이어지는 완전한 디지털 연결고리, 즉 '디지털 스레드'가 구현되는 셈이다. 사니 사장은 "업무 흐름을 끊지 않고도 조메트리로부터 부품 견적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무적 시사점도 크다. 알트슐러 CEO는 지멘스 채널을 통해 창출되는 매출이 기존 마켓플레이스 매출총이익률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관련 영업비용은 더 적게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마진 성장 채널이 추가되는 구조다.

무엇보다 규모의 잠재력이 상상을 자극한다. 알트슐러 CEO는 지멘스의 사용자 수가 수백만 명이며 이는 조메트리의 현재 활성 구매자 8만 5,000여 명을 "압도하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고객 확보 비용 없이 방대한 초기 유입 경로가 열리는 셈이다.

다만 경영진은 이번 파트너십의 효과가 현재 발표된 가이던스에는 반영되지 않았다고 명시했다. 파트너십의 실제 기여는 완전한 통합이 이루어지는 시점부터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조메트리, 지멘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통해 성장 이니셔티브 박차 [자료=업체 홈페이지]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조메트리 산하 북미 산업 소싱 네트워크 '토머스(Thomas)'와 지멘스의 '서플라이프레임(Supplyframe)'을 통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전자 및 기계 부품 전반에 걸쳐 자재명세서(BOM) 전체를 소싱할 수 있는 설계-소싱 인텔리전스를 지멘스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토니 헤멜간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사장 겸 CEO는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 전문성과 산업용 AI 혁신에 대규모 AI 기반 제조 인텔리전스를 결합함으로써 설계와 생산 간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고 강조했다.

알트슐러 CEO는 지멘스와의 협력을 발판 삼아 추가적인 고위급 전략 파트너십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멘스 파트너십이 성공 모델로 자리 잡는다면 다른 PLM·CAD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도 열린다.

◆ 상향 조정된 성장 궤도

이번 실적에 고무된 조메트리는 2026년 연간 전망치를 큰 폭으로 높였다. 연간 매출 성장률 목표는 기존 최소 21%에서 27~28%로 상향됐으며, 마켓플레이스 부문의 최대 30% 성장이 이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간 증분 조정 EBITDA 마진은 최소 20%를 유지할 전망이다.

조메트리 2026 회계연도 가이던스 상향 [자료=업체 홈페이지]

2분기 가이던스로는 매출 2억 1,400만~2억 1,600만 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33% 성장에 해당하며, 마켓플레이스 부문은 35~36% 성장이 기대된다. 조정 EBITDA는 2025년 2분기의 390만 달러에서 1,100만~1,200만 달러로 크게 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영진은 현재 둔화를 시사하는 어떠한 흐름도 감지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이번에 상향 조정된 가이던스 자체가 불과 한 달 반 전에 제시된 수치보다 이미 더 높은 성장 궤도를 전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분기는 강한 모멘텀으로 출발했으며, 전 산업 분야에 걸친 균형 잡힌 성장과 글로벌 공급망 혼란이 오히려 촉진하는 유연한 소싱 수요가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서비스 매출은 토머스 광고 서비스 플랫폼의 전환 및 검색 기능 업그레이드 작업이 마무리되는 기간 동안 단기적으로는 보합세를 유지하겠지만, 하반기에는 소폭 성장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마켓플레이스 매출총이익률은 2025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른 CFO는 "회사가 연간 매출 10억 달러 달성에 빠르게 근접하고 있으며, 성장 투자를 지속하면서도 조정 EBITDA 마진을 개선할 수 있는 명확한 경로가 보인다"고 말했다.

◆ 리스크 요인

물론 과제도 존재한다. 해외 사업 부문은 여전히 분기 280만 달러의 조정 EBITDA 손실을 기록 중이며, 실질적인 이익 기여원으로 자리잡기까지는 인내가 필요하다. 경영진은 이를 장기적 기회의 영역으로 규정하며 손실 폭 축소 추세가 올바른 방향임을 강조했지만, 단기 수익성에는 부담 요인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인 27~28%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강한 성장세를 보인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 성장세가 둔화될 것임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경영진은 이러한 우려를 인정하면서도 전망치가 보수적으로 책정됐으며, 지멘스와의 파트너십에 따른 상승 효과는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실적 초과 달성의 여지가 남아 있다는 의미다.

