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세르비아 부치치 대통령이 24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회담하고 군사 협력을 포함한 협정을 체결했다
- 세르비아는 중국산 CM-400 미사일과 HQ-22 방공망 등을 도입한 데 이어 J-10C 전투기 구매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세르비아는 6월 열병식에서 중국산 무기와 로봇을 공개할 예정이며 양국은 ‘운명 공동체’ 구축을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유럽 국가가 중국 전투기 구매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부터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25일 베이징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진행했으며, 중국과 세르비아는 여러 건의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군사 협력이 양국의 주요 논의 주제였을 가능성이 높으며, 세르비아가 중국의 전투기인 J-10C를 구매할 가능성이 있다고 27일 전했다.
유럽 발칸반도에 위치한 국가인 세르비아는 1999년 나토로부터 공습을 받은 후 나토에 대한 경계심이 남아 있다. 러시아의 무기로 무장해왔으나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중국산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세르비아는 중국산 CM-400 초음속 공대지 미사일을 구매해 실전에 배치한 상태다. 세르비아는 미그-29 전투기를 개조해 CM-400을 장착했다. CM-400은 사거리 250km이며, 속도는 마하 5까지 높아진다. 목표물에 근접할 때 최고 속도로 하강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르비아는 나토 기지의 활주로, 방공 레이더, 지휘 시설을 타격하기 위해 CM-400으로 무장했다.
블룸버그는 부치치 대통령이 지난 3월 CM-400 미사일을 구매했으며, 이는 중국산 전투기 구매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르비아가 구매를 추진 중인 J-10C는 지난해 5월 인도-파키스탄 분쟁에서 최신형 라팔 전투기를 격추시키면서 유명세를 탔다.
또한 세르비아는 6월에 자국에서 열병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중국산 무기들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세르비아는 CM-400 미사일을 비롯해 HQ-22 방공망, 정찰 드론 등 중국산 무기를 대거 구매해 왔다. 열병식에는 중국산 로봇들도 행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24일부터 중국을 방문 중인 부치치 대통령은 28일 방중 일정을 마무리한다. 외국 국가 원수가 타국을 5일 동안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한편 시진핑 주석은 지난 25일 부치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중국과 세르비아의 굳건한 우정은 깊은 역사적 서사와 현실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국제 정세가 혼란스럽게 얽혀 있지만 중국과 세르비아는 인류 운명 공동체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발언했다.
부치치 대통령은 "이번 중국 방문은 내 정치 경력 중에서 가장 중요한 방문"이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중국과 굳건한 우정을 다지고 협력을 확대하며 양국의 운명 공동체 건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