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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읽는 경제] ⑥ 서울우유가 협동조합이었다고?…우유값을 보면 '회사'가 아니라 '조합'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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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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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낙농가가 함께 소유·운영하는 경제조직으로 1937년 경성우유동업조합에서 뿌리를 뒀다
  • 서울우유는 우유 가공·판매와 함께 기술지원·수매안정 등 조합원 실익을 우선하며 생산·수매·가공·연구·유통을 통합 운영한다
  • 협동조합인 서울우유는 최저가 경쟁보다 조합원 보호와 수급 안정·지속가능성을 중시하며 투명한 공시와 책임 경영이 요구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산지와 식탁 사이] 기획시리즈 6편
낙농가가 함께 소유한 협동조합…목표는 조합원 실익
최저가 경쟁보다 원유 수급 안정·조합원 보호가 먼저
1937년 경성우유동업조합에서 출발한 86년 역사
공장 3곳·연구소 2곳·낙농기술센터 8곳 운영
 

농산물 가격은 산지와 식탁 사이에서 왜 몇 배로 벌어질까. 뉴스핌은 '[AI로 읽는 경제] 산지와 식탁 사이' 12부작을 통해 농산물 유통비용 49.2%의 구조를 해부한다. 산지 선별·규격화·저온유통·도매시장·온라인도매·로컬푸드·협동조합까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놓인 비용의 흐름을 추적했다. 이번 시리즈는 단순한 '중간마진' 논쟁을 넘어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한 '유통구조 개혁의 조건과 대안'을 짚는다.

[산지와 식탁 사이] 기획시리즈 12편
① 산지선 한포기 2000원 배추가 장바구니선 7000원이 되는 이유
② 농산물값은 올라갈 땐 바로 뛰는데, 왜 내릴 땐 한참 뒤에야 떨어지나
③ 배추·무·양파는 왜 유독 비쌀까…값이 뛰는 게 아니라 비용이 겹겹이 붙는다
④ 하나로마트엔 왜 수입농산물 논란이 끊이지 않나…문제는 바나나가 아닌 '정체성'
⑤ 세종 싱싱장터는 왜 성공했나…로컬푸드는 매장이 아니라 시스템
⑥ 서울우유가 협동조합이었다고?…우유값을 보면 '회사'가 아니라 '조합'이 보인다
⑦ 해외에선 협동조합이 어떻게 유통의 중심이 됐나…농민단체가 아닌 '공급망 기업'으로 컸다
⑧ 도매시장은 꼭 거쳐야 하나…없애야 할 중간단계가 아닌 바꿔야 할 기준시장
⑨ 온라인도매시장은 진짜 유통거품을 빼고 있나…성과 분명하지만 '만능 해법' 아냐
⑩ 유통구조 개혁, 무엇을 바꿔야 장바구니가 진짜 가벼워지나
⑪ 규격이 가격을 가른다…같은 밭에서 나온 농산물은 왜 두 개의 세계로 나뉘나
⑫ 도매시장 안 보이는 비용의 실체…공식 수수료 밖에서 누가 얼마를 받나

[세종=뉴스핌] 정성훈 경제부장 = 서울우유는 한국 소비자에게 가장 익숙한 식품 브랜드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많은 소비자들은 서울우유를 '유제품 회사'로는 알고 있어도, 그 법적 성격까지는 잘 모른다.

서울우유는 이름 그대로 서울우유협동조합이다. 공식 홈페이지는 서울우유를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 신뢰받는 기업'이라고 소개하면서도, 조합 소개 페이지에서는 조합원이 생산한 우유를 원료로 가공·판매하는 가공사업과 조합원을 지원하는 낙농지원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제시한다. 단순히 우유를 만들어 파는 회사가 아니라, 낙농가 조합원이 함께 소유하고 운영하는 경제조직이라는 점에서 일반 식품기업과 출발점부터 다르다.

뿌리도 오래됐다. 서울우유 공식 연혁에 따르면 1937년 7월 '경성우유동업조합'이 창립됐고, 1945년 '서울우유동업조합'으로 이름을 바꿨다. 1961년 말 기존 조합이 해체된 뒤 1962년을 기점으로 오늘의 서울우유협동조합 체제가 자리 잡았다. 서울우유를 단순히 한 식품기업의 성장사로 보기 어려운 이유다. 이 조직은 처음부터 낙농가의 공동 경제조직이라는 성격을 품고 성장해 왔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서울우유는 왜 '회사'가 아니라 '조합'으로 봐야 하나

소비자는 서울우유를 마트 진열대의 브랜드로 본다. 그러나 조합 내부에서 서울우유는 조합원이 생산한 원유를 어떻게 안정적으로 수매하고, 가공하고, 판매해 다시 조합원에게 이익과 안전판을 돌려줄 것인가라는 문제와 직결된다.

