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정부, "나무호 공격 비행체는 이란 대함 미사일"...정부 합동조사 결과 발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정부는 27일 나무호 피격 비행체를 이란산 미사일로 결론냈다.
  • 박윤주 차관은 누르 계열 대함미사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 정부는 이란 대사를 초치해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할 예정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나무호 총 2번 공격받아...첫 공격은 불발탄"
선체에서 수거한 엔진 잔해 이란산 터보제트와 유사
불발탄 탄두는 대함 미사일 누르 또는 카데르인 듯
주한 이란대사 초치 "강력한 항의와 조치 요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정부는 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 내해에서 공격을 받은 한국 화물선 HMM 나무호에 대한 조사 결과 나무호를 공격한 비행체는 이란의 대함 미사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한국 정부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공개함에 따라 이에 대한 이란 측의 반응이 주목된다.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정부 합동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기술 분석 결과 (나무호를 공격한) 미상의 비행체는 이란에서 개발된 누르 계열 대함 미사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나무호 조사결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2026.05.27 gdlee@newspim.com

박 차관은 "나무호는 총 2번의 미상 비행체 공격을 받았으며, 첫 번째 탄두는 불폭, 두 번째 탄두는 기폭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무호 선체에서 수거한 비행체의 엔진 잔해를 조사한 결과 "이란산 터보제트 엔진과 유사했다"고 설명했다.

박 차관은 또 "탄두는 형태가 다소 온전한 상태인 불발탄으로 추정되며, 이란 대함미사일 누르 또는 카데르의 탄두 형상과 유사했다"면서 "부품에서 이란의 제조사 각인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나무호 선체에서 수거한 불발탄의 탄두 모습. [사진=외교부] 2026.05.27

박 차관은 "화약의 경우 완폭되지 않은 불발 상태의 고폭 화약물질을 확인했다"며 "기체의 경우 잔해물이 하늘색으로 도색되어 있는데 이는 이란산 대함 미사일 누르 계열의 도장 및 색상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자기판 잔해물은 약 20~30년 전 생산된 것으로 추정되며, 생산 연도 고려 시 구형인 누르 미사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박 차관은 국방과학연구소(ADD) 등 전문기관 인력들이 지난 13~15일 나무호가 정박 중인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선박 잔해물에 대한 현장 조사와 분석을 진행했으며, 이를 국내에 들여와 15일부터 ADD 등에서 기술 분석을 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나무호 선체에서 수거한 비행체의 전자 기판 잔해 [사진=외교부] 2026.05.27

박 차관은 사후 조치와 관련해 "주한 이란 대사를 초치해 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우리 선박 피격에 대한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하며 재발 방지를 포함한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국민, 선박의 안전을 보장하고 한국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나무호가 이란군이 사용하는 무기에 의해 공격받았다는 조사 결과를 공개하면서도 이란의 의도적으로 나무호를 공격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박 차관은 "고의성은 주관적인 영역과 관련돼서 그쪽(이란)에서 인정하지 않는 한 고의성 자체를 파악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opent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