토마스, 제조업체를 위한 선도적인 마케팅 및 소싱 엔진 [자료=조메트리 홈페이지]

서비스 부문 매출은 토머스 플랫폼 전환 과정에서 2026년 한 해 동안 정체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경영진은 이를 의도적인 재정비 기간으로 규정했으나, 전환 완료 시점과 이후 성장 재가속 여부는 지속 모니터링이 필요한 변수다. 지멘스 파트너십의 재무적 효과가 실현되기까지도 통합 작업에 따른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경영진은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 월가 목표주가 줄상향…지멘스 파트너십이 판도 바꾸나

조메트리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자 월가 주요 투자은행들이 일제히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주가는 실적 발표 다음 날인 8일 장중 82.53달러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일 종가(56.40달러) 대비 39% 이상 급등한 78.50달러로 마감한 7일에 이어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간 셈이다.

▷ 견조한 펀더멘털, 6분기 연속 흑자 달성

이번 실적의 핵심은 수익성 개선 추세의 지속이다. 조메트리는 3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가 가속화됐고, 조정 EBITDA는 6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RBC캐피털은 이를 두고 "연초부터 강력한 실적 서프라이즈와 가이던스 상향을 동시에 달성한 성과"라고 평가하며, 기존 55달러이던 목표주가를 85달러로 대폭 끌어올렸다. 투자의견은 '섹터 수익률'을 유지했다.

골드만삭스의 에릭 셰리던 애널리스트 역시 "1분기 실적이 마켓플레이스의 지속적인 강세를 재확인해줬으며, 매출은 기존 가이던스를 상회하고 연간 성장 전망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를 54달러에서 78달러로 올렸으나,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조메트리 AI 기반 마켓플레이스 [자료=업체 홈페이지]

▷ 지멘스 파트너십, 구조적 성장의 촉매로 부상

실적보다 시장의 더 큰 주목을 받은 것은 지멘스(SIEGY)와의 대형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이번 협약은 조메트리의 AI 역량을 지멘스 생태계에 통합하고, 지멘스로부터 5,000만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유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전환율 제고, 플랫폼 고도화, 장기적인 마켓플레이스 효율성 향상도 함께 추진된다.

시티즌스는 "이번 파트너십은 유통망과 사업 규모를 크게 확대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지멘스 사용자 기반의 1% 침투만으로도 연간 3억 2,000만 달러의 추가 매출이 창출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이는 2025년 조메트리 마켓플레이스 전체 매출의 50%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시티즌스는 목표주가를 75달러에서 100달러로 높이고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시티즌스는 나아가 이번 지멘스 딜을 향후 추가 파트너십의 청사진으로 보고 있다. 오토데스크(ADSK) 등 주요 설계 플랫폼으로의 유사한 통합 확장 가능성도 열려 있어, 조메트리의 장기적 영향력이 지멘스 생태계를 넘어설 수 있다는 분석이다.

▷ 매출 추정치 상향…밸류에이션 재평가 본격화

캔터 피츠제럴드는 8일 조메트리의 목표주가를 62달러에서 85달러로 상향하며 '비중확대' 의견을 재확인했다. 2026년 매출 추정치는 8억 2,370만 달러에서 8억 7,500만 달러로, 2027년 추정치는 9억 7,180만 달러에서 10억 1,500만 달러로 각각 높아졌다. 새 목표주가는 2027년 매출 추정치 대비 EV/S매출 배수 5.0배를 적용한 결과로, 이전 기준인 4.0배에서 상향 조정됐다. 플랫폼 투자가 시장 점유율 확대와 기업 고객 유치에 기여했다는 판단에서다.

CNBC 집계 기준, 조메트리를 커버하는 10개 투자은행 가운데 3곳이 '강력 매수', 4곳이 '매수', 3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목표주가 평균은 73.50달러로, 11일 종가 대비 약 9% 낮은 수준이다. 최고 목표주가는 100달러, 최저는 55달러다.

