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르포] 사장들까지 현장으로...신반포19·25차 수주전 막판 총력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신반포19·25차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30일 포스코이앤씨와 삼성물산이 수주 경쟁을 벌였다.
  • 포스코이앤씨는 가구당 2억원 무이자 조기 지원과 하이엔드 브랜드 ‘더 반포 오티에르’를 앞세워 표심 공략에 나섰다.
  • 삼성물산은 AA+ 신용도 기반 저금리 조달과 ‘래미안 일루체라’ 랜드마크 설계를 내세워 안정성과 프리미엄을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송치영 포스코 사장, 총회장 직접 찾아 임직원 격려
포스코 '가구당 2억원 조기 지원' 파격 조건
삼성 '최고 신용등급 기반 최저 금리' 맞불
래미안 랜드마크 타워 vs 오티에르 한강 조망 특화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좋은 결과를 기대할 뿐입니다"(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3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2026.05.30 dosong@newspim.com

3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은 신반포19·25차 시공사 선정 총회 현장은 초여름의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수주전의 열기로 달아올랐다. 조합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도열한 양사 임직원들 사이로 눈길을 끈 인물은 직접 유세 현장을 찾은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이었다.

송 사장은 총회장 입구에서 임직원들을 만나 손을 잡고 격려를 보냈다. 또한 오후 2시쯤 자리를 떠나기 전 임직원들에게 악수를 건네며 "마무리 잘 하시고 직원들 격려 좀 해달라"고 전했다.

앞서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합동설명회 시간에 맞춰 총회장으로 모여드는 조합원들을 향한 양사의 장외 유세전은 그야말로 전시를 방불케 했다.

포스코이앤씨 임직원들은 '당신을 1등으로 모시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과 함께, 논란의 중심에 섰던 '금융지원금 2억원', '사업비 전액 CD-1%', '확정 후분양' 등의 파격적인 사업 조건이 명시된 대형 검은색 현수막을 들고 90도로 허리 굽혀 인사했다. 최근의 진통을 의식한 듯, 숫자와 조건의 명확성을 조합원들의 뇌리에 각인시키려는 움직임이었다.

맞은편에 진을 친 삼성물산의 기세도 매서웠다. 푸른색 우산을 맞춰 쓴 삼성물산 임직원들은 '선택 삼성', '2033 입주'가 적힌 대형 깃발을 나부끼며 세를 과시했다. 이들은 "삼성만의 모든 역량을 모아 래미안 일류 타운으로 보답하겠습니다"가 적힌 현수막을 펼쳐 들고 구호를 외쳤다. 경쟁사의 파격적인 금융 제안에 비판적 시각을 유지하며 래미안 브랜드 특유의 흔들림 없는 사업 안정성과 독보적인 프리미엄을 선택해 달라는 호소였다.

이번 수주전의 최대 뇌관인 '가구당 2억원 조기 지원'은 포스코이앤씨가 사실상 분담금 제로를 목표로 제안한 핵심 금융 조건이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3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은 신반포19·25차 시공사 선정 총회 열기로 가득했다. 사진은 유세 현장. 2026.05.30 dosong@newspim.com

조합 일각에서는 이주 시기가 2~3년 남은 상황에서 거액을 선차입하는 것은 막대한 금융비용을 발생시키는 배임이며, 상환 의무가 없는 무상 지원은 도정법 제132조 금품 제공 금지 조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포스코이앤씨는 과거 대연8구역 승소 판례를 내세워 적법성을 옹호했다. 2022년 부산고등법원은 대연8재개발구역 시공사 선정 효력 정지 가처분 항고심에서 포스코건설의 시공권을 유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당시 2심 재판부는 시공사가 조합원 개인에게 직접 금전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조합 측에 무이자로 대여한 뒤 조합이 개별 조합원의 신청을 받아 대여하는 형식은 불법적인 금전적 이익 제공으로 볼 수 없다고 판결했다. 신반포19·25차 제안 역시 조합 총회 결의를 통해 금리를 0%로 정하는 간접 조달 구조를 취하고 있어 법망을 벗어났다는 논리다.

반면 삼성물산은 업계 유일의 AA+ 최고 신용 등급을 기반으로 사업비를 최저금리로 조달해 조합원의 금융 비용을 근본적으로 낮추겠다고 맞서고 있다. 삼성물산은 반포3주구 사례를 들며, 경쟁사 대비 1.8%포인트 낮은 금리만 적용해도 신반포19·25차 사업비 약 1조5000억원 기준 총 1620억원의 이자 비용 차이가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이는 조합원 446명 기준 1인당 약 3억6300만원의 추가 부담을 막을 수 있는 규모라는 설명이다.

결국 조합 집행부는 제기된 지적이 일부의 주장이라고 일축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됐다. 이날 총회가 정상적으로 개최되면서 이제 남은 것은 446명 조합원들의 최종 선택이다. 두 건설사는 하이엔드 브랜드와 파격적인 특화 설계로도 막판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일루체라'를 제안하며, 래미안 원베일리와 원펜타스를 잇는 반포 최고 높이 180m 규모의 랜드마크 타워 조성을 약속했다. 최상층 커뮤니티 공간을 분리 배치하는 듀얼 스카이 커뮤니티를 적용하고, 주변 단지 재건축 이후의 환경까지 반영해 전체 616가구 중 533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포스코이앤씨는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앞세운 '더 반포 오티에르'로 응수했다. 조합원의 120% 물량이 정면으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모든 주동을 사선으로 배치해 한강 접도 길이를 3배이상 늘렸다. 약 250m 길이의 스카이브릿지를 비롯해 약 17m 높이의 필로티 구조, 3.55m 층고 등 주거 쾌적성을 높이는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dos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