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시승기] 압도적 연비에 실용성까지…기아 니로, 고유가 시대 '현실형 SUV'(영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기아가 16일 니로 상품성 개선 모델 시승했다.
  • 외형 유지하나 실내 디스플레이와 공간 활용성을 강화했다.
  • 연비 22.8km/ℓ 달성하며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도심 주행서 22km/ℓ대 연비…하이브리드 강점 재확인
넉넉한 2열·안정적 승차감…일상형 패밀리카 완성도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기아 니로는 이번 상품성 개선을 통해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더 좋아진 차'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린다. 외형 변화는 제한적이지만, 실제 주행과 사용 경험에서는 분명한 진화를 보여준다.

시승은 지난 16일 서울 도봉구를 출발해 중구 일대까지 이어지는 도심 및 간선도로 구간에서 진행됐다. 출퇴근 환경에 가까운 조건에서 차량의 실사용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코스였다.

기아 니로. [사진=이찬우 기자]

니로는 2022년 1월 출시된 2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동급 최고 수준인 복합 연비 20.2km/ℓ를 유지하면서도 최신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린 것이 핵심이다.

외관은 기존 디자인을 유지했다.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대비되는 하단 클래딩 등은 여전히 개성 있는 인상을 만든다. 수평·수직 라인을 강조한 전면부는 단단한 이미지를 주고,

측면은 매끄러운 루프라인으로 세련된 실루엣을 완성한다. 후면부 역시 수평형 캐릭터 라인과 대각선 LED 리어램프가 안정감을 더한다. 변화의 폭은 크지 않지만 완성도는 여전히 높다.

기아 니로. [사진=이찬우 기자]

실내는 체감 변화가 크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를 결합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시인성과 개방감을 동시에 잡았고, 수평형 레이아웃은 공간을 한층 넓어 보이게 만든다. 더블 D컷 스티어링 휠과 신규 소재 적용으로 고급감도 개선됐다.

기아 니로. [사진=이찬우 기자]

특히 공간 활용성은 기대 이상이다. 1열은 체급 대비 여유로운 착좌감을 제공하며, 2열은 180cm 성인 남성이 탑승해도 답답함이 크지 않은 수준이다.

레그룸과 헤드룸 모두 충분하고, 높은 전고 덕분에 개방감도 뛰어나다. 2열 리클라이닝 기능까지 더해지면서 장거리 탑승 편의성도 확보했다.

트렁크 공간 역시 소형 SUV 기준으로는 부족함이 없다. 일상적인 짐 적재는 물론 유모차 등도 무리 없이 수납 가능한 수준이다. 완전한 4인 가족 패밀리카로 쓰기에는 다소 제한이 있지만, 3인 가족 기준에서는 충분한 실용성을 제공한다.

기아 니로. [사진=이찬우 기자]

주행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단연 연비다. 시승 기준 약 22.8km/ℓ를 기록했는데, 하이브리드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체감은 '압도적'이다. 1.6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시스템 출력 141마력, 최대 토크 27.0kgf·m의 성능을 바탕으로 효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잡았다.

여기에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과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시스템이 더해지면서 주행 완성도가 높아졌다. 회생제동은 전방 상황과 도로 정보를 반영해 자동으로 개입하며, 예측 제어 시스템은 주행 경로를 기반으로 배터리 사용을 최적화한다. 실제 주행에서도 엔진 개입이 줄어들고 보다 매끄러운 흐름을 만들어낸다.

기아 니로. [사진=이찬우 기자]

정차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은 '스테이 모드'도 눈에 띈다. 엔진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공조와 인포테인먼트를 사용할 수 있어, 차량 활용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기능이다.

주행 질감은 전반적으로 조용하고 안정적이다. 서스펜션 세팅은 노면 충격을 부드럽게 걸러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고속에서도 차체 거동이 안정적이다. 대시 흡음 패드와 하부 보강을 통해 실내 유입 소음도 줄였다. 자극적인 주행보다는 일상에서 편안함을 제공하는 방향이다.

기아 니로. [사진=이찬우 기자]

편의성과 안전 사양도 크게 강화됐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차량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으며, 디지털 키 2, 워크 어웨이 락, 기아 AI 어시스턴트 등 커넥티비티 기능이 대거 적용됐다. ccNC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스트리밍 서비스와 다양한 테마를 지원해 사용성을 높였다.

안전 사양 역시 동급 최고 수준이다. 2열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10 에어백과 함께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차로 유지 보조 2,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 최신 ADAS가 적용됐다.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기능까지 더해져 주행 안전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니로는 '효율'이라는 기존 강점을 유지하면서, 공간과 편의성, 주행 완성도를 균형 있게 끌어올린 모델이다. 고유가 시대에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 중 하나로서, 소형 SUV 시장에서 여전히 강력한 존재감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chan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