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일반

속보

더보기

[6·3 선택] "내 삶 바꾸는 공약에 한 표"…전국 투표소 '북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유권자들은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국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 市·교육감·지방의원 선거에서 정당·공약·지역 발전·복지·청년 일자리 등을 기준으로 신중히 후보를 선택했다
  • 일부 투표소에선 교육감 용지 안내 부족·투표용지 다수로 혼란이 있었고, 전국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국 1만4288개 투표소서 진행
"후보 이름·공약 보고 뽑아"…정당만 보고 뽑기도
투표 용지 기본 7장에 혼선 빚기도

[서울=뉴스핌] 박우진 조준경 고다연 나병주 유재선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유권자들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 있는 투표소를 찾았다.

정당을 보고 투표하는 시민들도 있었고 지역 일꾼과 교육감을 뽑는 선거인만큼 공약들을 꼼꼼히 살펴보며 신중하게 표를 행사하는 시민들도 보였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린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일초등학교 자람관에 위치한 방배1동 제4투표소 앞에 시민들이 줄서 있다. 2026.06.03 calebcao@newspim.com

이날 오전 7시 장훈고등학교에 있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제2투표소에는 투표를 하려는 주민들이 몰리면서 줄을 서기도 했다. 선거사무원들은 "질서있게 입장 부탁드릴게요", "신분증 준비해주세요" 하면서 시민들을 안내했다.

출근길에 투표소를 찾은 한판술(68) 씨는 "정직한 후보가 당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육감 선거에 관심을 보인 유권자도 있었다. 가족들과 함께 투표소를 찾은 민병준(32)씨는 "사람들이 교육감 선거에 관심이 없는 경향이어서 아쉽다"면서 "아이 미래와 직결된만큼 유권자들이 신중하게 투표해 좋은 후보가 당선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비슷한 시간 서초구 방배1동 방일초등학교에 마련된 제3,4 투표소에는 가벼운 옷차림을 한 주민들이 꾸준히 투표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성모(72) 씨는 "나이 드니까 제일 중요한게 의료와 복지로 동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늘어나고 이동이 편해졌으면 좋겠다"면서 "거창한 것보다 실제 생활이 나아지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족이 함께 투표하러 온 40대 김모 씨는 "아이와 같이 와서 자연스럽게 투표 교육이 되는 것 같다"며 "이런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용산초등학교에 있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제3투표소도 인근 주민들이 삼삼오오 투표소를 찾았다. 자녀와 함께 투표소를 찾은 박성현(35)씨는 "정당을 보고 찍긴 했지만 집 근처에 후보 현수막이 많이 걸려있어서 후보 이름이나 주요 정책들은 보고 투표했다"며 "싸움들 그만하고 일 좀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강모(24) 씨는 "누가 서울시장이 되느냐에 따라 서울시 운영이 크게 달라지는만큼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었다"면서 "일자리나 청년 정책에 신경을 잘 써주는 사람이 시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 대흥동 제 2,3 투표소는 드문드문 시민들이 투표소를 찾아서 붐비지는 않았다. 30대 김모 씨는 "정당을 보고 투표했다"며 "당선자들은 국민을 속이려는 것보다 나라를 위해 힘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0대 박모 씨는 "민주주의 시대를 사는 하나의 징표이기 때문에 투표할 때마다 즐거운 마음으로 온다"며 "시민 이익을 생각하는 정당 위주로 투표했다"고 웃어보였다.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린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장훈고등학교 컨퍼런스홀에 마련된 영등포본동 제2투표소 앞에 유권자들이 투표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06.03 jason14@newspim.com

유권자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들을 제대로 실천해주길 바랐다. 갈뫼초등학교에 있는 경기 의왕시 내손1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이원선(82) 씨는 "공약을 꼭 좀 이행해줬으면 좋겠다"면서 "인근에 지하철이 들어설 예정인데 공약대로 지하철 출구가 집 주변에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산에서 투표한 정모(65) 씨는 "개발이나 사업체 유치 같은 것보다 작은거라도 용산 지역에 정말 필요한 정책을 추진할 것 같은 후보를 뽑았다"면서 "용산공원은 그대로 공원으로 잘 가꿔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투표 방법에 대한 안내가 부족해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교육감 투표용지에는 후보 번호가 없어 기표소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물어보는 유권자도 있었다.

한 투표 참관인은 "그림이나 사진으로 투표 방법을 안내하는 벽보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투표 용지가 많아 혼란스러웠다는 유권자도 있었다. 마포구 노고산동에서 투표한 20대 류모 씨는 "투표용지가 너무 많아 당황했다"면서 "서울시장 공약은 보고 왔는데 시의원, 구의원 공약은 다 알아보지 못하고 투표해 아쉬웠다"고 했다.

6·3 지방선거 투표는 전국 1만4288개 투표소에서 진행 중이다. 오전 9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7.4%로 집계됐다. 이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주민등록증, 복지카드, 운전면허증, 학생증 등)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사진
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