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가상통화

속보

더보기

코인원·한국투자증권·OKX·컴투스 '블록체인 동맹' 결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한국투자증권은 4일 코인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 무사고 보안성과 블록체인 인프라, 4자 시너지를 투자 배경으로 설명했다.
  • 코인원은 전통금융·글로벌 거래소와 손잡고 모범적 거버넌스와 성장 도모한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국투자증권·OKX 각각 지분 20% 확보…코인원 공동 3대 주주로 합류
지난해부터 4자 연합 구상...전통금융·글로벌 거래소 중점 물색
차명훈 코인원 대표 "가상자산 격변기, 모범적 거버넌스 자신"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코인원 지분 투자를 단행한 배경으로 '보안'과 '블록체인 인프라'를 꼽았다. 거래량이나 시장 점유율보다 사고 없이 거래소를 운영해 온 안정성과 기술 기반을 높게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코인원 사옥에서 열린 코인원·한국투자증권·OKX·컴투스홀딩스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코인원에 대한 투자를 단행한 이유에 대해 "무사고라는 독보적인 보안성과 검증된 블록체인 인프라"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왼쪽부터 송병준 컴투스홀딩스 의장,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스타 쉬(Stat Xu) OKX 대표, 차명훈 코인원 대표. 4일 오전 코인원 본사에서 개최한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4개사 대표가 비전선포문을 발표했다. 2026.06.04 romeok@newspim.com

앞서 지난달 29일 한국투자증권과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OKX는 각각 코인원 지분 약 20%씩을 확보하며 공동 3대 주주로 올라섰다. 이에 따라 코인원 지분은 차명훈 대표가 30.36%로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컴투스홀딩스가 24.54%, 한국투자증권과 OKX가 각각 20%씩 보유하게 됐다.

김 대표는 "한국투자증권은 과거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과의 제휴를 통해 시너지를 낸 경험이 있다"며 "이에 비춰봤을 때 코인원은 설립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의 사고도 없는 독보적인 보안성과 검증된 블록체인 인프라를 갖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는 한국투자증권과 코인원의 결합이 디지털자산 생태계에서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그는 "한국투자증권이 전통 금융 시장에서 쌓아온 역량이 코인원의 블록체인 기술과 만나면 앞으로 펼쳐질 디지털자산 생태계에서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열어갈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OKX와 컴투스홀딩스와의 시너지도 투자 결정의 주요 요인으로 제시했다. 김 대표는 "OKX의 글로벌 인프라와 기술력, 컴투스홀딩스의 콘텐츠 역량이 함께 결합된다면 주주 간 영역이 확실히 나뉜 상태에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코인원이 다른 회사보다 최적의 파트너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OKX의 스타 쉬(Star xu) 대표도 코인원과의 결합 시너지를 의미있게 평가했다. 스타 쉬 대표는 "코인원의 미래를 유망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투자를 통해 궁극적으로 코인원을 고객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기술과 리스크 관리 등에서 모든 영역에서 시너지를 모색해 나갈 생각"이라고 피력했다.

코인원의 이번 4자 연합은 지난해 말부터 구상됐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작년 말쯤 코인원을 어떻게 더 성장시킬지 깊이 고민하면서 내부 조직 강화, AI 도입 등 다양한 전략을 수립했다"며 "좋은 주주들을 모시고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는 구상을 시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 대표는 "전통 금융, 특히 대형 증권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글로벌 탑티어 거래소로부터 기술적인 도움을 받는 구조를 이상적으로 생각했다"며 "수개월 동안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들과 미팅한 끝에 한국투자증권과 OKX를 주주사로 모시게 됐다"고 설명했다.

파트너 선정 과정에서는 투자 규모나 기업가치보다 코인원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차 대표는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정상급 증권사이고 고객층이 가상자산 투자자와도 맞닿아 있으며 1등의 DNA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고민이 필요 없을 정도로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타 쉬 OKX대표와 만났을 때 같은 엔지니어 출신이라는 점에서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기술적 자부심이 뛰어나고 컴플라이언스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는 회사라는 점에서 코인원의 원칙과 비전과 닮아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차 대표는 이번 지분 구조 개편에 대해 "가장 중요한 점은 4개 주체가 영역이 겹치지 않는 점"이라며 "한국투자증권, OKX, 컴투스, 코인원 등 4개 주체가 서로 영역을 침범할 리스크가 없기 때문에 코인원의 성장이라는 하나의 목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구조"라고 말했다.

아울러 차 대표는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가 1300만 명을 넘을 정도로 이제는 굉장히 큰 산업이 되었고 이게 제도권 산업으로 안착 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과정에서 코인원이 보다 공공성을 띈 투명한 지분 구조를 갖게 된 만큼 가장 모범적인 거버넌스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