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C가 30일 창원에서 롯데에 6대2 역전승했다
- 데이비슨·김형준이 연속 적시타·홈런으로 흐름 바꿨다
- NC 불펜이 4이닝 무실점으로 리드 지켜 2연패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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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유다연 기자=NC가 전날 연장전 패배를 설욕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NC는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롯데와 홈경기에서 6-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NC는 시즌 전적 21승 29패 1무를 기록하며 롯데와 공동 8위에 자리했다. 롯데 역시 21승 1무 29패를 기록했다. 창원NC파크는 이날 시즌 6번째, 구장 역대 30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NC는 김주원(유격수)-박시원(중견수)-박민우(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이우성(좌익수)-데이비슨(1루수)-서호철(3루수)-김형준(포수)-최정원(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레이예스(우익수)-나승엽(1루수)-김동현(지명타자)-전준우(좌익수)-유강남(포수)-전민재(유격수)-박승욱(3루수)으로 타순을 짰다.
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1회초 황성빈과 고승민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레이예스가 적시타를 터뜨려 1-0을 만들었다.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는 김동현의 포수 땅볼과 전준우의 병살타가 나오면서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롯데는 4회초에도 유강남의 안타와 전민재의 적시 2루타를 묶어 한 점을 더 보태며 2-0으로 앞서갔다. 선발 이민석 역시 4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펼치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NC는 5회말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박건우의 안타로 물꼬를 튼 뒤 데이비슨의 적시타로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김형준이 좌선상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올린 NC는 6회말 역전에 성공했다. 2사 2루에서 데이비슨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3-2를 만들었다. 데이비슨은 이날 추격 타점과 결승 타점을 모두 책임지며 중심타자 역할을 해냈다.
7회말에는 김형준이 현도훈의 컷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격차를 벌렸다. 이어진 만루 기회에서는 이우성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5-2까지 달아났다.
NC는 8회말 김주원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발 라일리는 5이닝 7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승리 요건을 갖췄다. 경기 초반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대량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불펜도 제 몫을 다했다. 배재환과 김진호, 임지민, 전사민이 남은 4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지며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타선에서는 데이비슨이 4타수 2안타 2타점, 김형준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박건우와 박시원도 경기 흐름을 바꾸는 출루와 안타로 힘을 보탰다.
반면 롯데는 선발 이민석이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4.2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경기 초반 무사 만루에서 추가 득점 실패가 결국 뼈아픈 결과로 이어졌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