공식 사업 소개를 보면 서울우유는 조합원이 생산한 우유를 원료로 우유·발효유·유음료·치즈·버터·분유·연유 등을 생산·판매하는 가공사업을 하고 있다. 동시에 8개의 낙농기술센터를 운영해 조합원이 양질의 우유를 생산하고 목장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필요한 시기에 낙농 헬퍼를 투입하는 제도까지 운영한다. 서울우유의 사업은 '제품 판매'와 '조합원 지원'이 분리되지 않는다.

협동조합은 일반 회사와 무엇이 다른가

이 지점에서 협동조합은 일반 회사와 확실히 갈라진다.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은 협동조합 정체성 원칙에서 협동조합을 자조·자기책임·민주주의·평등·형평·연대의 가치 위에 놓인 조직으로 설명하고, 이를 실천하는 지침으로 7대 원칙을 제시한다. 핵심은 공동 소유와 민주적 통제다. 협동조합은 이윤을 내지 않는 조직이 아니라, 누구의 이익을 우선하느냐가 다른 조직이라는 의미다. 일반 주식회사가 자본의 수익률을 강하게 의식한다면, 협동조합은 조합원의 경제적 필요와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더 우선할 수밖에 없다.

서울우유의 조합원 자격 요건을 보면 이 구조는 더 분명해진다. 공식 조합원 안내에 따르면 조합원의 가입과 탈퇴는 자유지만, 출자금을 납부해야 하고 농협법에 따라 조합구역 안에 거주하거나 사업을 해야 하며, 착유우 5두 이상 규모의 낙농업을 경영해야 한다. 조합원은 추상적인 회원이 아니라 실제로 우유를 생산하는 경제주체라는 뜻이다.

이 경우 서울우유의 가격 정책과 투자 판단은 단순히 "소비자에게 얼마나 싸게 팔 것인가"만으로 결정될 수 없다. "조합원 원유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수매할 것인가", "목장 경영을 어떻게 지탱할 것인가", "가공과 브랜드를 통해 얼마나 부가가치를 만들 것인가"가 동시에 고려될 수밖에 없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왜 협동조합은 소비자에게 항상 더 싸지 않은가

여기서 소비자들이 흔히 갖는 오해가 생긴다. '협동조합이면 중간마진이 적으니 더 싸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기대다.

하지만 협동조합의 목적은 '최저가'가 아니라 '조합원 실익과 지속가능성'에 더 가깝다. 서울우유가 원유를 안정적으로 수매하고 조합원의 생산 기반을 지키려면, 단기적인 가격 인하 경쟁만으로 움직이기 어렵다. 오히려 일정 수준의 소비자가격과 브랜드 프리미엄, 설비 투자, 품질 관리 체계를 유지해야 조합 자체가 돌아갈 수 있다.

협동조합은 생산자를 보호하기 때문에 가격 인하에 소극적일 수 있고, 민주적 통제 구조 때문에 의사결정이 일반 기업보다 느릴 수도 있다. 이 구조는 장점인 동시에 제약이기도 하다. 일반 기업이라면 원가 절감을 위해 공급선을 바꾸거나 조달 구조를 더 공격적으로 흔들 수 있지만, 협동조합은 조합원이라는 실체적 이해관계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 그래서 협동조합은 소비자 가격 측면에선 때때로 덜 민첩해 보일 수 있다. 다만 그 대가로 생산기반 안정과 장기적 수급 유지라는 다른 기능을 수행한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진짜 강점은 '보호'가 아니라 '통합'이다

협동조합의 강점은 단지 '생산자를 챙긴다'는 데 있지 않다. 진짜 강점은 생산·수매·가공·연구·지원을 한 체계 안에서 묶을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우유 공식 소개에 따르면 조합은 양주·안산·거창의 유가공 공장 3개, 중앙연구소와 생명공학연구소, 영업지점 13개, 신용지점 12개, 가공품지점 2개, 낙농기술센터 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우유가 단순히 '원유를 모아 파는 조합'이 아니라, 브랜드와 제조 인프라·연구 기능·농가 지원 기능을 함께 가진 대형 협동조합형 기업이라는 의미다.

이 점은 7편에서 다룰 해외 협동조합(아를라·폰테라·페나코·더그리너리)의 성장 경로와도 직접 연결된다. 이들 조직 역시 단순히 조합원을 보호하는 단계를 넘어, 가공·물류·브랜드·판매까지 통합하면서 시장 안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했다. 협동조합이 약하고 작은 조직에 머물지 않으려면 결국 이런 사업자 기능을 키워야 한다는 점에서, 서울우유는 국내 협동조합 모델의 중요한 사례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협동조합도 결국 투명성과 책임을 요구받는다

또 하나 눈여겨볼 점은 투명성과 공시다. 서울우유 공식 사이트의 경영공시 목록에는 2025년도 정기공시가 2026년 4월 3일자로 게시돼 있다. 협동조합 역시 공시와 공개·지배구조 설명을 요구받는 경제주체라는 의미다.