급등한 주가와 목표주가 평균 사이의 괴리는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을 시사하지만, 지멘스 파트너십을 필두로 한 구조적 성장 모멘텀이 이를 상쇄할 수 있을지가 향후 주가 향방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조메트리는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성장 가속화, 마진 개선, 강화된 현금 포지션, 그리고 지멘스라는 강력한 파트너를 동시에 제시했다. 단기적인 리스크 요인에도 불구하고, 플랫폼 모멘텀과 전략적 행보가 가리키는 방향은 분명하다. 매출 10억 달러를 향한 조메트리의 여정이 이제 막 탄력을 붙이고 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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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 '아이폰 듀오'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접이식) 아이폰인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다. 가격은 256GB 기준 1999달러(약 267만6000원)로 책정됐다. 역대 아이폰 가운데 가장 비싸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아이폰 듀오를 선보였다. 가격은 256GB 기준 1999달러다. 512GB, 1TB, 2TB 저장용량도 나온다. 색상은 스타 화이트와 나이트 스카이 두 가지로, 사전 주문은 10월 16일, 판매는 같은 달 23일 시작한다.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등 70여 개국이 대상이며, 나머지 28개국은 10월 30일부터 판매한다. 이번 발표는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CEO) 체제의 첫 신제품 공개다. 2017년 아이폰X에서 물리 홈버튼을 없앤 이후 애플 주력 제품에 가해진 가장 큰 변화이기도 하다. 아이폰은 직전 회계연도에 209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애플 전체 매출의 절반을 조금 넘겼다. 터너스 CEO는 "아이폰 듀오는 초대 아이폰 이후 아이폰에 가해진 가장 혁신적인 변화"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설계했을 때 무엇이 가능한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애플이 9일(현지시간) 공개한 폴더블 아이폰 듀오.[사진=애플] 2026.09.10 mj72284@newspim.com 아이폰 듀오는 펼치면 7.6인치 내부 화면이 나타난다. 아이폰18프로맥스보다 50% 크다. 애플은 펼친 상태에서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라고 설명했다. 접으면 여권과 비슷한 크기가 되고, 5.4인치 외부 화면이 18프로 화면 면적의 90%를 제공한다. 두 화면의 화면비를 같게 맞춰 접고 펼칠 때 콘텐츠가 이어지도록 했다. 눈부심을 줄이는 나노 텍스처 처리로 접힌 자국도 덜 보이게 했다. 내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본체는 5등급 티타늄으로 만들었고 힌지는 100개가 넘는 부품으로 구성했다. 전면 세라믹 실드 2는 이전 세대보다 긁힘 저항이 3배 강하며, 방수와 방진 등급은 IP68이다. 접히는 화면 아래위로 강화유리를 배치하고 층이 책장처럼 미끄러지도록 전용 접착제를 써서 구부러질 때 받는 힘을 분산시켰다. 칩은 아이폰18프로와 같은 A20 프로다. 애플은 자체 설계한 증기 챔버를 더해 아이폰17프로보다 지속 성능이 최대 35% 높다고 강조했다. 배터리는 양쪽에 하나씩 배치해 하나처럼 작동하도록 했으며, 영상 재생 시간은 내부 화면 기준 최대 31시간, 외부 화면 기준 최대 44시간이다. 물리 유심 없이 eSIM만 지원한다. 카메라는 4800만 화소 퓨전 메인과 4800만 화소 퓨전 울트라 와이드를 넣었다. 접히는 구조를 활용한 기능도 추가했다. 외부 화면에 실시간 미리보기를 띄워 촬영 대상이 자세를 확인할 수 있는 듀오 프리뷰, 피사체가 자세를 잡으면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테이크 등이다. 운영체제(OS)는 아이폰 듀오에 맞춘 iOS 27이다. 두 개의 앱을 나란히 띄우는 분할 화면 기능이 아이폰에 처음 들어갔다. 넷플릭스와 줌, 슬랙 등은 이미 접이식 화면에 맞춘 기능을 적용했다. 새 시리(Siri) AI는 14일 iOS 27과 함께 영어 베타로 공개되며, 한국어는 10월에 지원한다. 가격 부담에도 시장 전망은 공급 부족 쪽에 무게가 실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2019년부터 폴더블폰을 판매해 왔지만 기술 애호가 중심의 틈새시장에 머물러 왔다. 그럼에도 시장조사업체 인터내셔널데이터코퍼레이션(IDC) 등은 애플이 생산하는 물량이 모두 팔릴 것으로 보고, 내년 말까지 이 시장에서 40%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아이폰18프로와 18프로맥스도 내놨다. 시작 가격은 각각 1199달러와 1299달러로 전작보다 100달러씩 올랐다. 사전 주문은 12일, 판매는 18일부터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글레이셔에 신규 색상인 버건디를 더한 네 가지다. 프로 모델의 핵심은 카메라다. 4800만 화소 퓨전 메인 카메라에 아이폰 최초로 가변 조리개를 넣었다. 레이저로 자른 여섯 개의 날개가 조리개를 조절해 어두운 곳에서는 f/1.48까지 열고, 단체 사진에서는 f/4까지 좁혀 뒷줄까지 초점을 맞춘다. 조리개와 셔터 속도, 화이트밸런스를 직접 조작하는 프로 컨트롤도 추가됐다. 사진의 진위를 증명하는 '애플 레퍼런스 이미지'도 도입했다. 