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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구글, 안드로이드 AI 글라스 2종 디자인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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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는 20일 구글 I/O 2026에서 구글과 개발한 안드로이드 XR 기반 AI 글라스 2종 디자인을 처음 공개했다.
  • 이 제품은 젠틀몬스터·워비파커 디자인을 적용한 안경형 폼팩터로, 디스플레이 없이 카메라·마이크·스피커와 제미나이 연동으로 길 안내·번역·촬영 기능을 제공한다.
  • 삼성·구글·아이웨어 파트너사는 이번 AI 글라스를 갤럭시 생태계 확장과 자연스러운 핸즈프리 AI 경험을 위한 기술·디자인 융합 사례로 강조했으며, 상세 사양은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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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몬스터 워비파커 협업해 안경 폼팩터 완성
스마트폰 보조 컴패니언 기기…하반기 출시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구글과 개발한 '안드로이드 XR' 플랫폼 기반의 인공지능(AI) 글라스 2종의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양사의 하드웨어 및 인공지능 기술에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의 디자인을 결합한 가벼운 안경 형태의 폼팩터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카메라와 음성만으로 길 안내·실시간 번역·촬영 등의 편의 기능을 실행하는 갤럭시 AI폰의 컴패니언 기기이며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구글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소재한 구글 본사에서 열린 '구글 I/O 2026'에서 '안드로이드 XR' 기반 AI 글라스 2종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회사가 지난해 12월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 및 워비파커와의 AI 글라스 협업 체계 구축을 발표한 이후 실제 제품 디자인을 대중에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젠틀몬스터·워비파커 협업…디스플레이 없이 제미나이 연동

이번 행사에서는 실험적이고 세련된 미학으로 글로벌 패션 아이웨어 트렌드를 선도해 온 젠틀몬스터의 대담하고 독창적인 스타일이 반영된 모델과 일상적인 편안함 및 정제된 디자인의 조화를 추구하는 워비파커의 전통을 담은 클래식 모델이 각각 베일을 벗었다. 양사는 삼성전자의 정밀한 하드웨어 기술과 구글의 개인화된 AI 서비스를 집약하고 파트너사들의 디자인을 결합해 사용자가 일상에서 이질감 없이 상시 착용할 수 있는 외형을 완성했다.

'구글 I/O 2026'에서 공개된 AI 글라스 2종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제품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일상 속에서 고도화된 AI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갤럭시 AI폰의 핵심 기능을 보조하는 '컴패니언(companion)' 기기로 설계됐다. 내장된 디스플레이는 없지만 스피커, 카메라, 마이크가 탑재돼 사용자의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번거로운 조작 없이 음성만으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수행한다.

사용자는 연동된 구글 AI 제미나이를 호출해 스마트폰 화면을 보지 않고 목적지까지 길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주변 카페 추천이나 음료 주문을 음성으로 진행할 수 있다. 대화 상대의 목소리 톤을 반영한 실시간 음성 번역과 메뉴판·표지판 등 전방의 텍스트 번역 청취 기능도 제공한다. 수신 메시지 요약 알림, 음성 기반 캘린더 일정 추가 외에도 탑재된 카메라로 현재 보고 있는 장면을 즉시 촬영해 기록할 수 있다.

'구글 I/O 2026'에서 공개된 AI 글라스 젠틀몬스터 디자인.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생태계 확장"…경영진·파트너사 기대감 피력

김정현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AI 글라스는 삼성의 AI 비전을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삼성의 모바일 리더십과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갤럭시 생태계 경험을 확장해 더 의미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샤람 이자디(Shahram Izadi) 구글 안드로이드 XR 담당 부사장은 "신규 글라스는 AI를 일상에서 더 유용하게 만들겠다는 구글과 삼성의 공동 비전이 담긴 제품"이라며, "삼성의 하드웨어 리더십에 아이웨어 파트너사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더해 자연스러운 핸즈프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 I/O 2026'에서 공개된 AI 글라스 워비파커 디자인. [사진=삼성전자]

젠틀몬스터의 김한국 대표는 "AI 글라스는 기술과 감성의 융합이 무엇보다 중요한 제품"이라며 "삼성, 구글과 협업을 통해 젠틀몬스터의 실험적인 디자인을 새로운 AI 시대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워비파커의 공동 창업자 겸 CEO 데이브 길보아(Dave Gilboa)은 "안경은 가장 개인적인 제품인 만큼 모든 요소들이 자연스러워야 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우리의 디자인 철학에 새로운 기술을 결합해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한 신규 AI 글라스의 구체적인 제품 사양은 추후 공개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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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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