소비자 입장에선 협동조합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선하게 볼 필요도, 반대로 비효율적이라고 단정할 필요도 없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조직이 조합원 보호·수급 안정·브랜드 경쟁력·소비자 신뢰라는 네 가지 축을 어떻게 균형 있게 운영하느냐다. 서울우유를 보면, 협동조합은 '더 착한 회사'가 아니라 이해관계의 우선순위가 다른 기업 형태라는 사실이 분명해진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우유값을 보면 왜 '조합'이 보이는가

서울우유를 이해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우유 회사'라는 말 앞에 '협동조합'이라는 단어를 다시 붙여보는 것이다.

서울우유는 소비자에게는 우유 브랜드지만, 조합원에게는 판로이자 생계 기반이고, 산업 전체로 보면 생산-가공-유통을 엮는 하나의 공급망 조직이다. 서울우유의 가격과 전략을 일반 기업의 문법으로만 보면 오해가 생긴다. 이 조직의 진짜 문법은 단기 판매보다 원유 판로 안정·조합원 실익·수급 지속가능성·장기 브랜드 유지에 더 가깝다.

우유값을 들여다보면 '회사'가 아니라 '조합'이 보인다는 말은 그래서 과장이 아니다. 그것이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금도 협동조합인 채로 남아 있는 이유다. 이 시리즈가 4편에서 하나로마트의 정체성 문제를 짚었고, 7편에서 해외 협동조합의 사업자 기능 확장을 다룰 예정이라는 점을 함께 놓고 보면, 서울우유는 한국에서 협동조합형 기업이 어디까지 클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분명한 국내 사례에 해당한다.

 

■ 한 줄 요약
서울우유는 단순한 유제품 회사가 아니라 낙농가가 함께 소유한 협동조합이기 때문에, 최저가 경쟁보다 원유 판로 안정과 조합원 실익·수급 지속가능성을 먼저 고려하며 움직인다.

* [AI로 읽는 경제]는 AI 어시스턴트가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자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ChatGPT, Google Gemini, Perplexity, Claude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 보기 바랍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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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혐의 박성재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이번주 법원에서는 내란 범죄에 가담하고 김건희 여사의 수사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1심 선고 기일이 열린다. 이른바 '현대판 매관매직'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 여사의 1심 선고기일도 열린다. 이번주 법원에서는 내란 범죄에 가담하고 김건희 여사의 수사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1심 선고 기일이 열린다. 사진은 박 전 장관이 지난 4월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오는 22일 박 전 장관의 내란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1심 선고 기일을 연다. 함께 재판 받아온 이완규 전 법제처장의 1심 결론도 이날 나올 예정이다. 박 전 장관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검토,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문건을 작성하게 한 혐의, 김 여사로부터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도 있다. 이 전 처장은 2024년 12월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비상계엄 이튿날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 관련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허위 증언한 혐의(국회증언감정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 '디올백·금거북이' 김건희 매관매직 1심 선고...특검 징역 7년6개월 구형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오는 26일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연다. 김 여사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서성빈 드롬돈 대표, 김 전 검사, 최재영 목사 등으로부터 각종 인사·공천·사업상 청탁과 함께 귀금속, 명품 시계, 미술품, 디올 가방 등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오는 26일 김건희 여사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연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김 여사 측은 첫 공판부터 일부 금품 수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알선 대가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해왔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앞서 결심 공판에서 김 여사에게 징역 7년6개월을 구형했다.  아울러 김 여사가 받은 것으로 조사된 이우환 화백 그림, 금거북이,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디올백 등을 몰수하고 그라프 목걸이, 바쉐론콘스탄틴 시계 등의 가액에 해당하는 5630만 여원의 추징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특검팀은 "김건희의 범행은 대통령 배우자로서의 지위를 배경으로 대통령의 각종 권한을 사적 거래의 대상으로 삼아 반복적으로 금품을 수수한 '매관매직' 행위"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이 회장으로부터 맏사위인 박성근 변호사의 공직 임명 청탁 명목 등으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귀걸이 등 총 1억38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이 전 위원장으로부터 국가교육위원장 임명 청탁을 명목으로 265만 원 상당의 금거북이를, 서씨로부터 로봇개 사업 지원 청탁과 함께 3990만 원 상당의 바쉐론 콘스탄틴 손목시계를 받은 혐의도 있다. 이와 함께 김 전 부장검사로부터 총선 공선 청탁과 함께 1억4000만 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고, 최 목사로부터 디올백 가방을 수수한 혐의도 적용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재판장 정준영)는 오는 23일 JTBC의 회생 사건 대표자 심문 기일을을 연다. 함께 회생절차에 들어간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에 대한 대표자 심문기일도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잇달아 열린다. JTBC는 지난 12일 총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하면서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이틀 뒤인 14일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이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15일에는 JTBC도 회생 신청을 냈다. 앞서 법원은 지난 15일 이들 5개 사의 자산과 채권을 동결하는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JTBC는 지난 14일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보류 결정 신청서를 내고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6-2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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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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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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