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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운전 재미 살린 '작은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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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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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찬우 기자가 1일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 젊고 스포티한 디자인, 쫄깃한 조향과 코너링이 강점인 컴팩트 해치백이다
  • 2km/ℓ 연비와 저공해차 혜택을 갖춘 1~2인용 데일리·세컨드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48V 하이브리드로 효율 더하고
특유의 쫄깃한 코너링은 그대로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국내 시장에서 보기 드문 정통 해치백이다. SUV 중심으로 재편된 흐름 속에서 낮은 차체와 날렵한 비율, 개성 강한 디자인을 앞세웠다. 여기에 48V 기반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해 효율과 주행 감각을 동시에 노린 모델이다.

푸조 308 스마트하이브리드. [사진=이찬우 기자]

지난 1일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타고 서울 도봉구에서 경기도 파주시까지 주행했다. 도심 구간과 외곽 도로, 일부 굽은 길을 함께 달려보니 이 차의 성격은 분명했다. 강력한 출력으로 밀어붙이는 차라기보다 컴팩트한 차체와 경쾌한 움직임, 푸조 특유의 조향 감각으로 운전 재미를 살린 해치백에 가까웠다.

첫인상은 젊고 스포티했다. 전면부는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주간주행등과 날카로운 헤드램프가 강한 인상을 만든다. 후면부는 사자의 발톱을 닮은 LED 테일램프와 좌우를 잇는 스모크 글라스 디테일로 차체가 한층 넓어 보인다. 전장 4380mm, 전폭 1830mm, 전고 1455mm의 차체는 도심에서 부담 없이 다루기 좋은 크기다.

푸조 308 스마트하이브리드. [사진=이찬우 기자]

특정 연령대에만 어울린다기보다 누구나 큰 호불호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모델로 느껴졌다. 특히 젊은 세대의 데일리카나 가족이 함께 쓰는 세컨드카로 적절해 보였다.

핵심은 주행감이다.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1.2리터 3기통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과 6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 e-DCS6, 48V 리튬이온 배터리를 조합했다. 엔진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3.5kg·m를 내고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5.6kW, 최대토크 5.2kg·m를 보탠다.

수치만 놓고 보면 강력한 고성능 모델은 아니다. 실제 주행에서도 폭발적으로 밀어붙이는 차라기보다 차체 크기와 무게에 맞게 충분한 힘을 내는 쪽에 가깝다. 가속 페달을 밟았을 때 반응은 경쾌했고, 도심과 외곽 도로를 오가는 주행에서도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크지 않았다.

푸조 308 스마트하이브리드. [사진=이찬우 기자]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코너링이다. 서울 도봉구에서 경기도 파주시로 이어지는 주행 구간에서 푸조 특유의 '쫄깃한' 조향 감각이 선명하게 체감됐다.

작은 스티어링 휠과 낮은 차체, 단단하게 잡아주는 하체가 맞물리면서 코너를 돌아나갈 때 차체가 가볍고 민첩하게 반응했다. 직선에서 강한 출력으로 밀어붙이는 재미보다 굽은 길에서 운전자가 차를 직접 다루는 재미가 더 두드러졌다.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도심 주행에서 장점이 분명했다. 이 차는 배터리 규격상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분류되지만, 전기모터가 변속기 안에 통합돼 출발과 저속 주행 일부 구간에서 전기모터만으로 움직일 수 있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심 구간에서는 전기모터의 개입으로 출발이 한결 부드럽다. 내연기관 특유의 진동과 소음도 줄어 기존 가솔린 해치백보다 저속 구간의 정숙성이 돋보였다.

푸조 308 스마트하이브리드. [사진=이찬우 기자]

연비도 현실적인 강점이다. 공인 복합연비는 15.2km/ℓ이며 도심 14.1km/ℓ, 고속 16.7km/ℓ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6g/km다. 2종 저공해차 인증을 받아 전국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인천·김포공항 주차장 요금 50% 감면,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전액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실내는 푸조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했다. 작은 더블 플랫 스티어링 휠과 높은 위치의 계기판, 운전자 중심으로 구성된 아이-콕핏은 여전히 독특하다. 누구에게나 완전히 편한 구성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다른 브랜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유니크한 디자인은 분명한 매력이다.

푸조 308 스마트하이브리드. [사진=이찬우 기자]

다만 뒷좌석은 넉넉한 편이 아니다. 성인 3명이 앉기에는 다소 불편했고, 성인 2명이 타는 정도가 가장 적절했다. 가족 모두가 장거리 이동에 자주 쓰는 메인카보다는 1~2인 중심의 출퇴근용, 젊은 세대의 데일리카, 가족의 세컨드카로 더 잘 어울린다. 대신 기본 트렁크 용량은 412리터,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323리터까지 확장돼 일상적인 활용성은 충분하다.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모두에게 넓고 편한 차는 아니다. 그러나 젊고 스포티한 외관, 차체 대비 충분한 주행 성능, 푸조 특유의 코너링, 하이브리드 효율을 갖춘 점은 분명한 장점이다. SUV가 넘쳐나는 시장에서 '운전하는 재미가 있는 컴팩트 해치백'이라는 자기 색깔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chan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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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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