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닛케이225지수가 29일 2.53% 급등하며 4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 미·이란 휴전 연장과 미 증시 최고치 영향으로 도쿄 시장에서 AI·반도체·데이터센터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 MLCC·전자부품주 급등으로 프라임시장 거래대금이 약 16조엔으로 출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29일 닛케이주가는 반등에 성공하며 지난 25일 이후 4거래일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과 이란의 전투 종결 기대감 속에 전날 미국 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도쿄 시장에서도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몰렸다.
특히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관련 종목의 상승이 시장 전체를 이끌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2.53%(1636.38엔) 상승한 6만6329.50엔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 토픽스)도 1.41%(55.16포인트) 오른 3957.17포인트로 마감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는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종합지수가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언론은 28일 미국과 이란이 휴전 기간을 60일 연장하고, 이란 핵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양해각서에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제한하지 않는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으며, 이에 따라 전투 종결이 가까워졌다는 관측이 확산됐다.
28일 저녁 미국 증시 시간외거래에서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와 델 테크놀로지스 등 데이터센터용 서버 관련 종목이 급등했다. 도쿄 시장에서도 AI 인프라 수요 확대 기대감으로 MLCC 관련 종목이 주목받았다.
대표 종목인 무라타제작소는 한때 가격제한폭 상한선(상한가)까지 상승했고, TDK와 다이요유덴에도 자금이 유입됐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웃도는 흐름을 보이는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점도 반도체 관련 종목에 호재로 작용했다.
시장에서는 "AI를 중심으로 한 슈퍼사이클에 진입했다"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AI 과잉투자 우려가 있었지만, 현재는 AI 인프라 투자 수요에 공급이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일본 기업이 강점을 가진 전자부품·소재·화학 분야로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시장의 거래대금은 약 16조3127억엔으로, 프라임 시장 출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46억212만 주였다. 프라임시장에서 상승 종목 수는 938개, 하락은 585개, 보합은 41개였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이비덴과 신에츠화학이 상장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소프트뱅크그룹(SBG)도 상승했다. 반면 후지쿠라와 어드밴테스트는 하락했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