촬영 순간 센서가 기록한 데이터에 서명을 남겨 수정 불가능한 원본을 따로 만들고, 사진 앱에서 편집본과 나란히 비교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AI로 생성하거나 편집한 이미지를 식별하는 신스ID(SynthID) 표준도 연내 지원한다. 다만 이 기능은 규제 문제로 중국에서는 출시 시점에 제공되지 않으며, 유럽연합(EU)에서는 촬영 기능이 빠진다. 애플은 이날 에어팟5와 애플워치 시리즈12도 함께 내놨다. 에어팟5는 129달러로 오픈형 구조에 노이즈 캔슬링을 넣었고, 애플워치 시리즈12는 새 건강 센서로 심박수와 회복도를 측정한다. 두 제품 모두 18일 판매를 시작한다. mj72284@newspim.com 2026-09-10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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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에이전트 '뮤즈' 호평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메타 플랫폼스(종목코드: META) 주가가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초반 657.86달러까지 오르며 전일 종가 613.48달러 대비 한때 7.23% 급등했다. 전날 저녁 공개한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Muse)'에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된 결과다. 메타 플랫폼스 로고 조형물 [사진=블룸버그] ◆ AI 투자, 드디어 수익화 시동 메타는 8일 저녁 '뮤즈'를 계층형 소비자 구독 상품으로 선보이며, 그동안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은 AI 인프라 투자를 소비자 매출로 연결할 구체적인 로드맵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그간 시장에서는 메타의 설비투자가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던 만큼, 이번 발표는 그 답변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이번 주가 상승은 AI 관련주 전반에 대한 매수세라기보다 메타 개별 종목에 대한 재평가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즈호증권은 뮤즈가 완성도 높은 기능성과 무료 제공 방식을 앞세워 사용자 유치에 강점을 가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키뱅크 역시 목표주가 780달러를 유지하며, 시장이 메타의 AI 시장 내 입지와 제품 주기를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30조 달러 시장을 노리는 메타의 무기 애널리스트들이 메타를 주목하는 배경에는 방대한 소비자 접점이 자리한다. 모간스탠리는 전자상거래·여행·디지털 광고·일상 물류 등을 아우르는 소비자용 AI 에이전트 시장 규모를 약 30조 달러로 추산했으며, 이 시장에서의 성패는 유통망과 소비자 데이터 접근성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신저 등 이용자 기반을 이미 확보한 메타가 이 부문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별도의 선결제 비용 없이 제공되는 점, 전용 보안 가상머신 '뮤즈 시큐어 VM' 등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도 초기 사용자 확보에 도움이 될 요소로 꼽힌다. ◆ 신중론도 여전 다만 이번 출시만으로 주가의 지속적인 재평가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신중한 시각도 공존한다. 과거 페이스북 쇼핑이나 메타버스 사업이 초기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전례가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실제 사용자 확보와 참여도에 대한 증거를 먼저 확인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키뱅크는 사용자 참여도를 성공의 1차 척도로 보고 수익화는 시간을 두고 뒤따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모간스탠리 역시 뮤즈를 아직 기업가치에 반영되지 않은 장기 수익 상승 요인으로 지목하면서도 확실한 이용 행태 데이터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 알파벳에도 번지는 긴장감 이번 출시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GOOG)에도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쇼핑·여행·일정 관리 등 전통적으로 검색에서 시작되던 소비자 활동이 AI 에이전트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모간스탠리는 뮤즈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검색 시장에 새로운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알파벳이 제미나이 개발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kimhyun01@newspim.com 2026-09-1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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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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